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겨울밤 에디슨의 공장에 불이 타버렸다.
그의 필생의 노력의 결과가 완전히 없어진 것이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에디슨은 바람을 타고 퍼저 나가는 화염을 방관하는 수 밖에 없었다.
에디슨의 나이 67세였다.
그것은 에디슨에게는 재기 불능의 재난인 것처럼 보였다.
다음날 아침 에디슨은 잿더미로 변한 공장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저지른 모든 시행착오며실패들이 완전히 타 버리고 없어졌다
이제 우리는 그런 실패들을 거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3주일후에 에디슨의 공장은 첫 축음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만약에 당신이 좌절감에 사로잡혀 있다면 이런 사나이를 생각해보라.
그는 초등학교를 중도 퇴학했다. 그는 시골에서 잡화점을 경영하다 파산했다. 그 빚을 갚는 데 15년이나 걸렸다. 그의 결혼생활은 매우 불행한 것이었다. 그는 하원의원 선거에서 두 번이나 낙선했다.....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두 번이나 낙선했다. 그는 자기 이름을 늘 A. 링컨이라고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