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를 할 사주팔자!가
따로 있을까? 믿는다면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인간의 생년월일시에 특정 음양과 오행을 조합하여
인간의 길흉화복과 생로병사에 따른 미래의 영고성쇠를 점칠 수 있다는
동양철학!! 사주팔자.....
참 많다, 동양철학의 종류는...
토정비결, 당사주, 자미두수,태을수,육임,기문둔갑,명리학, 추명학,주역 etc
믿어도 않되고 무시해도 안된다는 등
통계상으로 맞다는 속설 등등....
쇤네는 학부시절, 지도교수님의 신간 사주추명학 교정에 참여 하면서
그 동양철학의 세계에 나도 모르게 빠져 들었던 적이 있었다.
사주는 태어난 시가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데,
간단하게 사주팔자의 오행상의 비율을(지장간) 적당하게
버물려 해석해 내는 능력을 고수라고 보는데....
우리나라에는 자칭타칭 고수들이 많았다.
정감록의 저자로 알려진 도선국사,
격암유록의 남사고 선생,토정 이지함 선생,
박태준의 대권이 있다며 점괘를 내놨다가 헛다리를 짚은 거창의 박아무개씨..까지
결론은 이렇습니다.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는 것이 아니고, 심심파적이라고 여기시는 게...
만일 점괘에 미래 예측의 비법이 있다면 세상에 종교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니, 점괘로서 나의 미래를 아는데, 헌금이고 시주고 공양을 무엇 때문에 하겠습니까!!
여기서 역사를 되돌려 봅니다.
70년대에는 연탄가스 중독 사고
80년대에는 교통사고
90년대에는 주식의 등락
2000년대에 오니 자식들의 대입합격 여부가
점괘에는 안나오니 물어보지 말라고 했었고 지금도 그랬습니다.
볼까요!!
-연탄가스 교통사고는 무병장수와 관련이 되어 생명운이구요
-주식은 등락에 따른 재물운과 직접 연관이 되며
-대입합격은 출세운으로 직접 맞닿아 있는데 이게 안나옵답니다.
당최는.....
맞습니다. 이런 점술사들은 그나마 솔직한 편입니다.
그것만 안나오는 것이 아니고,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는 처음 점괘를 본적이 1978년 중3 때 였습니다.
그 때 점괘 10여가지를 대부분 기억하고 있는데, 딱 한개 맞았습니다.
역마살이 있다고 합디다/ 1차산업의 사회에서 3차 6차 산업이 주종을 이루는 시대에
시골에 머무를 사람이 그 얼마나 있겟습니까?
또, 시골에서 한날 한시에 태어난 제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주팔자가 똑 같아야 하는 사람이였죠!!
그런데, 그 친구는 절친이였는데,자결을 하고 이 세상에 없습니다.
또, 동경135도를 표준시를 쓰는 관계로 일본과 대한민국이 시각이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1억3천만명 / 5천만영의 운명이 비율적으로 같아야 확률적으로 성립합니다.
곧 연말이 다가옵니다.
점괘를 보러 댕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지 마세요......정확성도 신빙성도, 아무런 논리적 근거도 없습니다.
구석기시대의 인류가 지금의 인간보다 지혜가 뛰어났다는 궤변이 성립한다고 보십니까?
소금장수가 재벌행세 하던 시절의 주역이 내 삶을 바꾸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그 돈으로 치킨이나 족발을 사 드시던지, 아니면 적선이라도 하십시요..
인간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미래를 점칠 수 있는 비법을 주지 않았습니다
신이 있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물론 저는 믿지 않습니다 신의 존재를...
칭기스칸의 후예가 사는 몽골에는 미신이 아예 없답니다.
귀신도 없다고 믿는답니다.
왜냐면 저 산 저멀리 엄청난 대륙을 휩쓸고 다니다 보니 자신의 눈과 힘 말고는 믿을게
없다는 실증적 경험에서 그렇답니다.
아무튼 나를 바꾸는 것은 자신의 마음입니다.
남의 행복을 빌어주면, 진심으로 남을 위하는 마음이 선업이고
자신을 위하는 이기적인 마음, 행동, 생각이 쌓여 악업이 되고
이것이 숙명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석존의 가르침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지름길이 아닐런지요???
마음을 주인으로 삼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 보십시요.
점집에 바치는 돈 보다는 로또를 사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행복방정식입니다.
행복제작소는 세상의 모든 것은 사람의 행복을 위할 때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자신보다는 타인의 행복을 먼저 챙김은 물론이구요....
사주팔자를 보러다니고 믿는 어리석음보다는
나의 노력은 절대로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을 믿으시면 어떨런지요?
잊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 우리는 엄청난 노력을 했던 사람입니다.
일어서기 위해서 무려 3000번을 엎어지고 자빠졌던 사람입니다.
그런 무의식적인 노력 끝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직립보행을 위해서 했던 노력 정도면 우리가 행복해지지 않을 이유는
단 하나도 없지않을까요?...
팔자타령,운타령,배신타령은 나의 행복과는 반대편에 있습니다.
길어졌네요....미안합니다.
번번히 강호제현의 금쪽 같은 시간을 뺏어서....
오늘 하루 행복하십시요!!!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됩니다."
물러갑니다 ` 휘리뤽~~~~
첫댓글 내 눈으로 보고 확인할수있는거와
내자신에 힘 이외에는 아무것도
믿을것이없다는 말이 와닿네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럼에도 자꾸만 글을 쓰게 됨은 아마도 제 고질인가 봅니다.
해량해 주옵소서~~!
유대인의 성공철학이 연상됩니다.
어떤 환경에서든 이루기 위하여 돌진한다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몸과 마음이 허약할때 무었이던 기대고 싶은것이 있지요,,,,,,
아무리 그래도 나 자신을 지키는건 오로지 나만 할수 있다고 봅니다,,,,,,,,좋은 글 감사 합니다,,,,,,,,,,^^
인간은 그래서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나 봅니다!!
그래서 저는 "용기는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내야 한다" 경구를 좋아합니다.
낮에 하는 직무가 엄청난 용기와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 되어서 그런지.... ㅎㅎ
사주 무섭습니다.
누가 만든지는 몰라도...
예를 들면 사주로 학벌의 레벨가지도 찍어낼 수 있어요...
물론 인간이라 100%로 다 맞추지는 못하지요
산소의 위치나 상태..
대학교수라고 고수는 아닙니다.
똑같은 사주라도 비슷한 삶을 살수도 있지만
반대의 삶을 살수도 있고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근데 학벌에 있어서 고졸 후에
90%가 대학진학하는 세상인데요!!
그 정도는 누구라도 맞힐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가방끈을 우연히 .100% 다 맞혔다고 친다면 어떻게 되나요?
맞혔다고 미래를 예견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봐야 되나요?
이런 테제는 얼마든지 주관은 개입될 수
있습니다
인간이라 100%를 다 맞출 수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확률로도, 과학적 근거도
논리적 정당성도 없다는 겁니다.
자주 만나는 사람은 찰색만 보더라도
그 사람의 심적상태,건강, 상황 정도는
읽어낼 수 있쟎아요!!
그래서
별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 또한 제 주관이100% 배제된 것은
아닙니다만...~~
@행복제작소 대학교도 그레이드가 있지요~
sky, 성대 서강대 국립대 in서울 수도권 전문대급 등으로요...
의대를 가면 칼잡이 피보는과를 간다던가
경찰이라면 강력계다 라고 찍던가...
@가~자 물론 명리학자, 동양철학자도 레벨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한문의 기초지식,물리학,심리학, 문사철의 배경지식이 참 많이도 안다는 느낌만 줄 뿐이라는 겁니다. 미래 예측과는 아무 연관도 없는.... 공부를 너무도 잘하는 최 상위권이라면 먹물로서 직장을 얻는다는 정도는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거 쟎아요.... 그런 일반적인 예감정도는 자칭 전문가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좋은 말씀입니다. 동양철학의 컨텐츠를 부인하는 게 아닙니다.인간의 길흉화복 성주괴공, 영고성쇠를 예측하는 측면에서는 한계라기보다는 출발부터가 엉터리라는 것입니다. 8글자 입력으로 인생의 전반이 예측이 가능할까요? 입력이 8글자면 출력도 8글자여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보건데,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점성술이 점성학이 되지 못함은 과학적 검증도 안될 뿐더러,수치적으로 대수의 법칙인 확률로도 입증이 힘든 한계를 말함이지요!!
설하는 자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된다는 것은 입력이 같은 데 출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출력이 다르다함은 개인의 역량이라기보다는 명리학의 특성상 주관의 세계가 더 많이 개입되는 한계를 ....
인간의 미래예측이 아닌 완전히 다른 측면인 삼라만상,대자연의 거대한 운행질서에 관해서는 저도 100%인정합니다.
모든 사물의 성질,성향간의 상호작용,작용과 반작용,상생,상극의 원리는 인간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으로만 적용하면 기가 막힌 분석임은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