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때 대구시 신암1동 주민자치센터에 같이 근무한 知己가 보낸 글과 나의 답장을 보냅니다
서로 공감하는 얘기라 마음에 힘이 되구려
☜
인 생
저하늘의 구름은
바람부는대로
흘러가고 우리네 젊은
청춘은 세월따라
여기까지 왔네요
세월이 주고간 머리위
선물엔 하얀서리가
내려 앉아있고 곱디곱던
얼굴엔 잔잔햔 파도처럼
잔주름만 가득합니다
마음은 아직 이팔청춘인데~~~~~
거울앞에는 세월에 등떠밀린
한나그네가 우두커니
앉아있네요
다행이도 아직은
두발로걷고 친구들과
술한잔 나눌수있고
가슴엔 따뜻한 사랑이
남아있어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봄날이
왔으니 늘건강하시고
내일도 하루종일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기원합나다
2024. 4. 1
장 병탁 배상
답장
장 형
共感이 갑니다
이제 달려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너무 적으니 시간을 값지게 善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이 신을 향한 연결되어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구려
삶이란 바람을 잡는 것이라고 한평생을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사신 선배들의 고백을 자주 듣게 됩니다
소자는 지금 제주로 삼육대 재단 교역자 수양회로 경영되어 청주공항에서 수속 중이구려
늘
좋은 마음에 쏙 드는 글을 보내주어서 고맙고 감사하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소서
청주공항에서
정종병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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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하늘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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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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