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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신나는 중복 삼계탕 잔치와 연주회/ 직암 권일신 기념 상현동성당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송영오 신부님은 참 하느님을 가르켜주시려 본당에 부임 1달 만에 제일 먼저 어르신들을 모시는 방법을 선택하신 것 같다. 보이는 부모님 은혜와 존경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진정으로 찬미 영광을 드릴 수 있겠는가라는 복음적 의미를 담으신 듯 싶다.
신부님께서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영육간 건강하시고 행복하라고 강복을 내려주셨다.
참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우리도 그 뜻에 따라 평화의 도구로 불림 받아 당당하게 주님께 찬미 영광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한다. (7월 11일 송 신부님 자신의 영명축일은 넘 간소하게 치루어 마음이 짠합니다.)
더구나 올해는 평신도 희년! 우리에게만 주언진 은총이다. 우리교회를 세워주신 순교자들(하느님의 종 253위, 복자 124위)이 시복 시성되어 남북평화통일을 이루어 달라고 성모님과 순교자들에게 전구해주시길 기도했으면 합니다. 하여 우리도 순교영성을 배워 주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 거듭 태어나길 간구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 풍요로운 은총 잔치가 되도록 풍악을 울려주신 이인수 안드레아(국악반 교수)와 박혜숙 율리아 실버 그라시아성가단 단장 부부등 연주단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우리 식당을 성모 마리아 전시로 아름답게 꾸며주신 미술동호회(평단협 소속 이용준 미카엘 지도교수)에 감사 드립니다.
이 중복 폭염 중에 불과 씨름하며 삼계탕을 만들어주신 봉사자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하며 함께해주신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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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능기부와 중복날 몸보신으로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송신부님
우릴 사랑한대요
주님 잔소릴 줄여주시어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직관을 주시고
점점 아파옵니다
그 아픔을 미소로 견디는
인내와 은총 주소서
평화의 도구로
가장 작은 이에게 다가가 친구 되어주는
사랑법을 실천하며
천상 기쁨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