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저녁...
PT실 선생님들과 조촐한 회식을 했어요
메뉴는 닭갈비~~
정말 백만년만에 닭갈비를 먹어보는거 같았어요..
송천동 먹자 골목으로 고고씽...
첫번째 골목에 짱구네 닭갈비라고 있네요
5명이 가서 4인분을 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떡사리 우동사리 치즈 사리로 채웁니다.
닭갈비 4인분입니다..
볶기 전이라서 푸짐하네요..
김치는 뭐.... 흔한 맛입니다..
셀러드 역시.... 흔한 맛...
부추김치는 달달하니.. 식욕을 자극합니다...
(살짝 단맛이 적었으면 하는게.. 제 개인 입맛입니다.)
미역국... 기름이 둥둥 떠있지만..
그리 느끼하지 않고 입가심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인기 좋았던 동그랑땡....
ㅋㅋㅋㅋ
배가 고파서
개눈감추듯 사라져 버렸어요
기본은 마늘과 쌈장
바로 부쳐주시는 부침개는 고소하니.. 바삭하니..
한장더 추가요~~~~
고기가 실하게 들어있네요...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요
이집은 기본양념으로만 볶고..
거의다 볶아지면 양념을 더 추가하고
매운맛 좋아하면 매운맛도 조절 가능하네요..
담에 가면 아주 매콤하게
먹어야겠어요.. 땀뻘뻘...ㅋㅋㅋ
치즈사리와 우동사리 추가한 모습이에요
치즈양이 너무 적어서 물어보니
임실치즈로 좋은거쓴다고하시네요
저렇게 녹여서 퐁듀처럼 찍어먹는거라고...
그래도 양은 조금 더 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한 집이었어요..
싸장님도 친절하시고...
아.... 메뉴판을 안찍었네요..
제가 먹은 닭갈비는 1인분에 9천원이구요
사리는 2000~3000입니다
그리고 찜닭도 팔고 옷닭도 팔고..
닭볶음도 팔았던거 같아요...
ㅎㅎㅎ
첫댓글 누룽지 닭백숙 먹는다 먹는다 생각만해놓고,, 막상 먹으려고 하면 예약해야하니 패스하게되고..
재료는 정직하게 쓰시는것같으심!!
아~~~ 누룽지 백숙도 있어요? 배고파서 메뉴판을 흘려봤더니... 기억이... ㅋㅋ 담엔 백숙먹으로도 가야겠네요...
먹구싶네요~~
드셔야죠...ㅋㅋㅋ
언제 갔다오셨댜~~점심으로 먹고십네요....
점심으로 송천동 가기엔 넘 멀어요....ㅎㅎㅎ 담에 저녁에 가요...
그까요..맛났어요?
나쁘지 않았어요... 괜찮았단 소리에요...
싸이드메뉴 동그랑땡만 땡김 ^^
ㅋㅋㅋㅋ
송천동엔 맛집이 많은거 같아요
닭갈비 보니 아주 맵게 해서 먹고 싶으네^^
저도요....ㅎㅎㅎㅎ
치즈가 맘에 들어요... 맛난게 많은 동네군요
닭갈비 좋치요~~
서식지가 송천동으로 ㅎㅎ
일터가 그곳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