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가창2번 첫차(06:45)를 타고 가까운 곳의 용문산을 다녀왔다. 이 구간은 몇구간을 제외하고 꾀 여러번 다녔던 코스로 가을날 걷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 초곡 →골재 →용문계곡→ 용문사 입구 →마당바위 →용문산→ 다시 하산 휴양림 주차장 입구 →남평문씨마을→ 달성2번 거리는 약 12km로 약 5시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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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2번은 자주운행하는 노선이 아닌고로 첫차 06:45분에 승차하였다.
초곡마을에 하차하니 완연한 가을날 이른 아침의 정경이 좋았다.
골재에 세워진 이정표 아마 초곡에서 골재까지 임도를 낼 모양이다.
오누이같이 자란 소나무
용문계곡 아래에 세워진 이정표
용문계곡 여름엔 참 좋은 곳이다.
용문사에서 다시 용문산으로 오르다 보면 마당바위란 넓은 바위가 있다.
이곳을 용문산이라고 하나 정확한 것은 모르겠다. 어떤지도에는 "닭지봉"이라고도하고??
누군가 메직으로 "용문산"이라고 적어두었다. 그러나??
용문산에서 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으로 내려오다 보면 이렇게 넓게 자리한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다.사실 이등로는 산행객이 많지도 않는데???
남평문씨 마을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도로 왼쪽에 명심보감 편저자인 로당추적선행의 묘소 알림의 오석이 있다. 이곳 인흥마을에 선생의 후손들이 세운 인흥서원이 있다. 약 3년 전 후손인 추연섭 옹을 만나뵙고 사진도 같이 찍은 일이 있었다.그 때 90세를 넘은 나이에 추계추씨의 긍지로 서원안내를 열심히 하였던 한 노인을 오늘 다시 생각하였다.. <
첫댓글 즐겨찾는 곳이군요...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