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소개팅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티키타카가 잘맞아서 이야기 하는데 시간이 빨리갔네요 ㅎㅎ
점심 먹고 산책 하다가 카페가서 떠들다가 빠잉 했습니다.
3시간? 정도 보냈던거 같아요 집 돌아가는 길에 비가 왔는데
제가 우산을 안챙겨와서 상대분이 가져온 우산 같이쓰면서 꽁냥 대다가 왔습니다. ㅎㅎ 우산 못챙긴게 좋게 작용했네요.
지하철까지 가서 배웅해드리고, 집 도착하면 연락 해달라구 했습니다.
서로 집 도착 했다구 톡 보내고 제가 애프터 신청을 했습니다.
밥 먹을 때 영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듄2, 파묘 얘기가 나왔었는데 파묘는 무서워서 보기 무섭다규 하셨던게 기억이나서 제가 듄2보자고 했는데 상대분께서 듄2는 예매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파묘 보자구 하시네요.
이상입니다. ㅎㅎ
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오...
알콩달콩한 사랑의 시작이길 기원합니다.
행쇼!!
파이팅!
헐. 락싸가 아프려고 한다!
좋은 만남 이어가시길^^
오오
날씨 안 좋으니 가볍게 오뎅탕 먹으면서 편하게 대화하면 좋을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