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 식장산 개심사(食藏山 開心寺) 일주문
철제 절 문이 닫혀있어
담 너머로 훔쳐보는 개심사 전경과
개심사 대웅전
사전에 살펴본 자료에 의하면 대웅전 안에 금박을 입힌 아름다운 불상들이 있던데
그 불상을 감상해보지도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참고사진> 개심사 대웅전 불상
일주정자(一柱亭子)
이제 임도를 따라 하산하면서 고산사로 가는데, 산 위에는 정상부근의 통신탑이 보이고
오른쪽 아래에는 고산사가 보인다
임도 왼쪽 위에는 저기 식장사가 보이지만
식장사는 사찰같지 않은 현대식 건물이라 그냥 패스를 하고
16:15 식장산 고산사(食藏山 高山寺)
고산사는 통일신라 정강왕 원년(886)에 도선국사(道禪國師)가 지었고,
조선 인조 14년(1636)에 수등국사가 중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산사 대웅전 수리 때 발견된 상량문에 ‘법장산 법장사(法藏寺)’라는 기록이 있어
한때 이 사찰의 이름이 법장사였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극락보전
약사전
고산사 대웅전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10호 현재의 대웅전 건물은
1636년(인조 14)에 수등대사(水登大師)가 중수한 것으로
지붕 끝에 서까래를 하나 더 올려놓은 겹처마이고
대웅전 왼쪽 옆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부도 2기가 있다
고산사 입구
16:36 대전반석교회가 있는 고산사 입구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총 소요시간 : 5시간 39분
대전광역시 동구 대성동 일대 시가지
고산사입구 정류장
512번 버스는 빙 돌아가니 511번 버스를 타고 대전역으로 가란다
511번 시내버스로 15분 정도 걸려 대전역에 도착을 하고
17시29분발 KTX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간다
(1시간30분 걸리고 요금은 36,200원인데 경로우대로 25,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