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부활의 예수를 만난 은혜.
바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무엇보다 먼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사실입니다.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8절) 부활의 예수님이 교회를 박해하는 일을 했던 바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 주신 것은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주님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둘째, 내가 나 된 것.
"내가 나 된 것"을 영어성경은 "I am what I am" 이라고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내가 누구인가?' 라는 의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본질적 관점' 을 피력하기보다 사도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셋째, 그 은혜를 헛되지 않게 수고함.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10절) 은혜를 깨달은 자의 사명감은 더욱 클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명조차도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감당할 수 있음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내가 나 된 모습' 을 얼마나 감사하게 여깁니까? 오직 주님의 은혜로 내가 나된 은혜에 얼마나 감격합니까? 그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 얼마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를 깊이 묵상하여 열심이 충성해야 합니다.
♥ 짧은 예화 : 저스틴.♥
"네가 범조자로 고통 받고 참수를 당해 죽는다 해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가?" 로마의 관리 루스티쿠스가 저스틴에게 물었다. "내가 이 모근 일을 당한다 해도 예수님이 약속하신 것을 얻을 것이라는 것을 믿고 의심치 않소!" 저스틴은 대답했다. "하나님을 증언하기 위해 죽는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소. 나는 그런 이유로 죽는 것을 그리스도 앞에 있는 구원과 확신이라 여기고 있소"라고 말하자 저스틴과 함께 서 있던 다른 사람들도 말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요 우상에게 제물을 바칠 수 없으니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시오"
♥ 삶의 적용 / 구원의 확신과 부활의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 말자.
♥ 기도 / 그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 날마다 주님을 증거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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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주가되세요,,
은혜로운 성가 말씀의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샬롬~~^^
귀한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