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커임"은 '신화'를 비롯한 모든 길드의
주요인물, 핵심인원, 길드장들에게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말할 때마다
'신화는 별거 아니다. 겁먹지 말아라.'
'난 리니지 계의 큰 손이다.' 등의 멘트를
꼭 붙이고 다녔으며, 이에 흔들리는 인원이
여러 길드들에서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라인"이라는 길드를
설립하고 인원을 결집시키기 시작했다.
전체채팅의 홍보 또한 모순있게 외치며,
랭커임 : 라인에서 중립길드원 모십니다.
보탐 등 컨텐츠 할 분 모셔요~
줄 잘서세요~
라는 말들을 해가며 길드의 세를 불려나갔다.
어느정도 "라인"에 길드원들이 모인 시점에,
오순도순 + 통제 + 발할라 + 홀릭 + 농부 등이 모인
<제 1차 중립연합>에 "라인" 길드 또한
끼워달라는 부탁을 하고 중립연합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몇일 지나지 않아 무서운 성장세와 함께
전설 아바타(자연산 깡통)를 뽑아내고
서버 1달차에는 만들기 힘들었던 영웅장비들을
세팅하기 시작하였다.
'랭커임' 캐릭터가 순위밖에서부터
10위권으로 진입하기 시작한 시점에
"신화"가 <중립연합>의 고투력 인원인
'탱글준선'을 쟁을 위해 빼가려 했다는 이유와
그 쟁이 중립연합을 치기 위함이라는 것,
사냥터에서의 오칼질을 비롯한 여러 문제점을
따지고 들며 <반왕>을 선포하게 된다.
서버 오픈 한달차의 일이었다.
한편... 어디선가 누군가도 모르게
엄청난 속도로 랭킹을 올리는 자가 있었으니
그는(그녀는) "부랑자"의 '한솔린' 이라는 캐릭터였다.
첫댓글 존나재밌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