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 고향인 주주들로 구성된 미국 부동산기업이 전주 연고지 가능성을 전제로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인수를 제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야구연맹(KBO)은 23일 미국 부동산기업인 프로스테이트 홀딩 컴퍼니가 매각이 진행 중인 현대 구단 인수 의사와 함께 전주 연고 가능성을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프로스테이트 홀딩 컴퍼니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전주가 고향인 재미·캐나다 동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회사이다.
프로스테이트 홀딩 컴퍼니는 1999년 전주 연고였던 쌍방울레이더스 야구단 매각 당시에도 인수 의사를 밝혔던 기업으로, 전주 연고 야구단 창단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스테이트 홀딩 컴퍼니 강기현 이사는 “한국의 콘도·오피스텔·임대주택 등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회사 지명도 제고 방법으로 현대 구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 이사회(25일)에서 제안서를 채택한 뒤 2월4일 실무자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KBO 관계자들을 만나 본격적인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측은 프로스테이트 홀딩 컴퍼니가 인수에 나설 경우 전주 연고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KBO 이진형 홍보부장은 “프로스테이트 홀딩 컴퍼니에 대해 확인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인수가 결정되면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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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교통방송에 조기다 기자가 있나.....ㅋㅋㅋ
있어요. 도민일보 기자가 결석하면 땜빵하거든요.ㅋㅋㅋ
아하 맞네요....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대한뉴우스에 조기~~~~~~~~~답니다
조기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