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잘계시죠? 오랜만에 글을올립니다.
몇일전의봄비로인해 노랗게피어있는 개나리를보고 완연한봄을 알았습니다.
오늘아침에는 마산3.15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게을러지는몸에 경각심을
잔뜩심어주고왔습니다.
바람이약간불었지만 일주일전 서울에비하면 바람축에도못낀다는 소리에
엄살도 부리지못했습니다.
화창한날씨에 정말 달리기에적합한 기온이었습니다.
회원몇분과함께 카풀로 이동하였고 시작과중간중간에 우리회원분들이
화이팅을 서로외쳐주며 격려해가면서 즐달을한 대회였습니다.
마친후에는 마산3.15마라톤클럽의 캠프에서 맛있는국밥과 막걸리 두부등을
염치없게 얻어먹고 왔습니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물론 입상하신분들도 계십니다.
하정진 (10km-2위) 임규일 (하프-1위) 송석철 (하프4위) 축하드립니다.
연령대별없이 남녀구분하여 5위까지 시상하였기에 입상할려면
힘깨나 썼을겁니다.
그런데 사실 아쉬운부분이있기에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고민아닌 고민을하다가
생각을적어 올립니다.
우리클럽의 단체참가는 임원진회의에서 결정을 하게되어있고
이미 전반기의대회는 (6월말까지) 수립.합천대회 하나만남겨두고있습니다.
그러면 단체참가로 결정된대회 외에는. 아무리많은회원이 참가하여도 개개인이
서로연락하여 알아서 모든걸 해결해야하는지 ....
오늘..마산대회에는 20여분의회원을 만났습니다만...
오는 창원야철마라톤대회때는 훨씬많은회원들이 가깝다는 이유만으로도
참가할것같은데.. 가족동반으로말입니다. 그때도 개별로움직여야되는지..
클럽의 존재가치를 높여주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총무를 맡아봐서그런지 걱정이되는군요.
그리고 게시판에 "참가신청"란에 공식참가대회외에는 게재를 안하고있습니다.
편리를 도모할수있도록 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참고로.이전에는 공식대회외에도 25명이상이면 단체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누가참여하는지도알고 이동여부및 식사여건등 제반사항을 참여하는회원끼리는
정보를 공유할수있도록..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힘이많이듭니다.
회장님이하 모든임원진들이 힘을모으고있는이때. 배고픔을탓하는건
너무 눈치없는짓인가요?.
우리달림이들의 계절입니다. 아무쪼록부상없이 원하는건강.원하는기록이
원만하게이루어지는 창원마라톤클럽이되길 기원합니다.
배오기:
먼저 입상하신 하정진,임규일, 송석철 회원님 입상을 축하드리며, 참가하신 회원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참가하신 회원님, 어제 다소 서운하고 아쉬움이 있었음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전회원님의 모든 뜻과 바라는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 운영에 반영하려고 노력하지만
전회원님의 입맛을 만족 시킬 수 없다는 것도 회원여러분이 조금 이해 하여 주시고
운영진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전총무님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공식단체참가대회가 아니더라도 참가신청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여 편리를 도모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식단체참가건 은 회칙 18조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03/20-09:07]-
배오기:
공식단체참가가 아닌 대회에 참가를 하시는 회원님은 "대회/훈련정보" 의 "같이 갑시다"
을 이용하시면 편리 할 것 같습니다. -[03/20-09:32]-
김태봉:
많은 회원님이 참가하셨네요, 바빠서 응원도 못갔습니다....
입상하신 회원님 축하드립니다.
-[03/20-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