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중간에 셀카를 찍어봤다.
(폭파)
동행인을 기다리는 도중에 공원에서 책을 읽었다.
잠실 체육관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체육관이 꽉차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았다.
그러나 체육관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많은 좌석이 비어 있었다.
선수들이 몸을 푼다.
경기 보는 좌석이 좀 구려서 중간에 비어 있는 알찬 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MBC 중계석과 기자석이 있다. 기자들은 경기를 보는 둥 마는 둥 노트북 자판을
열심히 두들겼다.
CBS 리포터도 기자석에서 열심히 노트북 자판을 두들겼다.
나는 리포터들이 하는 말들은 다른 사람들이
대신 만들어준 대본인줄 알았는데
본인들이 직접 만들더라.
그리고 햄버거랑 음료수를 먹으면서 열심히 자판을 두들기며
직업 정신을 발휘하는 기자들을 보며
한편의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 같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는 겉으로는 치열했으나, 내실 있는 모비스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갔고,
모비스의 싱거운 승리로 끝이 났다.
-이상 소소한 자랑을 마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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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때 모비스 6강 플옵 가면 장난 아니겠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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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자동 폭파요. ㅋㅋ. 농구 좋아하긴 하는데, 경기장은 이번이 처음 가는 거에요. ㅋㅋ
ㅋㅋ잠실까지왔었냐
ㅇㅇ. 아는 형이 이벤트 당첨 됐다고 같이 보러가자고 해서. 그 형은 강남 살아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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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좋아하시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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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았냐. 시발아.
탈모의 폐해다. 정말. 너도 나도 힘내자. 화이팅.
어제그 답도없는보고왓냐? 둘다더럽게못하더라만은. 모비스가좀더잘하드라. 삼성은 오리온스랑 9위경쟁할듯
오리온스가 삼성보다 처지가 더 낫더라. 삼성이 경쟁성 있는 건, 규삽질하고 이승준 보유하고 있다는 정도.
나 완전 썬더스 광팬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올해는 그냥 포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 코치 연수 끝나면 바로 이상민 감독 앉힐거라
1년동안 땜방용으로 데려온 감독이라는 소문이 대세일 정도로
김상준 초보감독님때문에 7년만에 플옵 못갈듯ㅠㅠㅋㅋㅋㅋ
나 올해는 볼때마다 울화통터져 안가지
만 매년 한달에 한번은 썬더스 경기 꼭 보러 갔는데ㅎㅎㅎㅎ
요즘 농구 인기가 많이 떨어져서..
농구팬 만나기 쉽지 않은데
여기서보니 완전 방갑다ㅎㅎㅎㅎㅎ
ㅋㅋ. 농구 인기 겁나 떨어졌지. 나도 이 정도로 관중이 텅텅 빌 줄은 꿈에도 몰랐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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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평일 경기라서 그래...ㅠㅠ
그리고 올해 삼성 성적이 2000년대 중에 최악이라서...
팬들도 올해는 초장부터 포기하는 분위기라 관중이 급감함...
글구 잠실체육관이라 워낙 커서 관중석이 상대적으로 비어보이는것도 있고
주말 경기는 이 정도는 아니고 2층까지는 거의 다 참
야구가 젤 인기 많은 가 보더라. 관중석 메우는 비중만 놓고 보면 야구가 갑이긴 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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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시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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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아무도 없을 때 재빨리 다닥 찍은 거라서 그래. ㅋㅋ
ㅋㅋㅋㅋ모비스파이팅 *_*
ㅇㅇ 모비스 괜찮은 팀인 건 분명하다.
패기쩌네.ㅋㅋㅋ
아따 패기로 먹고 살지요.
몇살이셔 ?
이십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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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몰라 시발.
농구장에선 피자 치킨 못먹냐?
아니 농구장 이벤트 중 하나가 피자나 치킨 무료로 관중들한테 제공하는 거다. 근데 열렬히 응원하는 관중들한테만 그 서비스가 돌아감. ㅋ
과자나 음료수 따로 들고 가도 상관없다. ㅇㅇ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건가? 난 예전에 주말에한번갔었는데 사람 꽉찼던데
되게 웃긴게 경기 2쿼터 좀 지나고 나서는 2층인가 3층서부터는 표 확인하는 알바도 없어서 사람들 몇몇 공짜로 들어오는 것 같더라. ㅋㅋ. 걍 그렇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