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칼럼**
<트럼프의 3500억 달러 대전략, 한국에 대한 숨겨진 최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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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an Cummings, Political Columnist
Sep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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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 화백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일본, 칠레, 뉴질랜드, 대만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인다. 그러나 세계의 관심은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동반 참석 여부에 쏠려 있다.
특히 미·중·러 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두 정상의 참석 여부는 이번 APEC의 최대 화두다. 반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 고립 탓에 참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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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발언과 의미심장한 암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 당시 “곧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실상 참석 의사를 드러냈다.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그의 경주 방문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근 기자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Maybe(아마도)”라고 답한 뒤 “It’s gonna be very interesting.”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이는 단순한 외교 일정이 아니라, “내가 간다면 큰 파장을 불러올 사건이 될 것”이라는 함의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 정치와 외교 전반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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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시진핑 주석이 경주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느냐 하는 문제일 것이다.
만약 시진핑이 불참하고 왕이 외교부장이 대신 참석한다면, 트럼프는 굳이 왕 이를 상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중국을 방문하라”는 신호를 보낸 만큼, 이번에 시진핑이 한국에 오지 않는다면 향후 트럼프가 중국을 찾아가 정상회담을 따로 가질 여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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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교착과 3,500억 달러>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한국 문제다.
현재 한·미 간 관세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는 지난 7월 30일 백악관 회담에서 합의했던 3,500억 달러 현금성 지불을 이재명 측이 지키지 않으면서 비롯된 것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이 1,5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며 혼선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본질적으로 새로운 합의가 아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3,500억 달러 현금성 지불 외에 1,0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구매를 합의했다고 공개 발언했는데, 이후 미 상무부가 실무 차원에서 이를 조율하면서 총액 1,500억 달러로 발표한 것이다.
여기에는 1,000억 달러 에너지 구매에 더해 5백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 구매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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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500억 달러 구매 자체는 한국 입장에서 큰 부담은 아니다.
한국은 이미 그 규모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로부터 수입해왔기 때문이다.
다만 앞으로는 다변화된 에너지 수입 구조를 미국 의존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선택지가 제한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 전반에 치명적인 충격을 주는 사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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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쟁점: 현금성 3,500억 달러>
중요한 것은 한국의 외환 보유액의 80%가 되는 현금성 3500억 달러에 대한 것이고 더욱이 이 금액은 한국에게 쓰이는 돈이 아니라 트럼프가 선정한 곳에 투자하고 이 투자한 금액은 철저히 미국 내에서 쓰이며 한국은 수익에서 10%만 가져간다는 것이 중요한 맥락이다.
즉, 한국 입장에서는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고 10%의 수익률을 가져가는 구조다.
어찌보면 심각할 정도로 나쁜 상황은 아니다. 10% 의 이익이라 해도 투자 규모를 생각하면 그 사업에서 나오는 이익의 10%이기 때문에 본래 투자한 금액을 수년에 걸쳐, 되돌려 받을 수 있고 향후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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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만약 이재명 정부가 과감하게 중국과의 관계를 정리했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3,500억 달러 문제를 한국에 선불형 현금 부담으로 지우는 방식이 아니라, 한국 기업들의 투자로 전환하고 이러한 현금 성 요구는 최소한으로 하는 대신 방위금만 재협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을 것이다.
트럼프 자신도 이 금액이 한국에 얼마나 큰 부담이 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에 일시적 충격이 있더라도 이를 완화해주지 않고 단호하게 밀어붙이는 진짜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단순한 관세 협상을 넘어서는, 훨씬 더 중요한 의도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한국 국민들도 이제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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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친북 세력의 노출과 제거 전략>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가 한국의 자금을 은밀히 중국으로 흘려보내며 뒷거래를 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는 이미 문재인 시절부터 이어져 온 고질적인 친북·친중 세력을 이번 임기 안에 완전히 차단하지 않으면, 한국은 되돌리기 힘든 상황에 이를 것이라 판단했다.
따라서 트럼프는 이번 기회에 한국 정치권에 뿌리내린 이 세력을 철저히 드러내고 몰아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이재명 정부의 움직임을 의도적으로 방치하며, 그들이 실제로 어떤 행보를 보이고 어떤 뒷거래를 시도하는지 스스로 드러내도록 기다린 것이다.
즉, 한국 정치권을 근본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대수술 전략으로, 이들이 정권을 잡고 어떤 불법적 움직임을 벌이는지를 명확히 증거로 확보하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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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이재명이 집권하자 몇 달 동안 한국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다가, 다른 국가들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 뒤에야 이재명 정부와 공식적으로 접촉했다. 그러나 이는 무관심 때문이 아니라, 그 기간 동안 이재명 정부가 어떤 길을 선택하는지 지켜보려는 전략적 판단이었다.
실제로 한국 정부가 미국 행정관계자들과 접촉 일정을 잡으려 해도, 백악관은 트럼프의 지시로 이를 취소하곤 했다. 이는 단순히 이재명이 중국과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미국이 외면했을 때 한국 정부가 어떤 태도와 행동을 보이는지 살펴보기 위한 전략적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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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 달러 전략의 본질
트럼프는 이미 한국 선거 시기부터 정보기관을 통해 이재명 관련 보고를 받아왔고, 그가 집권 후 실제로 그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확인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백악관은 이재명 정부가 북한에는 비밀 지원을 하고, 중국에는 기업 기술과 자금을 넘기며 자금 세탁을 시도한다는 의심을 갖게 되었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실행했다. 그 핵심이 바로 현금 성 3,500억 달러다.
이는 한국의 외환 보유액이 중국으로 유출되거나 북한으로 흘러들어가는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이 한국의 외환 보유액 상당 부분에 해당하는 3,500억 달러를 통제함으로써 한국 자금이 중국에 넘어가지 않도록 막는 것이 트럼프의 숨은 전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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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보호 전략>
트럼프는 이 자금을 단순히 한국으로부터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다.
그는 이 돈을 확보해 결국 한국 조선업 이전 등 전략 산업에 한국에 재투자해 줌으로써, 한국 경제에 직접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오히려 장기적으로 한국에도 이득이 되도록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트럼프의 전략은 한국 기업과 국민은 살리되, 이재명 정부의 행위는 의도적으로 방치해 그들의 모든 죄가 스스로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한국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이재명 세력을 처단하는 ‘두 마리 토끼 전략’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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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행각의 방치와 노출>
현재 벌어지고 있는 각종 반미 행각도 마찬가지다. 트럼프가 이를 묵인하는 이유는, 오히려 이런 움직임이 이재명 세력과 정부 내 친중·친북 세력의 실체를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막대한 자원을 들여가며 이들을 찾아내는데 시간을 들일 필요없이 스스로 드러내게 만든 천재적인 전략이다. 지금 트럼프의 의도대로 한국 정부와 언론이 앞장서서 반미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