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 가족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1박 2일 단체여행 ‘부여, 백제를 만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2026년 장애인가족돌봄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평소 돌봄 부담이 컸던 시각장애인 12가정 등 총 26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충남 부여를 방문해 지역 향토 음식인 연잎밥 정식을 즐기고, 백마강 유람선에 몸을 싣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이어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았다.
참여 가족들은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머물며 편안한 환경 속에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춘노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여행이 시각장애인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