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디자인 하얀색 책 채널 설명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같은 사람이 쓴 The Book of Lines 이 책을 번역기로 돌렸다.
1. pdf 파일에서 복사를 해서 한글로 옮긴다.
2. 문장으로 편집한다.
3. 알파벳을 수정한다.
4. 번역 사이트에 돌린다.
5. 복사해서 한글로 옮긴다.
6. 해석이 이상한 거 고친다.
지금 이틀 째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하려다가 한 시간 만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던 책이었다.
이유는 ㅋㅋㅋ
3번 때문인데 r 을 복사해서 붙이면 가끔 t 가 된다.
at 은 ar 이 되는 식이다.
nt는 가끔 m 이 된다.
tic는 tlt 뭐 이런 것들이 아주 넘치고 넘쳐서 아 몰라 하고 덮어버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새책이 나오나, 파일이 올라오나, 번역본이 출판되나...
호흡하고 지시어 생각하면서 줄커피를 마시면서 하루 밤을 새우고 3번을 해내었다.
프린트를 해서 손가락으로 한줄씩 짚어가면서 고쳐가는데 찾아 바꾸기 하다가 단어도 바뀌어서 다시 또 확인하고 ㅋㅋㅋ
너 진짜 휴먼디자인 좋아하는구나! 진심이군! 이렇게까지 할 일이었군!!!
이러다가 아침 8시에 밥 먹고 뻗어서 밤 10시에 일어났다.
이제 좀 느긋하게 6번까지 하고 나면
6번 하면서 다시 3번부터 또 돌게 될 것 같다. ㅋㅋㅋ
빨간책 게이트 설명과 비교해가면서 내 나름의 언어를 만들어갈 생각이다.
토성 리턴과 천왕성 역전이 전환되는 시기가 딱 지금이다.
단일정의를 처음 경험해보고 있다.
우와 진짜 빠르긴 빠르구나!!!
단일 정의의 매력적이다, 정말!!!
첫댓글 멋지다!! 응당!!^^♡
4번 쓸만함 ㅋㅋㅋ 가치투자를 하는 기분이랄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