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에게 알게 하셔
에스더 4장 5절-11절 2024년 1월 21일 주일 오후 말씀지
밥을 먹어야 육신의 일을 할 수 있듯이 영의 양식을 먹어야 열매맺어 상 받는 일을 할 수가 있고 한생명 살리는 별의 영광을 얻는 자가 되며 영광의 복음의 양식까지 부지런히 채워 되새겨야 환난을 준비케 됩니다. 사도 바울로‘나를 본 받으라’하신 것은 환난의 날이 다가오기까지 자기처럼 한 생명 살리는 그 일하는 것을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고전4:16-
모르드개로 길림 받아 왕후의 자리에서 열매맺는 생활을 하는 에스더에게도 유다인을 한날에 다 죽이라는 환난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때에 이제 자신이 할 일을 찾게 하시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앞날을 알면 아무렇게나 살지 않습니다. 특히 암으로 몇 달밖에 살지 못한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오늘날 예수님께서 배우라하신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지 아니함으로 (마24:22) 첫 삼 년 반 환난의 날을 준비하는 자가 너무나 적은데 복음의 아비가 없는 자들로 가련한 자들입니다. 앞으로 닥칠 환난을 준비하여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이들이 금같은 믿음이요 (벧전1:7) 에스더처럼 목숨도 아끼지 않고‘죽으면 죽으리라’하는 달의 영광까지 얻게되는 영광성에 12가지 보석같은 자들입니다. 계21:19-
5절 에스더가 왕의 명으로 자기에게 근시(近侍)하는 내시 하닥을 하닥의 이름의 뜻은 ‘진리’입니다. 바사 나라에 진리는 왕의 명에 무조건 복종하는 것입니다. 왕이 왕후를 위해 보낸 자로 에스더의 모든 생활을 살펴 도우라고 하닥을 보낸 것입니다. 주님의 신부감들에게는 진리의 영으로 충만케 하사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영광길을 가게 하십니다. 요16:13-
불러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옷을 보내도 입지 않고 슬퍼하는 복음의 아비 모르드개에게 하닥을 보내는 것입니다. 되어지는 모든 일을 바로 보게 하시는 진리를 알고 싶은 에스더인 것입니다. 오늘도 얼마나 진리를 사모하며 알기를 원하는가? 진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날마다 지혜를 구해야 하는데 육의 것을 구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약1:5-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슨 연고인가 알아보라 하매 영적인 복음의 아비가 무슨 일을 당했는가? 그리고 유다인을 다 죽이라는 왕의 명이 왜? 떨어졌는가? 그리고 수산성이 어찌 요란한 것을 알아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예수 믿어 세상 평안에 빠진 자들은 첫삼년반 환난에 관한 말씀은 외면하는데 그것은 세상 축복만 말하는 묵은 포도주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눅5:39-
에스더처럼 자기는 평안하지만 지금 되어지는 일들을 보며 환난에 관한 말씀을 받기를 원하는 자는 너무나 적은 것입니다. 사도 요한을 통해서는 요한복음 2장부터 성령시대에는 율법 시대 때에 그 세상 복을 기뻐하는 묵은 포도주는 다 떨어질 수밖에 없고 내 안에 주시는 양식을 아구까지 채운 하인들만 공중혼인 잔치를 안다고 하신 것입니다. 요2:9-
새 포도주를 마신 자는 건물만 화려하게 지어놓고 장사하는 집들을 보게 되고 (요2:16) 이제는 자기 몸을 성전 삼고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2:21-
6절 하닥이 대궐 문 앞 성중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에스더의 일거일동을 살피며 돕는 하닥입니다. 오늘도 진리 안에 살아가고 있는가? 늘 살피는 보혜사 성령을 미리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영적으로 가장 앞선 자인 모르드개를 통해서 말씀 양식을 받고 싶어 하는 에스더에게 주실 말씀을 하닥을 통해서 주시려는 것입니다.
7절 모르드개가 자기의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이제 죽을 수밖에 없는 임박한 환난을 앞두고 복음의 아비의 입에서 나오게 하시는 양식은 영광의 복음입니다. 자기의 당한 일은 악한 자의 권세 앞에서 믿음과 계명을 지키다가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이요 유다인까지 이제 11개월 후에 다 죽게 되는 큰 환난이 닥쳤다는 것입니다.
왕의 부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수효를 하닥에게 말하고 왕이 왜? 유다인을 다 죽이려 하는 이 일을 허락했는지 그 왕의 실수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만은 자기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많은 재산을 뇌물로 바쳤고 왕은 여러 사정을 살펴보지도 않고 하만의 꾀에 넘어갔다고 정확히 뇌물의 액수까지 다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에3:9-
환난을 앞두고 복음의 아비는 가만히 자기만 순교키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거짓되고 악한 자의 실상을 낱낱이 나타내어 그 꾐에 빠지지 않도록 부지런히 양식을 나누는 것이 선한 싸움입니다.
8절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왕의 어인이 찍힌 조서입니다. 이미 정해진 것이기에 이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이와같이 앞으로 닥치는 첫삼년반 환난은 이미 정해진 일입니다. 그것은 영광 받을 자들의 수를 정해 놓고 그 수를 채우시는 역사인 것입니다. 제3차 세계 대전은 첫삼년반 환난이 시작됨을 알리는 여섯째 나팔이 불은 것입니다. 계9:14-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에스더에게 복음의 아비는 왕의 잘못된 조서를 보낸 것입니다. 환난이 곧 닥쳐온다는 것을 알게 하라는 것입니다.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이제 에스더가 할 일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 왕의 마음을 돌이키라는 것인데 왕후 에스더가 감당하기 힘든 것입니다.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네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니 나아가기 전 분명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고 담대히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기뻐하고 무엇을 슬퍼하고 있습니까? 영광의 복음을 알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도리어 잘못된 말씀을 받아 교만에 빠져 있고 세상에 빠진 자들을 안타까워하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영이 산자는 죽은 자가 보이고 영이 죽은 자는 자신도 죽었으니 죽은 자들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눅9:60-
그러니 예배당만 간다, 예수 믿는다, 성경 읽는다 하면 다 된 줄 아는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복음이 믿어지지 않는 것이 살아나지 못한 것이요 죽은 자요 사망에 있는 자들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을 통해서 너무나 자세히 나타내주셨건만 알지 못한 자들이 너무나 많은 것은 사 복음서가 다 같은 줄 알고 글자로 가르치는 자들 때문입니다. 가죽옷 구원을 입힌 자기 백성을 위해서 오셨는데 어둠을 좋아함으로 깨닫지 못하는 자들을 보시고 예수님은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요1:11-
모르드개가 자신만을 생각했더라면 신앙을 지킬 필요가 없이 에스더의 보호자로서 왕궁에서 호화로운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신앙을 지키는 일에 자신의 모든 안일을 버리고 오로지 민족을 위해서 (생명역사) 울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첫 삼년 반 환난 전에 영광의 양식을 받아먹고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녹명되었다고 해도 극심한 환난 속에서 도망을 치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또 책망과 권면의 말씀을 전할 자들이 있어서 두 증인 두 감람나무와 같은 자들을 남기사 그들을 들어서 순교자의 이름이 녹명된 자는 기어코 순교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계11:3-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모르드개와 같은 자를 들어서 신부의 믿음으로 자란 에스더 같은 자에게 직분을 주시고 사명을 부여하시고 민족(생명)을 구하는 일에 귀히 쓰시는 것입니다.
9절 하닥이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고하매 유다인들은 육신이 죽는 날을 앞두고 이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울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서 유다인들이 비록 포로로 잡혀 있지만 아브라함 때에 언약하신 말씀과 모세와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언하신 말씀들이 있기에 반드시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시려 살리실 것을 보고 있습니다. 포로이면서도 육신의 평안에 빠져 있는 유다인들을 이번에 환난을 통하여 영적으로 깨우시고 하늘 것을 사모하는 자들로 바꾸어 주실 것을 깨닫고 있는 복음의 아비인 것입니다. 복음의 아비를 통하여 환난이 닥친 것을 깨닫게 된 에스더입니다.
10절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고하기를 에스더는 세상 법을 말하며 지금 자기의 처지가 그 무엇도 할수 없는 처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11절 왕의 신복과 왕의 각 도 백성이 다 알거니와 큰 나라 왕이니 아무나 왕을 접견할수 없습니다. 아무나 아무 때나 백성들이 왕을 만날 수 있다면 왕은 지쳐서 쓰러질 것이요 왕에게 불만을 품은 자들은 과거 두 내시처럼 언제라도 왕을 모살할 것입니다. 에2:21-
무론 남녀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세상 법도 따르지 아니하면 그 법대로 처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법 위에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 영을 위해 육신까지 죽고자 하면 첫째부활을 얻으니 사는 것이요 육신 살고저 영으로 살지 못하면 첫째 부활을 잃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마16:25-
환난 때 예수님을 신랑 예수로 시인하는 자들은 신부로 단장되어 예수님께서 나의 신부로 부르시는 자요 신랑 예수를 부인하는 자들은 입으로만 예수를 믿는다 하는 자들로 대 환난에 떨어지는 자들이 됩니다. 마10:32-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아무라도 왕앞에 함부로 나아갈수 없는 세상의 법입니다. 에스더의 말은 세상 이치에 맞습니다. 그러나 영광의 하나님 앞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언제나 나올수 있고 영적 성장을 바라는 자들은 환난 전까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오는 것입니다. 히4:16-
세상 법은 잘못하면 죽임을 당합니다. 구약에 주신 율법도 죽이는 법입니다. 롬7:9-
그러나 하나님은 택자들을 환난전까지 항상 불러주시고 살리는 복음을 은혜로 주셨습니다.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어 밀어야 살 것이라 세상 나라는 왕이 허락한 자만이 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금홀은 왕의 권세를 상징하는 지팡이입니다. 성령시대에 왕은 하나님이요 금홀은 성령시대에 복음의 은혜입니다.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교만한 왕후 와스디는 폐위당했고 아름다운 에스더를 왕후로 삼았던 왕은 그사이 에스더를 한 달 동안 찾지 않고 있습니다. 이 왕처럼 육신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바쁘거나 좋아하는 것이 또 생기면 이전 것은 버리고 좇아가는 것입니다. 아담 이후 계속해서 이미 주신 세상 것을 가지고 살아왔으니 세상에 새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더 좋은 것이 없나? 하며 신기루같은 것을 좇는 것은 결국 불행인 것입니다. 전1:9-
이제 왕앞에 나아간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된다는 것을 나타내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