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인생 이야기)

[月花 / 李 月花]

인생 이야기

      月花 / 李 月花

오롯이 봄은 와서 진달래 피었는데

솔 바람 스쳐 지난 자리에 맺힌 이슬

길 위에 가신 꽃잎 진 자리 추억하네

오색 빛 물빛 타고 흐르는 세월 강에

솔기에 녹아드는 꽃 향기 봄의 추억

길 따라 걸어가는 시절의 옛 이야기

[베베 김미애]

봄이 오시는 오솔길 따라 인생 이야기를 그리셨네요

그런데 진달래가
벌써 피었나요?

[月花 / 李 月花]

아니요. 아직요..ㅎ
카카오스토리 지난것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가져와 붙였네요..ㅎ
작년 저의 동네 산에 핀 꽃이에요.

[착한서씨]

따스한 맑은 햇살이 떠오르는 화요일날 오전시간에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꽃샘추위는 오후부터는 차춤풀어 진다고.
기상청은 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몸 관리에 신경을 쓰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月花 / 李 月花]

그러게요..
좀전에 마당에 나가 쓰레기 버리고 오는데
아직은 어제처럼 좀 쌀쌀한 느낌이네요.
오후에는 따스해 진다하니 오후엔 약수터나
다녀와야겠네요.
착한 서씨님 오늘 화요일 건강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자유노트]

오솔길은 아주 좁은 길이고
솔바람은 미미한 바람이지만
길의 의미는 오솔길이 최고라!

[月花 / 李 月花]

그러네요...
한적한 오솔길에 진달래 피는
봄날 산 속의 흥건한 피톤치드
마시며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오월이 부르는 푸른 숲에 들어서면
솔바람 잔잔하게 불어오는 자연에서
길손은 모든 欲 내려놓고 깨달음 얻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