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태국 MCOT 2013-5-28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캄보디아에 포괄적 협력 제안 예정 : 2곳의 경제구역 공동개발 포함
Thailand to propose multi-cooperation with Cambodia
(방콕) – 다음 달에 개최될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양자회담에서, 경제구역 및 이동통신 인프라를 공동으로 개발하자는 제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국의 수라퐁 또위작차이꾼(Surapong Tovichakchaikul: 사진) 부총리 겸 외무부장관은 월요일(5.27), 6월 10일~11일 사이에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개최될 예정인 양국간 회담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의 발언을 통해, 태국측이 회담에서 제시할 5가지 사항의 기본개요를 밝혔다.
여기에는 2곳의 [특별] 경제구역을 설치하는 사항이 포함되는데, 그 위치 중 한곳은 태국 사깨오(Sa Kaeo) 도, 아란냐쁘라텟(Aranyaprathet, 알란) 군과 캄보디아 번띠어이 미언쩌이(Banteay Meanchey) 도, 뽀이뻿(Poipet, 포이펫) 시의 중간이며(☞ 참조용 기사), 다른 한곳은 태국의 동쪽 끝 지방인 뜨랏(Trat, 땃) 도와 캄보디아의 꺼꽁(Koh Kong) 도 사이이다.
두번째 사항은 캄보디아 꺼꽁 도, 스래엄삘(Srae Ambel) 군으로 연결되는 태국의 국도 5호선, 6호선, 48호선 기반시설의 개발, 태국의 사깨오 도내에서 아란냐쁘라텟 군과 타캄(Tha Kam) 면의 반클롱륵(Ban Klong Luek) 리 사이를 연결하는 6km 길이의 철도, 뽀이벳과 시소폰(Sri Sopon 혹은 Sisophon) 사이를 연결하는 48km 길이의 철도, 태국 사깨오 도의 '반넝이암 국경검문소'(Ban Nong Iam border checkpoint)와 캄보디아 번띠어이 미언쩌이 도의 '스떵봇 국경검문소'(Stueng Bot border checkpoint) 사이에 새로운 국경관문을 설치하는 문제를 포함한다.
수라퐁 부총리는 발언에서, 태국이 공공 시설 개발 및 에너지 부문 협력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태국이 캄보디아에 공급하고 있는 전력량을 80메가와트 수준에서 120메가와트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과, 캄보디아 스떵남(Stueng Nam)의 수력발전소 및 꺼꽁의 화력발전소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태국측이 제안할 네번째 사항은 인적 자원의 개발이다. 여기에는 특히 공중보건, 노동기술, 태국어 학습 분야가 포함되며, 캄보디아의 번띠어이 미언쩌이 도에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위한 센터의 개소, 국경지역 경제자족 센터의 개소 문제도 포함된다. 태국은 캄보디아 국민들이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농공산업 및 관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수라퐁 부총리는 발언에서, 만일 캄보디아가 동의만 해준다면 이러한 사항들은 태국 국회의 동의 없이도 즉시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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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잉락 정권이
훈센 정권의 선거운동을 확실히 도와주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