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_대산고등학교(교장 박시윤)는 지난 29일 본교 교장실에서 LG화학 대산공장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LG화학 대산공장 관계자들과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수의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후, 박 교장과 LG화학 대산공장 관계자들은 학교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학생들의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LG화학 대산공장 관계자는 “발전기금을 통해 대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반기에도 발전기금 추가 기탁을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윤 교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발전기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LG화학 대산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진로체험 활동 및 미래 지역인재 학습역량 제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산고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