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에서 택시타기
안녕하세요 오필승 필리핀어학연수입니다.
필리핀 연수시에 많이 이용하시는 교통수단중의 하나가 택시인데요,
아래내용 참조하세요^^
택시
<쿠폰택시>
공항에서 세관검사를 마치면, 여행사를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이 있습니다.
은행과 상점. 쿠폰택시 기타 등등 여행자를 위한 많은 편의 시설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옆의 사진처럼 쿠폰택시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곳에 가서 목적지를 이야기 하시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러면, 쿠폰을 줍니다. 그 쿠폰을 가지고 해당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시면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후, 그 쿠폰에 사인을 해서, 운전기사에게 주면 됩니다.
공항 밖의 택시를 타는 것 보다는 대략 200~300페소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편하고 안전합니다.
- 쿠폰택시 타기 -
①. : (터미널 2. 필리핀 항공) 공항건물에서 나오면(세관검사과, 꼬리표 검사를 마치고) 사진 처럼 쿠폰택시의 여러회사들이 있습니다. 여러회사중 한곳을 골라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②. : 그러면, 목적지에 해당하는 쿠폰을 줍니다. 가격은 거리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③. : 그러면, 공항앞 도로(5~10m)를 지나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직원에게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행당 쿠폰택시 팻말이 보입니다.
④. : 아마, 그지점에 가면 따로, 직원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②.의 쿠폰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러면 쿠폰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가시면 됩니다.
- 쿠폰택시 가격표 -
파사이 지역 - 230페소
마카티 지역 - 375페소
마닐라 지역 - 345페소
앙헬레스 - 1500페소
퀘죤 지역 - 580페소
<일반택시>
필리핀 택시는 기본 30페소(600원 정도)입니다.
필리핀 택시 요금은 "거리+시간"으로 계산이 됩니다.
기본요금 30페소에서 처음 200m까지는 기본요금이 유지되고,
그 이후 부터는 거리(100m)에 2페소씩 올라갑니다.
그리고 시간을도 요금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보다 시간으로 인하여 요금이 올라가는 비율이 작습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들은 트래픽을 매우 싫어 합니다.
필리핀 도로상 일부 구간은 거의 매일 매시간 트래픽입니다.
그래서 그 구간으로 지나가는 경우 승차거부 또는 10~50페소 정도의 플러스 돈을 요구합니다.
이 정도는 양해해 주는 것이 도리입니다.
또, 한가지 다행인 것은 필리핀은 할증제가 없습니다.
밤 12시가 넘어도 낮과 동일한 요금체계입니다.
또한 합승제도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경우 합승이 거의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경우,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됩니다.
당연히 (마닐라 수도 경우)필리핀은 운전자 옆자석 경우 안전띠를 메어야 합니다. (모든 차량 공통)
택시를 타고 갈 때 앞 좌석에 않는 경우 안전띠를 메지 않으면, 운전사가 안전띠를 해라는 말을 합니다.
필리핀 택시 요금.
기본요금 : 30페소(600원)
첫 요금 : 출발 이후 200미터부터 2페소 올라갑니다.
그 이후 : 200미터부터 2페소 올라갑니다.
시간/거리 병산제 : 거리+시간병산제 이며, 2분에 2페소 올라 갑니다.
참고사항:
필리핀 택시 바가지를 피하는 방법과 필리핀 택시를 이해하자.
필리핀 전지역에서 택시 바가지가 가장 보편적이고, 심한 지역은 마닐라 시티(에르미타-말라테)지역 그 주변지역 입니다. 이런 경우, 본인이 잘 대처한다면, 바가지는 대부분 피할 수 있습니다.
잔돈이 없어요. ^^.
택시 바가지의 90% 잔돈을 잘 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50페소 나왔을 때 100페소 지폐 주면, 잔돈이 없다고 잘 돌려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니, 꼭 1페소, 5페소 동전과, 10페소,20페소,50페소 잔돈 지폐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택시를 타고 계산을 할 때 그 금액(택시비)만 주면 끝입니다.
그러니 잔돈 지폐를 준비하시면, 택시 바가지는 웃습게 보낼 수있습니다.
어차피 이부분은 확율상 부분이데,
마음씨 좋은 택시기사를 만나면, 잔돈뿐만 아니라 친절한 경우도 많지만,
확율상 위에 처럼 잔돈이 없다면서, 잔돈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터를 켜지 않고 흥정부터 한다.
마닐라(에르미타-말라테)지역은 이런 빈도수가 높고,
그외 지역 경우는 대부분 손님이 타면 알아서 미터를 누룹니다.
택시를 이동할 때 미터로 이동하면 사실 아무문제가 없지만,
간혹 택시를 타고 어느 지역으로 가자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미터를 켜지 않았다면 "meter plz"라고 합니다.
사실 미터 플리지라고 해서 미터를 켠다면 상관이 없지만,
간혹 미터를 켜라고 했는데도, 켜지 않고,
알아듣기 힘든 영어와 따갈로어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해석하면..트래픽이 심하다..그래서 미터로 안간다..기타 구질구질한 이야기)
물론, 본인이 생각할 때 충분히 동의가 되면, 흥정을 하시면 되지만,
되지도 않는 요금(바가지요금)을 이야기 한다면 그 자리에서 내리세요.
"stop"이나 "빠라"라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미터로 가지 않는다. ^^.
그리고, 약간 먼거리나, 트래픽이 심한 지역을 이동시에는 택시 기사 잘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럴 때는 미터+@(20페소 또는 50페소)하시면 잘 갑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필리핀에서 한번 트래픽 걸리면 죽음입니다.
5분거리가 30분되는 것은 장난입니다.
택시요금체계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택시 경우는 트랙픽이 있던, 없던 택시 기사 잘 갑니다.
이유는 택시가 정지해 있어도, 요금 잘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아마 한국에서 택시를 탔는데, 교통체증이 발생해서, 가만히 앉아서, 요금이 팍팍 올라갈 때, 여러분들 대부분은 짜증이나, 불만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냥, 택시를 내리고 걷고 싶을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필리핀은 반대입니다.
교통체증이 발생해서 택시가 움직이지 않으면, 택시요금 거의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택시기사 경우는 한국의 손님입장과 마찬가지로 아에 그런 지역에 가고 싶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터로는 잘 가지 않습니다.
즉 2분에 2페소씩 올라갑니다.
만약 트래픽이 걸리면 20~30분 정도 꼼짝 안합니다.
즉 20분 트래픽 걸리면, 20페소(500원) 올라갑니다.
이런 경우 손님에게는 당행이지만, 반대로 택시기사에게는 거의 죽음입니다.
택시기사도 일정한 돈을 벌어야 회사에 돈을 납부하는데, 트래픽지역에 잘못 들어가면, 같은시간에 300페소 벌 수 있는데, 100페소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바가지라기 보다는 필리핀 요금체계가 틀리니,
관광객 입장에서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만약, 필리핀 관광객이 한국에 와서, 택시를 탔는데,
교통체증이 발생해서, 택시가 움직이지도 않는데, 요금이 팍팍 올라가면,
아마, 그 필리핀 관광객은 자국의 인터넷에 "한국 택시 절대 타지마라, 택시가 움직이지도 않는데, 요금이 팍팍 올라가는 돈 잡아 먹는 기계다"라고 적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필리핀에는 없는 합승제도 경우,
만약 필리핀인 우리나라 택시를 타고가는데, 택시기사가 합승을 할 경우, 정말 당혹할 것입니다.
그리고, 귀국후,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한국택시 타고갈 때, 절대 조심해야 한다.
택시타고 가다가 승객을 또 태운다. 무섭다." 기타 등등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