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리인상 움직임이 이슈다 .
특히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이후 미국 금리인상을 예상한다면서
은행창구는 주택담보대출을 고정에서 변동으로 바꿔타기를
문의하거나 신청하는 고객이 넘치고있다..고한다.
신문과 방송에서 그리고 헛똑똑이들이 금리인상을 합창하니까
호구 고객들은 잔뜩 겁을 먹게 되어있다 .
마치 뉴스 채널 3~4개에서 일제히 독감이 유행이다 .
이웃 일본과 대만은 몇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 또는 생후 1년 미만이 위험하다 ...라고
독감 예방주사 안내 ...이런 뉴스가 텔레비젼에서 방송 한번 타면
아기엄마들이 다음날 소아과 가정과 이비인후과 심지어 내과 등 동네병원으로
아기엎고 몰려들면서 파리 날리던 병원창구가 뜨거워지듯이 ....
은행도 비슷하다 .^^
금리인상 뉴스한번에 겁쟁이 소떼를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가려면
그중 몇마리만 그쪽으로 몰아가면 나머지는 알아서
선두그룹을 쫒아가니 얼마나 쉽겠는가?
금리인상기때 은행이 보는 가장 바보 고객 1~3위는 어떤 사람일까 ?
자신도 해당하는지 한번 살펴보고 가자 .ㅎ
1위 고객: 변동금리 >고정금리로 바꿔타는 바보
여기저기서 금리 오른다고 겁을 주니까 불과 1억 남짓 소액대출자까지도
중도상환 수수료 물어가면서 변동에서 고정으로 바꾸는 고객이다 .
현재 주택 담보대출 고정과 변동 간 차이가 대략 0.2~ 0.3 % 정도 되니까
은행은 이자수입늘어서 좋고 갈아타는 과정에서 중도상환수수료도 챙기고
꿩먹고 알먹고하면서 특별 수입발생으로 인해 연말 연초에 직원들 특별상여금
잔치 한번 해야 할것 같다 ㅎ
2위 고객 : 10년이상 장기 대출 약정 하면서 닥치고~ 고정금리 선택 하는 바보
금액이 4~5억 이상 도 아니고 가구당 주택담보대출 평균대출금액 7,000만원
내외 규모라면 고정과 변동 간 금리 차이가 0.2~0.3% 일때 변동금리가 유리하다
왜?중학교 이상 수학 실력이면 다 이해할수있는 문제다 .
현실은 그 수준도 안되면서 금리인상기=고정 이라고 고정관념에서 사로잡혀
자기 스스로 생각할줄모르고 섣불리 아는척을 해서 문제지 ㅎ
조금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불과 1만원 /매월 안팎 차이를 더 부담하는가
덜부담하는가?라는 식사 한끼의 차이일뿐인데 ....
사실 이정도 차이는 크로스셀링이나 이체수수료 절약만으로 모두 커버하고도 남는다.
근데도 사람들은 게산도 안해보고 0.1% 차이가 어디냐 ? 이러면서 똑똑한척을 한다.
금융지식이 이정도 밖에 안되면서 신문이나 방송보고 금리인상기라면 고정이 유리하지
라고 생각하다면 언제나 거대자본에 이용만당할뿐이다 .
은행직원 평균 연봉이 왜 1억을 넘을까 ?
여러분 같은 서민들이 때되면 중도상환 수수료 물어가면서 은행을 위해 이자부담을 더 해주기때문이다.
그러니 은행직원에게 어떤 상품이 좋냐고 상담하는것도 우스운 일이다 .
은행직원은 은행에 유리한 상품을 팔지 ,고객에 유리한 상품을 파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라는점을 기억하자
3위 고객 : 금리인상 한다니까 전세대출마처 고정금리 찾는 바보
심지어 2년짜리 전세대출 신청 하면서 고정금리 찾는 바보들도 나올테니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ㅎ
어디서 어설프게 줏어들은 지식은 차라리 모르니만 못하다 는게 옛어른들의 말씀이다.
전세대출은 시중은행 대부분 코픽스금리를 기준으로 6개월~1년 변동 하는데
전세기간이 통상 2년이니 변동 회수가 4회 변동후 기간 만료된다는 점을 이해해야한다.
그렇다면 전세대출 신청하면서 고정금리를 찾는게 얼마나 허무개그인지도 알아야한다 .
(사족 )
1. 트라우마는 평생 간다 .
과거 IMF 시절 고금리에 데인 사람들 심정을 이해못하는바 아니지만
사람은 변화에 대응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적응하는 동물이다
아직도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70%이상으로보인다 .원리를 모르면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면 언제나 손해를 볼수밖에 없다 .
2.남을 밟아야 자신이 올라간다고 착각하는 사람
사고력이나 지성은 초등수준에도 미달하면서 감히 대학생을 평가하려고든다.
일본이나 독일처럼 과락 낙제 유급제도가 있다면 자신이 중학교 졸업을 할수있었을까 ?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자문해보자
수학 60점이하 낙제점수면 졸업을 유보해야 본인에게도 분발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우리사회도 80% 이상이 대학을 진학해서 취업을 못하는 비극을 예방할수있다 .
3.평가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 한다
학교다닐때 수학 영어 등 주요과목 성적을 양심껏 돌이켜보자 .
그 성적표가 자신의 지성과 사고력 에 대한 가장 객관적 평가이기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90점 ~100점부고 싶어하지만 ^^120점주는 사람도 있긴하다 .ㅎ
마치 모두가 수능 만점 받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어떤 바보 개그맨의 말과 같다.
함게 외치자 ~ 나에 대한 평가는 내가 아니라 남이 하는거라고 .....
우선 당장은 자신이 바보고객 1~3위 리스에 해당하는지 부터 돌이켜보자
여름 풀벌레들에게 아무리 겨울의 눈과 얼음에 대해 설명한들 무엇하며
우물안 개구리에게 바다가 어떻게 생겼다고 설명한들 알아들을까 ?
회의적이긴하다 .
첫댓글 본인이 직접 쓴 건가요?
아님, 출처를 안 밝히고 넘의 글을 자기 글이냥 올리는 지요.
요즘 대중을 바라보는 뭐 같습니다.
잘
유익한 정보입니다..
늘 생각하지만~~~은행이나 보험회사를 상대로 이기기는 힘들겠지요....늘 우리가 손해보는 느낌~~저만 드는건가요?
서민들- 언제나 이용 당할 수밖에---
감사
펌이든 뭐든 정보를 알려주시는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대출을 받게되면 서민들이 제일 이자변동에 민감해 지는 것은
누구나도 마찬가지이죠 조목조목 잘 설명되어 이해가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