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꽃보다 청춘][유연석/손호준/바로] 청춘, 여행, 친구 (bgm)

[귀여운 나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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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망나니와 고삐 카페 

 

이상은 - 언젠가는

실제 방송에서 나온 브금인데 넣고 싶어서 넣어 봤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로 할까, 이 노래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 노래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

듣기 싫다면 끄고 보면 돼!

이건 말머리가 웃다가 눈땀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르르..라 하기엔 부족하고 그래서 그냥 기타로..ㅋㅋㅋㅋ

중간중간 나망고 멘트 다소 오글거림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꽝시 폭포가 너무 예뻐서ㅠㅠㅠㅠㅠ 어떻게 물 색깔이 저럴 수 있지? 꼭 물감 풀어놓은 것 같음. 방송 보면서 감탄함.

여기도 그렇고 블루라군도 그렇고 완전 에메랄드 빛 ㅠㅠㅠㅠㅠㅠㅠ

손호준이 계속 요정들이 사는 곳 같다고 하는 것 보면 실제로 가서 봐도 예쁠듯

홈쇼핑 자막ㅋㅋㅋㅋㅋ

이건 바로가 너무 잘생겨서.. 저런 트레이너가 진짜 있다면 당장 갈듯;;

개인적으로 어깨 깡패 연석찡한테 묻혀서 그런지 바로 몸매 좋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저렇게 혼자 있는 걸 보니 바로도 몸매가..ㅎㅎㅎ 참 바람직ㅎㅎㅎㅎ(흐뭇)

손호준이 진짜 아쉽긴 했나 봄

방송 보면 진짜 끝이네.. 마지막이네.. 끝이구나.. 이 말 계속함 ㅠㅠ

방송이고 예능이다 보니까 기분이 다운되도 좋은 척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근데 진짜 여행이 끝났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이렇게 솔직하게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좋았음 ㅠㅠ

말 너무 예쁘게 함 ㅠㅠ 어쩌면 상투적인 표현일 수도 있는데, 손호준의 말에 진짜 진심이 묻어나서 더 좋게 들렸던 듯

일주일 동안 꿈 속에 있었던 것 같아요.

이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좀 아쉬워요.

만약 나랑 같이 여행 간 친구가 이렇게 말해주면 너무 고맙고 감동일 것 같아ㅠㅠ 나와의 여행을 그렇게 생각해주는 거니까.

이 때 작가분인가 누가 "그걸 다 받아줘요?" 놀라운 목소리로 물어봄ㅋㅋㅋ

보통 저런 상황이면 전화 좀 그만 하라고 뭐라 하거나, 안 받거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함

나는 개인적으로 누가 술 취한 채로 전화하는 걸 그닥 달가워하지 않아서, 그것도 같은 남자끼리 저런다는 게 나도 내심 놀라웠음ㅋㅋ

근데 연석찡은 다 받아준다고 함 ㅠㅠㅠㅠ 이런 현실 칠봉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술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는 형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진짜 솔직ㅋㅋㅋ 거의 열살 차이 나는 형이고 방송이고 하니 저런 얘기 안 할 수도 있는뎈ㅋㅋㅋ

가식 없이 솔직하면서도 진중하고, 성격 참 좋아 보임 ㅠㅠ

그리고 셋이 진짜 친하다는 걸 다시 느꼈음 ㅠㅠ 여행을 통해 서로가 더 깊어진 것 같기도

응사 식구들이 진짜 가족같았나 봄 ㅠㅠㅠㅠ

유연석은 바로가 외롭다고 했던 걸 또 기억해주고 ㅠㅠㅠㅠㅠ

이 마음 알 것 같음.. 왜 그럴 때 있잖아.

이 사람들이랑 계속 있고 싶고, 이걸 계속 하고 싶은데 끝이 났고, 끝인사 하는 것 자체도 너무 아쉽고,

마음 같아선 계속 함께 하고 싶은데.. 그게 아닌 거지.

"잘 봤어요." 이 말이 섭섭하게 느껴졌다는 게, 그 말을 했던 사람들한테 섭섭한 게 아니고 그 상황이 그랬을 듯 ㅠㅠ

망고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망은 바로의 저 말이 되게 공감되고 그랬음 ㅠㅠ

나도 챙겨줘 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연석 진심 애교쟁이임...(현기증)

손호준이 울려고 하니까 계속 옆에서 울지마아~ 또 오면 되잖아아~

이러고 애교 있는 말투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만 현기증 남?ㅠㅠㅠㅠ

이러니까 호준찡이 자꾸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하지! 진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야ㅠㅠ

인터뷰하는데 진심이 느껴짐..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고, 되게 행복했어요.

손호준 이 말도 엄청 공감 됐음.

우리들도 보통 그러잖아.. 나중에 꼭 여행 가야지! 나중에 꼭 해외 어디 가봐야지!

그렇게 나중에, 나중에 라고.. 오년 뒤 십년 뒤에도 나중에, 라고 말하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 말도 엄청 공감 ㅠㅠㅠㅠㅠㅠㅠ

나망은 이십대 초반인데, 솔직히 지금도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라면 다닐 수 있을 것 같음.

서른이 돼도, 마흔이 돼도.. 십대, 이십대인 나는 여전히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 같아. 지금도 그렇고.

바로 진짜 생각 깊음.. 자막엔 없는데 누가 바로한테 그거 랩 가사로 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들은 지금 청춘을 살고 있어?

난 아무래도 바로랑 같은 나이대고, 나도 바로처럼 맏이이다 보니 바로의 말이 가장 공감 됐어.

취업에 대한 고민.. 부모님이 원하는 나와 내 자신이 원하는 나 사이에서의 갈등..

그런 게 이걸 보면서 어느 정도 마음 속으로 정리가 된 기분이랄까 ㅋㅋㅋ

손호준이 돈을 많이 벌고 싶다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전에 망존썰에 캡쳐 올라왔던 것 같은데.. 애잔 ㅠㅠ

진짜 잘 됐음 좋겠다. 세 명 다!

여행 프로라 여행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자기 나름대로 청춘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우리 모두 꽃보다 아름다운 청춘이니까!

끝!!!

+ 나망이 직접 캡쳐하고 편집해서 올린 건데 혹시 문제 있음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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