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달리니
- 에너지가 발쪽으로 모이면서
발바닥과 땅속에 뭔가 끈이 연결되어 있는 느낌
침묵 속에 정말로 나는 육체의 존재를 잊어버린다.
침묵을 깨우는 종소리가 나기 전 오색 영롱한 여러 빛들을 보았다.
샤먼브레쓰 댄스 테라피
- 목, 상체, 온몸으로 음악을 타면서
아주 씩씩한, 그러면서 우아한
바람을 즐기는 나무의 존재를 느꼈다.
- 호흡은 들어마시는 것은 괜찮은데
내 쉴 때 숨이 고르게 나가지 않고
끊기면서 나가는 것을 느꼈다
피부호흡을 할 때는 온몸이 따끔거리면서
즐거웠다.
-호랑이로 살면서 무서워하지 않고 덤비는
소랑 많이 몸싸움했다.
힘의 중심이 단전에 가 있으면
상대방의 힘의 저항에 오래 견딜 수 있는 것도 알게 되었다.
-노마인드가 시작되자마자
화남, 그리움과 슬픔, 미안함 , 감사함 등의 감정으로
계속 울고 있는 나를 관찰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마구 솟아났었다..
-하트명상음악이 흘러 몸은 움직이면서도
마음은 노마인드 후에 오는 외로움과 슬픔이 가득차 잇었다.
하트명상음악의 사랑과 기쁨이 넘쳐서었는지
아르마님이 내민 손에 내 손을 맡기고
내 감정을 따뜻함으로 바꾸었다.
홍대 번개에서 나에게 있었던 교통사고 이야기를 할 때
하타님이 갑자기 내 손을 잡으면서 자신의 사랑을 전할 때 느꼈던
따뜻함이 생각났다.
-아프리카 음악
함께 하는 춤이 나름 좋다.
-비파사나 명상
인당쪽이 쿡신거리면서
눈 앞에 흰 구름 같은 것이 계속 휘오리를 치면서
나에게 왔다가 사라진다.
온 몸은 가벼워진다.
-손춤명상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이 조금 뼈근했었다.
음악이 흐름과 동시에 내 손가락들이 무척 좋아함을 느낀다.
화살 호흡을 하면서 내 호흡의 힘이 약하다는 생각
내 몸을 관찰 할 때
왼쪽 뇌, 눈 윗부분의 뭔가 막혔던 호수가 터지듯
큰 에너지의 흐름이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일요일 저녁 성당 미사
미사를 보는데 온몸이
다 열려 호흡 하듯 열감을 느끼고 머리는 너무나 맑았다.
신부님이 축복을 주실 때
신부님 오라의 모습이 너무나 선명하게 환하게 빛남을 봤다.
- 3월부터 리아님 캠프에 참가하면서
다른 무엇보다도 장기에 쌓여 있던 감정들이 풀려 나감을 확인하게 된다.
첫댓글 간만에 보는 전문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아름답습니다..!
아하~~~어데이 님 이시군요. 그 신부님도 대단하시네요. 다음에 뵐 때 혹 오라를 본다면 저 한테만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