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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카페 게시글
모놀국내답사 여행 후기 특별답사후기 추연한 늦가을에 만난 추사 김정희
아낙수나문 추천 0 조회 169 11.11.22 15:3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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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2 15:41

    첫댓글 아낙수나문님 그간 평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 작성자 11.11.23 13:20

    네에 보라매 님 감사합니다~ 그간 안녕하셨어요? ㅎㅎㅎ

  • 11.11.22 16:04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 글을 프린트해서 대정 귀양지에서 읽어보겠습니다.

  • 11.11.22 16:36

    동백이 붉게 타오르는 이유는

    당신 눈자위처럼 많이 울어서 일 것이오.

    정말 찡하지요.ㅠ ㅠ

  • 11.11.22 16:25

    언니의 글도 추사의 편지처럼 자분자분 맘속으로 들어오는걸요...

  • 11.11.22 16:30

    '동백이 붉게 타오르는 이유'
    마음이 시립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11.11.22 16:35

    오늘도 시간이 내 처소를

    늙은 개 마냥 쩔뚝이며 느리게 지나간다네.

    히야~~~ 정말 구절구절 . 언니야. 나도 이거 프린트 해서 가지고 다니며 지루한 전철안에서 읽어야 겠어요.

  • 11.11.22 16:37

    난 아낙언니의 늙지 않는 이런 정서가 너무 좋아~~~
    아낙언니가 환갑 되어도 놀리지 않을께요. ㅎㅎㅎ

  • 11.11.22 16:54

    편지내용속에서 세한도가 그대로 그려지네요....
    제주 유배생활의 외로움이 절절이 묻어 있어요..... ;-.-


  • 11.11.22 19:08

    제주 유배생활중에도 끝내 접지 못하는 추사의 꿈은 무엇이였을까?
    썩을 줄 뻔히 알면서도 보내고 싶었던 아내의 마음...
    걸치지도 못하고 머리위에 병풍처럼 둘러 놓은 그 마음....
    구구절절히 가슴을 아리게 하는 편지....
    아낙이 덕분에 메말라 있던 눈물샘이 오랜만에 촉촉해지네....

  • 11.11.22 19:25

    추사 김정희의 눈물이 아낙님의 눈물되고,,,아낙님의 눈물이 글읽는 우리들의 눈에 이슬 맺히게 하고.....대금의 소리에 애간장이 녹나니...이 밤 빈 방에 앉아 그 시대에 뿌려졌을 눈물 생각하외다. 고맙구려.

  • 11.11.22 20:09

    역쉬~~ 아낙언니는 대단해요~~ ㅎㅎ 동백이 여기서두 날리네요^**^
    동백이 붉게 타오르는 이유는 당신 눈자위처럼 많이 울어서 일 것이오.
    지두~ 이대목 찡하네요 ...

  • 11.11.23 14:23

    동백언니~~~보고싶어라...ㅎㅎ

  • 11.11.22 21:32

    아낙언니 글속에서 동백이 뚝뚝 떨어지고......
    세한도의 눈발이 예서도 내려쳐지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11.11.23 06:15

    참 훌륭하시네요

  • 11.11.23 08:21

    멋진 글귀들 참으로 그가 위대하다는 느낌보담 너무 인간적이고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 작성자 11.11.26 19:51

    달새 아우의 세한도 사진 갖다 걸어놨쑤~~~

  • 11.11.23 08:41

    아낙언니~~~
    그냥 이리 부르고 싶었어요.

  • 11.11.23 09:13

    추사 김정희의 새로운 면을 보는것 같습니다..

  • 11.11.23 09:56

    언니를 조금 있으면 환갑이라 하기엔
    언니의 감성이 절대로 용납 못하겠으니 워쩐댜 ~~
    훌륭한 감성의 글에 감동..

  • 11.11.23 11:14

    아낙님~ 감사합니다. 제 마음도 그분의 절절한 아픔이 느껴지네요.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아낙님 후기십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항상 모놀과 함께 해주셔요. 건강하세요. *^^*

  • 11.11.23 11:46

    아이구~~뭐 이래~~아침부터~~이 아낙에 맴을 이리 해도 되는겨~~~
    구슬퍼~~오늘 하늘도 내 맴도~~~
    감사~~또 감사합니다,,,

  • 11.11.23 13:47

    참말로 댓글도 사족이려나요!!!!

  • 11.11.23 18:27

    내 말이! 그야말로 올 킬!

  • 11.11.23 14:57

    답사의 완성은 답사후기와 그 글에 달린 댓글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이 추운 날이 따뜻함으로 가득합니다..감사드려요..그리고 많이 건강해지신 것 같아 좋았습니다..

  • 11.11.23 18:28

    언뉘, 넘 조아요..............................

  • 11.11.24 11:25

    나도 누군가에게 이리 긴 편지를 쓸수 있었으면 ...그림한장에 내마음 담을 만한 내공이 생겼으면 ...무엇보다 가을이야 라는 한마디에 내마음 알아채릴 그 누군가가 있었으면 ..언니 음악이 너무 슬퍼요

  • 11.11.24 11:29

    저 세한도에 마음 뺏겨 지금 복사본 침대 옆에 걸어놓구 밤마다 그곳을 돌아 당긴답니다..
    .나의 처소에는 섬사람 몇이 산 짐승처럼 조용한 발걸음으로 다가와
    방문 앞에 말린 생선 두어 마리와 삶은 감자 바구니 놓아두곤 사라진다네...

    비가 오는날..아님 달빛이 고운 저녁 ..누군가가 막걸리 한잔 들고 놀러 와 주면...버선발 아니 맨발로 마중 나갈건데..

    조만간 중앙박물관 에 가보려구요 ...

  • 11.11.24 13:36

    꼬리도 사족같어~...
    후기를 읽고난 후의 느낌이 너무 길어...
    뭐라할 수 없는.........
    추사도 언냐도...........
    그저..난..끄덕끄덕....가슴으로 읽고 있어...

  • 11.11.26 18:55

    아낙님의 섬세한 감성에 감탄하며 음악과 함께 추사 김정희님의 편지글을 음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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