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형제 부부중 회갑을 맞은 사람이 두명이라 마침 연휴를 이용해 함께 회갑축하여행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경북봉화의 오지길인 낙동비경길과 체르마트길을 다녀왔습니다.
0.봉화발 08:55분 무궁화열차로 승부역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됨
2.낙동비경길
0.낙동비경길은 승부역-양원역구간 약5.6km로 약2시간이 소요됨
-계곡을 건너 산을 넘는 코스와 계곡길을 걷는 두가지 코스가 있는 데 우리는 계곡길을 걸었음.
0.양원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역으로 오후1시경 도착하여 점심대용으로 막걸리,메밀전병,
오징어순대,파전을 먹었음.(막걸리 큰병5,000원,메밀전병5,000원,오징어순대8,000원등)
0.계곡을 따라 걷고 경치도 좋아 힘든줄 모르고 걸었음.
3.체르마트길
0.체르마트길은 양원역-비동승강장(간이정거장) 약2.2km로 약1시간 소요됨.
0.비동승강장-분천역까지 4.3km는 차도를 걷고 운치도 없다고 하여 분천역 인근 마을에서
반트럭 1대를 20,000원에 빌려 12명이 타고 이동하였음.
(분천역에 연락하면 운행자 핸드폰번호를 알려줌)
0.전반적으로 길이 평탄하고 주위 풍광도 좋아 우리 동창들도 충분히 걸어볼 수있는 길임
4.숙소는 봉화역 근처 고택(만회고택,토향고택등)을 이용하면 품위있는 숙박이 가능함.





























첫댓글 우-와!
이런 곳도 있었네 그랴!
그런데 와? 체르마트 길 인고?
나도 여편과 이웃들과 '한따까리' 해야 겠네 너무 좋아 보이네 그려!!!!
부산에서도 그 시간에 가능 할지?
우리도 함 댈꼬가지!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주위풍광이 스위스 체르마트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그리고 봉화와 체르마트간 자매결연도 되어 있답니다.
봉화는 우리나라에서 몇 남지않은 청정지역입니다.부부동반하여 다녀오신다며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봉화에서 1박(다덕약수터의 다덕모텔 1박에 4만원)에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 봉화발 08:55분열차로 승부역을 가면 여행이 가능합니다.한번 다녀오실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