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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더욱더
과일을 많이 찾게 되는 계절,
여름.
하지만 여름이면
늘 ‘식품안전’에
빨간불이 켜지죠.
높아진 온도 탓에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고,
음식은 쉽게 상합니다.
과일도 안전지대에 있지 않죠.
싱싱한 게 맛이지만
여름철 과일의 그 싱싱함을
오래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작은 노력이 필수입니다.
더운 여름,
과일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보관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보통 수박을 쪼갠 후 수박의 생명인 수분을 보호하기 위해 랩으로 씌워 보관하곤 했는데요, 이렇게 랩으로 보관했을 경우에 세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화제가 됐었죠.
출처 : shutterstock수박을 이미 쪼갰다면 남은 수박을 깍둑썰기 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을 유지하면서 오래 보관 가능합니다.
출처 : mbc생방송오늘아침자두는 실온에서 금방 상합니다. 무릇 여름철 과일 보관법이 그러하듯 실외에 두고 먹는 것보다 냉장보관이 필요하죠.
이렇게 사온 봉지째로 냉장고에 넣어도 상하기가 쉽다고 해요.
무르지 않고 싱싱한 자두를 즐기고 싶다면 하나하나 개별로 랩 포장한 후 보관하면 좀 더 오랫동안 자두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혹은 자두를 키친타월로 감싸도 되는데요, 이 키친타월은 과일에 있는 습기를 빨아들이기도 하고 과일이 건조할 때는 습기를 내어줘서 신선도를 유지해준다고 하네요.
체리는 상온에 두면 금방 무르게 됩니다. 구입 후에 씻지 않은 채 그대로 지퍼백 등에 담아 냉장고 과일 칸에 보관하다가 먹기 1~2시간 전에 실온에 놓고 깨끗하게 씻어서 먹으면 싱싱한 체리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어요.
출처 : shutterstock또한 체리는 냉동해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
체리는 출하시간이 짧아, 냉동보관을 할 경우 두고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냥 먹을 때와 달리 냉동 체리가 가진 아삭한 맛도 일품이죠.
복숭아는 상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이에 냉장고 과일 칸을 추천하는데요,
출처 : shutterstock키위, 멜론 등 후숙 호르몬을 배출하는 과일과 함께 두면 쉽게 노화되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shutterstock이렇게 알아본
여름철 과일 보관법,
어떠셨나요?
조금만 신경 쓰면
보다 싱싱한 과일의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