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무용한 질문이라 생각하면서도, 수시로 드는 생각중의 하나가
'언제, 왜, 어떻게... 이 질환에 이환되었는가?' 입니다.
마음을 긍정적으로 잡고, 최대한 번민과 번뇌를 제거하면서, 맑고 밝은 마음으로 가족을 대하고, 세상을 대하며 스스로를 위안하자는 기본 마인드 틈새로 한번씩 치밀어 오르는 자문입니다.
"왜?" 라든가 "어떻게" 등은 원인을 알 수 없고.... 자가면역질환이니... 라는 설명으로 대략 퉁칠 수도 있겠는데요.
과문하고 일천한 제 지식에 보탬을 요청드립니다.
발병시기를 대략 언제쯤으로 볼 수 있을까요?
첫댓글 그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없겠지요. ^^;;; 그냥 스스로 드는 답답한 생각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의 드려보았습니다.
림프종 아형이 어떻게 되시나요? 여포성은 진행이 늦으니 5~6년 되었어도 4기도 아닐수 있고 빠른 종류는 몇달전부터 일수도 있지요. 지인은 의사가 촉진으로도 온몸에 만져져서 6~7년 되었겠다고 말했다는데 지금 관해 2년차로 잘 지내고 있어요.
네, 저도 여포성림프종 2그레이드라고 하는데, 1차 항암은 시작했으나 아직 주치의분을 못 만나 기수는 모르고 있습니다. 골수검사 받은 것도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뭐 이미 R-CHOP 시작했는데 기수가 뭐 중요하랴... 약들이 잘 싸워주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벽이란 암명의 김의신 박사의 말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림프절이 붓는다네요. 자꾸 붓고 자극받으면 림프절의 세포변형이 일어나는 건 당연하겠죠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배가 뒤틀리듯 불편했었는데 제 원발부위가 복부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원인은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라고 생각해요.
@희망선택 네, 저도 일단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원발부위가 후복막입니다.
저도 여포성입니다, 1년전 참을 수 없는 복통이 찾아와 병원에 갔더랬습니다. 그림상으로 복부에 시커먼 물체들을 보여주드라구요... 그리고 곧바로 알찹을 시작했습니다. 누가 물어보면 스트레스 때문에 그렇다고 대답합니다만, 왜 그렇게 됬는지 원인을 생각한다고 달라질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고있습니다.
네, 달라질 게 없긴 하지요. ^^
그냥... 궁금합니다. 어디쯤에서 뭔 일을 하며 있었을때였을까? 무슨 고민이었을까? ... 이런 것들이죠. 뭐 대략 정리는 되었습니다만, 그냥 그런게 문득 스물스물 올라올 때가 있더라고요. 요즘은 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분석해보면 잘 참고 남을 잘 배려하고 속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발병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