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옵니다
조금 중요한 것 몇 가지 먼저 파종 한 것이
날씨가 도와주니 잘 자라네요
루피너스는 3월1일 하루 물에 불린 후 티슈에 물파종을 하여
온수매트 속에 넣고 뿌랭이가 나와서 5일에 트레이로 옮겨 심었습니다
작년에 모 회원님이 글라디올러스 구근 보내주셨는데 그 분도 모르게 달리아 두 개가 딸려 왔습니다
그것도 빨강하나 노랑 하나... 빨강엔 흰색도 가미되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런데 씨앗은 쭉정이가 대부분...몇 알 안되는 것 애지중지 파종했는데 다행히 발아 되네요
그리고 온수침지를 미처 못하고 파종 해 버린 폭죽덩굴...
발아억제물질 씻어내고 해야 했눈데....
과연 언제, 그리고 발아는 과연 될까 궁금...( 보험용으로 다른 곳에 재파종 할 예정)
패트병 잘라서 파종 했는데 구멍으로 손가락 넣어보니 안이 후끈후끈 합니다
이틀간 매우 춥다고 하니 낼 저녁부턴 울 강쥐 전기방석 위에다 올려 놓아야겠네요 ㅎ
마지막 입을 즐겁게 해 줄 청치마상추
다이소에서 처넌주고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매년 먹습니다
올해가 3년째?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ㅎ
저리 키우다가 적당히 크면 튼실한 것 한두 개 남기고 가위로 다 잘라줍니다
마지막 정식할 때 튼실한 것 한 개만 남기고 심는거지요
상추겉절이 먹고싶네요
4월 중순경 한 번 더 파종합니다. 연달아 먹으려고.....^^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저도 상추와 치커리 텃밭에 정식하고 있습니다. 푸짐한 먹거리가 최고죠^^
바로 수확해도 되겠는데요? ㅎㅎ
역시 부지런한 자는 얻는것이 많다.매일 바쁜척하는 수국이는 속빈 강정.ㅋㅋ
남들 꽃볼때 부러워하기가 특기.ㅋㅋㅋ
멋져요
시나브로 하고는 급이 다르네요^^
부지런하시네요~~
상추가 종류가 많아졌어요.
올봄모종가게엔 어떤품종이 나올지 기대하게되요~
쑥쑥 잘 올라오네요
씨앗들이 자연애님한테 가서
예쁜 꽃 많이 피우네요^^
게을러서 부러워할
뿐입니다.
너무
꼼꼼하시고
깔끔하셔서 미소가 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