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중비행 아쉬움이 많은터라
평일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서 평일 비행 도전!에 나섰습니다
마침 평일 일마치고
오후 시간 틈틈히 될것 같다며 함께 동참할수 있다고
이동영형님과 조성빈 동생등 평일 오후 비행에 동행해 주었고
그렇게
요 근래 연장 평일 3일째
구봉도 북망산 활공장으로 고고싱~
도착!해보니
바람은 정풍에 가까운 남서풍
풍속은 좀 약하지만 1~2(m/s)
이륙 하기엔 큰 무리 없이 딱 알맞게 불어주고
마침 깊어가는 가을 전국 이곳 저곳에서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날날?! 같이 바람이 약하게 부는날 찍기 연습등 맹훈련 하기엔 딱!
이동영 형님이 찍기판까정 준비한 덕에
서넛차레 맹훈련 찍기연습!등
이륙에 대한 나름의 99% 자신감은 생겼는데
정밀착륙등 부족함이 한가득
역시 서멀?!
서클링에 대한 열정 욕망 아쉬움은 커지고 있습니다.
서클링을 하면서
회전중에도 반대쪽 라이져 견제 캐노피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
마음은 그동안 선배님들의 깨알같은 조언등
배운대로 하자인데 하다보면 속도가 빨라지고
반대 라이져 견재를 적당하게 조절하지 못해 열비행 서클링에서도 고도 잡지 못한체 빠져 버리고
순간순간 가스트에 의한 롤링과 피칭등 캐노피의 불안정 비행 이어지는 기체의 떨림..그리고 무서움
또 한가지!
체중의 좌우 변화로도 산줄의 텐션을 느끼며 케노피 방향을 조절하는
미묘한 맛을 느껴야 된다는데
이것 또한 생각과 마음 처럼은 잘 되질 않더군요
요즘 패러글리이딩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 어느때 보다 더 비행하고 싶은 욕구가 간절해 집니다.
창공의 멋진 파일럿이 되는 그날까정
오늘도 연습은 쭉~ 이어~져야겠죠~~
금요일인 내일 일과후 조성빈 동생과 서독산 늦은 오후 한 비행 기약?! 하면서..
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구봉도 북망산 활공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