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질문내용입니다.
고속철도 광명역과 지하철 광명역은 걸어갈 수 없을 정도로 멉니다.
지역주민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민의 문제입니다.
서울역,청량리,부산역,동대구역,대전역의 경우는
지하철과 바로 연결이 되어있지만 광명역은 아닙니다.
광명역도 서울,부산,동대구역처럼 지하철 있겠거니 하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고속철도의 광명역은 바꾸기 곤란하니까
7호선의 광명역을 바꿔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북광명 정도가 낫지 싶은데요...
광명이라는 예전 이름에다가 상대적으로 북쪽에 있다는 점까지
한번에 만족시키는 대안입니다.
참고로 부산지하철 2호선의 구명역은 구포역으로 제정되었으나
구포역과 너무 멀리 있어서 전혀 다른 이름으로 바뀐 것입니다.
3호선이 구포역 바로 건너편에 새로 지어지므로
그것이 구포로 가는 것이죠.
비슷한 사례로 양평역이 있습니다.
중앙선 복선철도가 양평도 아닌 더 멀리 용문까지 들어갑니다.
일단 5년내로 덕소까지 개통하면...
5호선 양평과 중앙선 양평이 섞여버리죠.
역시나 중앙선의 양평역은 오십년 넘게 써오던 역명이며
양평군을 대표하는 역이므로 바꾸기 힘듭니다.
고로 5호선의 양평역... 상대적으로 새것인 곳을 바꾸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 섭니다.
제안컨대 "양평동2가"역이 좋다고 봅니다.
역무실 소재지가 양평동 2가니까요.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A답변내용입니다.
김정환님 안녕하세요?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즈음하여 고속철도의 광명역과 7호선 광명역에 대한 의견과 5호선 양평역과 중앙선 양평역명에 대한 제언에 감사드립니다.
역명의 제개정은 공사에서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학식과 덕망이 높은 지명위원으로 구성된 지명위원회의 결정에 의하여 정해짐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7호선광명역은 7호선 개통과 아울러 현재까지 널리 알려진 사항으로 공사에서 변경하는 것은 곤란하며 나중에 제정한 철도청에서 검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2호선의 신촌역과 6호선의 수색역이 경의선의 역명과 동일하게 사용되고있습니다.
제 의견...
왜 도철 관할이 아닌지... ㅡ.ㅡ;
광명시청,영등포구청에 민원을 더 넣어봐야겠습니다.
절대로 고속철 광명역과 중앙선 양평역의 역명이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북광명이나 광명네(사)거리 중에서 한 개가 낫다고 봅니다.
양평동은 "동"을 떼는 관습상 혼동소지가 있어서
불가피하게 양평동2가로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철도청에서 검토를 해야 된다?
광역철도망은 "시"의 이름이 원칙입니다.
부속역(구포,영등포 등)이나 유명관광지의 역(대천 등)을 제외하고.
이것도 일종의 기싸움 아닐까요? 철도청에게 밀리기 싫다는... 참 철없는 짓이죠. 빨리 철도청, 해당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야 할 것입니다. 도시철도공사보다는 해당자치단체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지 않을까요? 해당자치단체에서 바꾸겠다면 도시철도공사에서도 쉽게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광명시에는 올렸으나 영등포구에는 실명확인 전산장애로 인하여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가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양평역 전철 개통즈음엔 분명히 이슈가 될게 틀림없습니다. 그때가서 언론에 몇대 얻어 맞고 나서야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것인지..
이것도 일종의 기싸움 아닐까요? 철도청에게 밀리기 싫다는... 참 철없는 짓이죠. 빨리 철도청, 해당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야 할 것입니다. 도시철도공사보다는 해당자치단체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지 않을까요? 해당자치단체에서 바꾸겠다면 도시철도공사에서도 쉽게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기싸움이니 뭐니보다도 해당 자치단체에서 실상을 잘 이해를 해야되는데 그 사람들이 참... ㅡ.ㅡ; 영등포구나 양평동에서 중앙선 양평역 바꾸라고 말 나올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근데 확실히 말해둘 수 있는 건 광명역 문제를 도철이 그렇게 들고나온다지만 누가 바꾸든 둘중에 하나는 바꿔야 된다고는 해둘 수 있습니다. 7호선 광명역은 "광명동"이지만 고속철 광명역은 "광명시"를 염두에 둔 거라서 도철이 양보해야 될겝니다.
양평역도... 중앙선 양평역은 "양평군"이고 5호선 양평역은 "양평동"입니다. 시군구가 읍면동보다 우선이란 건 그쪽 분들이 더 잘 알텐데... 결론적으로 스케일이 엄청나게 작은 도철이 한발짝 뒤로 가야 해결이 될 겝니다. 도철이 양보 안 하면 절대로 해결 못합니다.
도철이 아니라 해당 자치단체에서 양보해야 될 문제 아닌가요? 도철이 바꾸고 싶어도 해당 자치단체에서 원하지 않으면 소용없으니까요....
지하철공사가 적극적으로 개정을 원했지만 관철시키지 못했던 총신대의 케이스에서 보듯이 지명에 관한 권한은 전적으로 지자체에 있는 만큼, 해당 지자체에 요구해야 될 사항이라고 사료됩니다. ^^
잠결에(..)말을 조금 잘못 썼지만... 어쨌든... 해당 지역(광명"동",양평"동")에서 해결을 못하면 도철도 손 못 씁니다. 제 말은 도철 소속의 역명이 바뀌어야 된다는 것을 그렇게 써버렸네요.
광명시청에 꼭 문의해보시고요. 양평동의 경우는 생각해보니까 영등포구청보다는 서울특별시청에 문의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는 지명을 기초자치단체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서 정하는 모양이더군요. 문의해보시고 그 결과 꼭 알려주세요.
영등포구청,서울시 모두 하겠습니다만 영등포구청은 주민번호문제상 조금 힘들지 싶겠는데요... 광명시는 그렇게 문제가 없다 보여집니다. 오늘중으로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일단 민원 올려놨습니다. 1주일 예상됩니다. 답변받는 즉시 복사해서 게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