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9
성공적인 삶의 세 가지 조건 / 조용기 목사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인 삶의 세 가지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
누고자 합니다.
묵은 땅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잡초가 무성하고 쓸모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 땅을
잘 기경하여 가꾸어서 씨앗을 뿌리면 좋은 수확을 거두는 좋은 땅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을 개발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무익
한 삶을 살게 되고 허송세월 하게 되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잘 가꾸고 계발
하면 참으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영광스런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세 가지 조건에 관해 성경이 가르쳐 주시는 데로
진리를 깨달아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모든 삶의 성공은 우리의 가슴속에 주어진 꿈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꿈은 내
일의 성공을 잉태한 어머니와 같습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 없이 태어난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이 꿈이 없이는 아무것도 산출할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잉태하
고 낳는 것처럼, 우리는 꿈을 잉태하고 그리고 그것이 태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꿈이 없는 사람은 내일이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성경은 '꿈
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은 75세까지 이름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75세까지 무엇
을 했는지 성경은 아무것도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생산작인 삶을 전
혀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5년을 그는 무익한 삶을 살았으며 허송하는 세월을 살았
습니다.
그러나 그의 나이가 75세가 되었을 때 그에게 영광의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래
서 75세인 아브라함에게 장엄한 꿈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창세기 12장 1절로 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너로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 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야훼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갔고 롯
도 그와 하께 갔으며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난 때에 그의 나이 75세였더라."
그는 75세가 되어 비로소 하나님 앞에서 장엄한 꿈을 받고 그의 인생을 새 출발했습
니다. 꿈도 없고 환상도 없이 허송 세월 하던 그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하나
님께서 주신 꿈을 가슴에 품고 그는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꿈을 받자 그는 꿈을 잉태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그
의 전 생애를 바꾸고 말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인생에는 많은 기복이 있었습니다. 성공
도 있고 실패, 슬픔, 기쁨, 그리고 고난, 영광도 있었지만 그의 전 생애를 그는 그의
가슴속에 품은 그 꿈으로 말미암아 변화를 받고 그 꿈은 그의 삶을 통틀어 일관되게
아브라함의 생애를 만들어 갔습니다. 결국 그는 유태인의 조상이 되고 믿음의 조상이
되고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모세는 40세에 혁명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구하려 하
다가 실패하고 애굽으로부터 도망을 갔습니다. 미디안의 추장 이드로의 사위가 되어
장작 40년 동안 아라비아 광야에서 목동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잊혀진 사람이었습
니다.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않았고 그는 친구도 없었습니다. 그는 버림받은 사람이었
습니다. 그는 이제 나이 80이 되었습니다. 머리는 백발이 되고 말은 어둔해 지고 눈도
어두워 졌습니다. 발걸음도 빠르지 못합니다. 사람이 80세가 되었으니 이제는 인생을
마무리지을 때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는 호렙산 주변에서 장인 이드로의 양 무리를 이끌고 갔을 때에 가시덩
굴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광야에서는 날씨가 더우니 가시덩굴에 불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가시덩굴에 불이 붙었으나 그것이 잿더미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상하여 구경을 하러 가니 그 가시덩굴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
려 왔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네가 선 땅은 거룩하니 신발을 벗으라."
그가 신발을 벗자 가시덩굴 가운데서 하나님의 장엄한 음성이 들려왔고 그곳에서 모세
는 나이 80에 하나님으로부터 꿈을 얻었습니다.
출애굽기 3장 7절로 10절에 보면 "야훼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나의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짓음을 듣고 그 노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
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브리스 족속, 히
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
게 달하고 애굽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
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하나님의 거룩하고 장대한 꿈을 80이 된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모세는 그 꿈을 받기 전에 스스로 인생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삶의 모든
것을 정리, 정돈하고 있었습니다. 무명의 사람으로 광활한 광야에서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시 덩굴에서 나타나셔서 그 불꽃가운데서 모세에게 꿈
을 주셔서 그는 이제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가슴에 품은 사람이 되었습
니다.
그 이후의 모세의 삶을 여러분은 너무도 잘 알 것입니다. 80노인이 꿈을 받자마자
눈은 영롱하게 빛나게 되고 그 발걸음은 가벼워 졌으며 온 몸에는 생기가 넘치고 그는
권위와 위엄이 꽉 들어찬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지팡이 하나를 짚고 홍해를 건너 애굽
으로가 애굽 왕 바로와 당당히 대결하여 300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젖과 꿀이 흐
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위대한 정치가요, 위대한 주의 종이요, 선지자요, 지도
자가 된 것입니다.
그는 평범하고 잊혀질 수밖에 없고 이미 버려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꿈이 마음
속에 들어오자 꿈이 그를 변화시켰습니다. 그가 스스로 노력하여 위대한 사람이 된 것
이 아닙니다. 그 속에 꿈을 품었기 때문에 꿈이 그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모세가 죽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수받았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여
호수아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의
장엄한 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사람이 그 마음속에 꿈을 품으면 보통사
람도 꿈의 사람이 됩니다. 보통사람도 위대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여호수아 1장 2절로 5절을 보면 "내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백성으로 더불
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을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이 광야와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너희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
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
라."
이 놀라운 꿈을 그는 받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종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
나님께로부터 이 꿈을 받자 그 꿈이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
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능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꿈을 주셔서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마지막 때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사모
하는 모든 사람에게 꿈과 환상을 마음 속에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꿈을 품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 참 크리스찬인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꿈도 갖지 못하고 환상도 갖지 못한 다면 성공적인 크리스
찬의 삶을 산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주여 제게 꿈을 주옵소서, 주여 제게 환상
을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제 맘속에 제가 살아가야 할 목표를 주시고 저의 가슴속에
꿈을 부어 주시옵소서. 환상으로 인을 쳐주시옵소서,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꿈을 잉태
하고 꿈을 안고 사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구해야 합니다.
여러분, 평범한 꿈도 상관없습니다. 평범한 주부, 시민으로서의 삶, 그 속에 작고
큰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마음속에 품고 이 꿈을 바라보고 살
아야 여러분의 인생은 생산적이고 창조적이 될 수 있고 능동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꿈이 없이 텅 빈 가슴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이미 망한 삶, 버림받은 삶을 사는 것
입니다. 살았다 하난 죽었고 내일이 없습니다. 내일 아무것도 산출 할 수 없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우리에게 꿈을 달락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
다.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려 한다면 실패합니다. 꿈이 우리 자
신과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킵니다. 꿈을 품으면 꿈이 여러분과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
킵니다.
오늘 김영삼 대통령께서 새 한국을 창조하겠다고 외치는데 그 외침이 우리 모든 한
국인들의 가슴속에 들어와 새 한국 창조의 꿈으로 영글어 져야 이것이 성공합니다. 말
로 아무리 새 한국 창조를 하고 개혁의 칼을 휘둘러도 국민이 그 꿈을 가슴에 받아들
이지 아니하면 이것은 성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국민이 찬란한 꿈을 가지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하여 신한국을 창조하겠다는 꿈을 가슴에 품으면 그 환상이 국민 전체를 변
화시키고 행동과 말을 변화시킵니다. 그러면 신한국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꿈이 없는 개인도 망하고 꿈이 없는 백성도 망합니다.
'주여 우리 개인이나 교회나 민족에 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이렇게 기도하여 꿈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을 지켜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성공하게 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계명은 십계명입니다. 구약성경을 끝
맺으시며 하나님은 모든 제사의식을 철폐하셨습니다. 아론의 제사직 하에서 주어진 모
든 의식과 제사를 다 철폐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직 밑에서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것이요, 의식과 제사는 모두 폐하셨지만 구약 식의 십계
명은 예수님께서도 그대로 두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서 에는 십계명을 지키므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습니다. 계명을 지키므로 말미암아 계명이 불의와 불법,
부폐와 부정을 막는 하나님의 칼이 되고 이 계명이 우리를 도덕적 인간으로 자라게 만
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라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받아들여야 하고 우리가 불
의와 불법, 부폐와 부정을 막기 위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받아들
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론 하에서 주어진 모든 구약의 제사의식은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다 철폐되었지만 그 십계명은 예수님께서도 그대로 지키라고 우
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이 십계명을 마음 깊이 새기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네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우상에 절하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을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을 탐하지 말라. 하는 이 십
계명은 구약 시대나 신약 시대나 우리 마음 속에 늘 간직하고 이로써 우리의 삶을 비
추어 보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도덕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입니
다.
이에 더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읽고 듣고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인 양식입니다. 우리가 매일 육신의 양식을 먹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늘 받아들이고 먹어야 영혼이 자랍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
셨습니다. 이 말씀을 먹어야 우리의 영혼이 삽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능력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어디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을 얻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을 우리의 삶 속에 생활화하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계명과 말씀을 묵상하고 숙고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 맛을 보지 않고 그냥 먹어서는 안됩니다. 음식을 많이 씹어
야 음식의 맛도 알고 소화도 잘 됩니다. 우리는 계명을 늘 마음속에 묵상하고 영적으
로 씹어보아야 합니다. 거듭해서 생각해보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 연구해 보고 그래서
말씀이 우리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담대히 시인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말
씀을 시인한 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눈에 안 보이는 영적인 세계와 눈에 보이
는 육 적인 세계를 연결하는 고리가 바로 우리의 입술의 고백인 것입니다. 말씀을 통
하여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눈에 보이는 현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이 하나님의 능력과 눈에 보이는 세계의 연결고리가
되어서 빛이 생겼습니다.
온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육지가 드러나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매 하나님의
능력이 그 말씀을 타고 말씀의 고리로 우리의 현실과 연결되어 육체가 나타난 것입니
다.
예수님께서도 말씀으로 죄를 용서 하셨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말씀으로
'귀신아 나가라.''네 침상을 짊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라.''고요하라, 잠잠하라.' 하시
고 파도를 잠잠케 하셨으며 '나사로야 나오라.' 하실 때 말씀이 고리가 되어서 하나님
의 눈에 안 보이는 능력이 눈에 보이는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말씀을 입술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입술로 시인해야 하나님의
능력이 현실 속에 나타나게 됩니다. 말씀을 저버리면 하나님의 능력도 저버리게 되고
부정적인 말을 하면 마귀의 세계를 나의 현실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적질
당하고 죽임 당하며 멸망을 당하는 슬픔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말씀을 굳게 믿고 입술로 긍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시인하시게 되시기
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우리가
실천하고 현실 속에서 살아가면 이러한 사람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실천하면 주님께서 "너희 모든 삶이 형통하리라."하신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어디로 가든지 너희가 성공하리라." 하신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
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모세가 가데스바네아까지 왔을 때 12명의 이스라엘 정탐꾼을 40주 40야 동안 가나안땅
을 정탐하고 오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중 10명의 정탐꾼은 겁먹은 채 사물을 봤
습니다. 그들은 40주 40야 동안 가나안 땅을 보면서 겁에 질려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중 여호수아와 갈렙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사물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40
일간 기다려온 이스라엘 진에 보고할 때 겁에 질린 채 가나안 땅을 본 사람들은 약한
소리만 했습니다. '우리가 가보니 그 땅은 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산은 높고 골은 깊
고 성벽은 하늘을 찌를 것 같은데 그곳에 사는 사람은 아낙의 후손 대장부들이라. 우
리가 그 땅을 점령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처자들이 다 포로로 잡히고 우리들은 다
죽임을 당할 것이다.'
겁을 먹고 본 사물은 완전치 부정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들은 이스라앨 백성들도
다 겁먹고 땅을 치고 통곡하며 울면서 '우리가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그 땅을 탐지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말하기를 '아니다.
저들의 보호자는 저들을 떠났고 그들은 이미 우리들의 밥이라. 우리기 들어가자. 그
땅은 우리가 점령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쳐죽이려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나타나사 겁을 먹고 부정적인 보고를 한 사람들을 멸하
시고 겁쟁이들은 전부 돌이켜 광야로 가서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고 죽게 하셨습니
다.
오직. 강하고 담대한 여호수아와 갈렙만 그 후손을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하신 것입니다.
다윗이 목장에서 전쟁터로 아버지 심부름을 갔을 때 블레셋 군대 중 골리앗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전쟁을 이끄는데 그는 키가 크고 장대한 군사였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군사들이 그를 보고 겁을 먹고 골리앗이 나오기만 하면 모두다 정신 없이 흙더미, 바
위 뒤에 숨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할레 받은 하나님의 군대였지만 또 하나님께서 그들
과 함께 계셨지만 사울의 군인들은 골리앗의 모습과 협박에 기가 꺽이고 겁을 먹어 그
들은 기진맥진했습니다.
그러나 조그만 목동인 다윗은 마음이 강하고 담대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양을 칠
때 사자와 곰을 쳐서 죽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
고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진하여 사
울에게 골리앗을 대항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역전의 용사가 못하는
것을 그는 강하고 담대하며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나가서 골리앗을
쳐죽이고 위대한 승리를 이스라엘에 가져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할 때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성경
은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운명이나 환경을 바라보고 위축되어서 겁을 먹고 뒤로 물러가며 부정적인 말
을 하면 그 사람은 벌써 하나님께서 버리신 것입니다.
기드온이 용사를 택할 때 2만여 명의 사람이 모였을 때 하나님께서 이 중에 두려워
하는 사람은 다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우리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에 책망할 것이 없어야 마음이 강하고 담대합니다. 마음에 죄책감이 있고 숨겨진
죄가 있으면 강하고 담대해 질 수 없습니다.
요한 1서 3장 21절로 22절에 "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에 책망할 것이 없으
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음의 감추인 죄를 다 회개하고 통회 자복하면 마음에 성령이 충
만하고 강하고 담대해 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때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 집니다. 하나님의 사
랑이 내 마음에 부은 바 되면 마음의 염려, 근심이 사라지고 강하고 담대해 집니다
요한 1서 4장 16절로 21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
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
에 거하느니라 이로서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
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
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했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면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두
려움은 내어 쫓기게 됩니다.
어떻게 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합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짓어 기도하여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해 지면 하나님의 성령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속에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충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부으신 바 되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사랑 받는 것을 알게 되면 강하고 담대해 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시면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나에게 주신 이
가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을 선물로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뇨 하고 우리는 강하고 담대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살 때 강하고 담대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는 나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심부름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배
후에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감히 대적 할 수 있겠습니까? 내 뜻대로가 아니고 하나
님 뜻대로 살 때 우리는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보다도 부정적인 생각과 환경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의
심지를 언제나 어두운 곳으로 돌리지 말고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향해야 합니다.
마음을 자꾸 부정적인 곳으로 돌리면 안됩니다. 마귀는 와서 속삭이는 부정적인 생
각과 거짓말과 불안과 공포에 자꾸 귀를 기울이고 그 마귀의 생각으로 마음을 채워 놓
으면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러나 우리의 귀를 하나님께로 향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눈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긍정적, 적극적, 창조적, 생산적인 그 말씀으로 향
하면 우리의 마음은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나는 강하고 담대하겠다. 나는 두려워하고 놀라지 않는다. 무서워하지 않는
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겠다는 마음의 결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눈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할 때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꿈이 있고 말씀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강하고 담대한 마음
이 있어 앞으로 전진해 나가면 가나안 땅은 정복되고 골리앗은 패하고 승리와 영광은
다가오게 됩니다.
이러므로 이 세 가지 사항을 마음 속 깊이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늘 구하십시오. 하
나님께서 이를 통해서 여러분과 저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꿈이 없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죽
은 나무토막 같이 물에 떠내려갑니다. 적은 꿈이든 큰 꿈이든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주시는 것,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서 성령님의 꿈을 구하는 우
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크고 작은 꿈이 우리 마음 속에 있을 때 꿈을 품고 꿈을 잉
태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꿈을 가슴에 안고 뛰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
서.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을 언제나 묵상하고 입으로 시인하고 생활에 실천하고 말씀으
로 충만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행하는 모든 일
이 형통하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에는 부정적인 것이 많습니다. 불안과 공포
와 절망을 가져다 주는 환경이 많습니다. 이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굳세게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품께 하여 주옵소서. 약한 마음
품지 않고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할 수 있거든 이 무
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라는 그런 태도로 나아가는 우리들
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