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농가주택이 멋진 렌탈하우스로 변신

[제일송팀장.]

제주의 농가주택이 멋진 렌탈하우스로 변신

옛 제주가옥의 원형에 젊고 핫한 감각을 입힌-세채중 본채

제주 농가주택은 본디 세 채가 한 조로 이루어진다. 안채인 안거리에는 부모세대가 묵고 밖거리라 불리는 바깥채에는 자녀가 가정을 꾸려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그 사이에 외양간이나 창고로 사용하는 곳간이 있다. 두 세대는 한 대지에 있지만, 부엌조차 따로 쓸 정도로 독립적인 살림을 꾸리는 형태다. 이 전형적인 제주 구옥은 세월이 흘러 현대적인 생활방식과 맞지 않아 지금은 원형 그대로 보존된 곳을 찾기가 힘든 실정이다.

철거전 화장실 모습

                                                                  수리전 구옥모습
전형적인 제주 구옥의 모습을 지니고 있던 이곳 농가주택을 개조할 네 명의 젊은 크리에이터. 그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현대와 과거의 조화, 그리고 신개념 렌탈하우스의 창조였다. 이를 위해 게스트하우스 1세대인 토리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장과 세 명의 디자인 역군들이 뭉쳤다. 제주, 게스트하우스, 주택 건축, 상업인테리어 그리고 스칸디나비아스타일 가구까지, 주거에 관한 모든 담론이 한데 모인 이곳, TORi cottage × KAARE KLINT를 두고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디자인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 기존 옛집의 출입구와 같은 위치에 열린 입구를 두었다. 원목 루버 사이로 들어오는 제주의 햇살이 손님들을 반긴다

↑ 따뜻한 제주, 휴식을 위한 렌탈하우스이기에 프라이빗 풀 빌라를 표방한 수영장을 만들었다.

이쪽은 돌담을 살짝 높여 외부의 시선을 차단했다

02-557-0272

[멍우리]

조으다 조으다

[대구까칠]

이런데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