저는 8일에 입국을 했는데 이제야 경험담을 쓰게 되었네요..
노트북을 들고 왔는데 노트북이 말을 안들어서..ㅜㅜ
비행기는 에어캐나다 AC066편을 타고 왔습니다.
좀더 싼편의 비행기도 있지만 돌아올때 벤쿠버에서 stopover를 신청하려고 에어캐나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왕 비싼돈 주고 캐나다 온 겸 많은 곳들을 다녀봐야 생각해서..^^;
처음에는 갈때도 벤쿠버를 경유할 예정이였지만
현제 토론토 직항편과 벤쿠버 경유편과 가격이 똑같다고 하여 직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총 비행시간은 13시간이였는데 전날밤 잠을 설치는 바람에 비행기안에서 잠만 자다보니 벌써 도착을 하였더군요..
아마 같이 출국하는 동행이 있어서 짧게 느껴 졌을지도 모릅니다.^^
기내식은 총 3번 주어졌는데 한번은 잠을 자다 놓쳤버렸네요..ㅜㅜ
맛은 생각했던것보다 괜찮았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입국카드를 작성하라 하셧는데..
자리가 맨 뒷자리다 보니 입국카드가 모자라니깐 토론토에 도착해서 쓰라고 하더군요..-_-;
덕분에 거의 공항서 꼴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뒷쪽에 앉으신 분들은 입국카드 좀 미리 달라고 하면 좋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내려서 쓰니 한글로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예제가 있더군요..;;
쓰기는 편하게 쓴거 같습니다.
인제 입국심사를 받는데....
솔찍히 영어를 잘 못해서.. 뭐라하는지 잘 못알아 들었습니다.
대답을 잘 못하다가
마지막에 영어는 할 줄 아냐? 라고 물어보길래...
조금만 할 줄 안다고 했더니.... 이민국으로 보내더군요..ㅡ.ㅡ;
다행이 이민국에는 앞에서 통역해주시는 한국계아주머니? 께서 계시더군요....
저처럼 영어 잘 못하시는 분들도 아무 걱정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이러이러해서 결국 입국심사를 통과했는데..
역시 젤 꼴찌라서 짐이 제꺼랑 같이 동승한 형꺼 뿐이 안남아 있더군요... 다들 찾아가고..
출국장 나가기 전 짐을 찾을때 공중전화가 있어서 전화를 하려고 하니 신호음이 안가더군요..
신호음이 나와야 무료통화라도 쓸텐데 아무래도 출국장 나가야 되나봅니다...
출국장으로 나가니 밖에서 픽업나오신 Henry형... 너무 오래 기달리게 하셔서 죄송합니다ㅜㅜ
여튼 홈스테이집까지 잘 도착하고 이렇게 글을 쓰네요^^;;
아.. 그리고..... 술많이 가져 들어오면 걸린다고 해서.. 조금뿐이 안가져왔는데..
검사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X-ray 검사만 하는거 같네요.......
많아 가져올껄 그랬어요..ㅜㅜ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