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traintrip.kr/pic/photo_254.htm
# 이용열차
1. #1642 무궁화호 증산(18:25)->원주(20:26) : 8,600원
# 이용차량
1. 임병국님 승용차 원주역->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남강릉IC->통일공원->추암역->삼척해변역->구절리역->아우라지교->아우라지 철교->정선역 인근 철길->제천IC->중앙고속도로->만종IC->영동고속도로->양지IC
- 12월 29일 -
0. #1642 무궁화호 증산(18:25)->원주(20:26) : 8,600원
오늘은 기차여행 패키지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청량리역까지 가지 않고 원주역에 내렸다.
청량리역에서 열차를 타고 내려오는 재호님을 만난 뒤, 원주역 인근 찜질방으로 이동을 하였다.
1. 원주역 인근 찜질방에서(21:30-06:00)
원주역 정면으로 10분여를 걸으면 찜질방이 있다.
시설은 나름 괜찮은 듯하고, 따뜻한 탕에서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아침에 임병국님과 만나기로 하고 취침!
- 12월 30일 -
2. 임병국님과 함께(06:00-22:00)
아직 어두컴컴한 이른 새벽에 원주역에서 임병국님을 만나 간이역, 철길 여행을 시작하였다.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한참 달려 남강릉IC로 나와 먼저 영동선 철길을 따라 이동을 하다가 일출과 철길을 같이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는데, 하필 이 때는 지나가는 열차가 없기에 아쉬운 생각이 들 뿐이다.
통일공원 건너편 초소에서 바다와 함께 시원스럽게 달리는 열차, 통일공원 바로 아래를 달리는 바다열차 등을 담고, 추암역과 삼척해변역에서도 역동적인 모습의 바다열차를 촬영할 수 있었다.
특히 삼척해변역의 경우 사진을 찍다가 바다열차 이민영 승무원님에게 딱 걸렸는데.
이민영 승무원 : (열차에서 고개를 쑥 내밀고) 박준규님 뭐하세요!
나 : 아! 안녕하세요? 사진 열심히 찍어요, 다음에 열차에서 뵈요!
갑작스러운 만남 이었지만, 반가운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영동지방을 뒤로 하고 백복령을 넘어 힘겹게 도착한 정선에서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여치까페, 열차펜션 등을 담고, 증산-아우라지를 왕복하는 꼬마열차의 사진을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나마 나름 열심히 사진을 촬영을 하였지만, 아직 실력이 부족한 듯하다.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용인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은 피곤함보다는 무엇인가 이루었다는 성취감이 느껴진다. |
첫댓글 기차 색깔이 다양 하네요^^ 다 테마가 있겠지요^^ 설명좀 해주세요~~~
푸른 색상의 동차는 삼척-강릉간을 운행하는 바다열차이고요 3,5,6,7,8,9번째 사진, 10번째 사진은 구절리-아우라지간 풍경열차 아라리호, 13번째는 기차펜션, 14~20번째는 증산-구절리간 꼬마열차입니다 ㅋ
이제는 사라진 꼬마열차네요..
네, 이제는 무궁화호라고 불러야할 것 같군요.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기차여행 .... 마음이 설래이는군요...
ㅎㅎㅎ 그런가요?
기차여행의 여유스러움이 그림에 그대로 옮겨졌네요,,,,,날이 풀리면 식구들과 한번 시간을 내야겠군요,,,사진이 좋아서 두어장 집어 갑니다,,,"감사"
ㅎㅎㅎ 감사!
혹시 장남감 기차는 아니죠 ㅋㅋㅋㅋㅋ 사진의 선명도 때문에 모형기차 같아요.....
ㅎㅎㅎ 그럴지도요 ㅋ
정선선 통근열차와 영동선 2량통근무궁화호 너무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