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은 물론 기분좋은 일이지만, 케빈 가넷은 그보다는 손에 잡히는 그런거를 더 선호하는 듯하다. 예를 들자면 챔피언 반지같은...
가넷왈 - 마지막에 이기기 전까진 이건 마치 공기중의 증기같은 거죠. 눈에는 보이죠. 하지만 곧 증발되버려요.
가넷이 18득점으로 이끈 보스턴은 화요일밤 홈에서 110-91로 식서스를 완파하며 자신들의 프랜차이즈 기록인 19연승을 기록했다.
셀틱스는 크리스마스날 20연승을 위해 엘에이 레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이팀은 지난 시즌 6차전끝에 보스톤의 승리로 17번째 우승 타이틀을 땃을 때의 상대였다.
관중들은 참지 못했다. 식서스를 상대로 5분 27초가 남았을 때 이미 Beat L.A를 외쳐댔다.
가넷왈 - 난 완전히 이 두팀간의 역사에 대해 알고 있고, 이 두팀이 리그에서 갖는 의미 해당팀 선수들이 느끼는 감정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경기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인가 혹은 시즌 전체를 조망할 것인가의 문제겠죠. 우리는 시즌 전체를 보고 있고 스케줄 관리에 의해 특정한 쇼를 염두에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라존 론도 역시 18점을 기록했고, 켄드릭 퍼킨스는 8득점 11 리바운드를 했으며 레이 앨런은 16점을 넣었다. 셀틱스의 스타터들은 4쿼터들어 벤치에서 리온 포와 에디 하우스 주재하의 벤치멤버들이 더욱 점수를 벌리는 것을 지켜보았다.
첫댓글와우 대단한 기록이 진행중이군요. 0/19... 칙스가 애덜 3점슛 쏘는 방법을 머리속에서 지웠군요. 쩝.. 달릴때 변속 좀 하고... 때로 몰려 달리지 말고.. 좀 머리 좀 써서 돌파, 패스좀 하고.. 이궁.. 이건 완전 아마츄어네... 30대 7일 남은 엉망진창인 내가 3점슛 쏴도 너네 보다 잘 쏘겄다. -_-;;;
첫댓글 와우 대단한 기록이 진행중이군요. 0/19... 칙스가 애덜 3점슛 쏘는 방법을 머리속에서 지웠군요. 쩝.. 달릴때 변속 좀 하고... 때로 몰려 달리지 말고.. 좀 머리 좀 써서 돌파, 패스좀 하고.. 이궁.. 이건 완전 아마츄어네... 30대 7일 남은 엉망진창인 내가 3점슛 쏴도 너네 보다 잘 쏘겄다. -_-;;;
저도 오늘 3점슛 기록 확인하고 절망했습니다. ㅎㅎ 사실 오늘 경기 완패 예상하고 아예 안 봤는데 역시 이런 결과가... ㅎ 이궈달라는 보스턴이 많이 부럽나 보네요. 질투심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허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