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의 정이란
아련한 눈빛은
오늘도 그림자가 되어
끈적거리며 붙어 있다
때로는 허공을 맴돌다가
어느 사이 다시 돌아와
처량한 눈길로 바라본다
정말 싫었다
깐깐하신 성격을 맞춘다는 건
오장육부가 뒤집어지는 일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뛰어내리면
그 힘든 수발은 하지 않을 수 있겠지
부처님 이젠 어찌해야 합니까?
엎드려 죽여 주십사고 기도했지
그러다 문득 뇌리에 섬광이 비친다
전생에 업을 지고 나왔다 하신다
때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더라
내가 진 업은 이생에서 갚아야지
그러고 보니 너무나 측은하신 어머님
자존심 강하고 세상 가장 도도하시던 분
저렇게 무너져 버렸다는 것이 믿을 수 없다.
순간 저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이제 어머님의 시선보다
나의 시선이 어머니를 향하고 산다.
詩-藝香 도지현
첫댓글 아름다운 작품 마음에 담아 갑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즐겁고행복한 날 되시길기도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시고고운 흔적으로 격려의 마음 주셔서진심으로 감사합니다비소식이 있더니 비는 오지 않고흐리고 후텁지근하기만 하네요^^
반갑습니다.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오셔서고운 흔적으로 격려의 마음 주시고 가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비소식이 있더니 비는 오지 않고흐리고 후텁지근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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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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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흔적으로 격려의 마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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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후텁지근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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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같은 마음으로 오셔서
고운 흔적으로 격려의 마음 주시고 가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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