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2016년 큰 폭의 실적 개선 기대! [하나금융투자-이정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600원 유지
포스코 ICT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600원을
유지한다. 2016년은 Captive 수주회복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최근 가정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전기차 신사업 모멘텀 또한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인 주가 흐
름을 기대한다.
▶큰 폭의 실적 회복 기대
2015년 포스코 ICT는 부실사업 정리 및 부실 자회사 매각을
진행하며 약 1,000억원에 달하는 부실을 정리하였다. 이러
한 부실 정리가 마무리되며 2016년 포스코 ICT의 실적은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 포스코 Captive 물량 회복과 매년 약
50억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던 부실 자회사 정리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2016년 반영되어, 영업이익 436억원(YoY
+212.1%)의 큰 폭의 실적 회복을 전망한다. 또한 2015년
진행된 인력 구조조정 및 자체 부실사업 정리완료에 따른 포
스코 ICT의 지속적인 이익률 회복이 진행되어, 매년 지속적
인 이익률 회복(OPM 약 5% 수준 이상)을 예상한다.
Captive 물량뿐 아니라, 향후 진행될 중국 철강사 이전 수주
물량 및 사우디 발전소, 신도시 수주 등 비 Capive 수주도
대기하고 있어 2016년을 시작으로 한 포스코 ICT의 재도약
을 기대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 지속
국내 1호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자인 포스코 ICT는 BMW,
현대차와 함께 충전 인프라 확대를 진행 중이다. 또한 포스
코 ICT는 국내 전기차 인프라 플랫폼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
으로, 최근 가정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사업 영역
을 확대하였다. 포스코 ICT는 전기차 인프라 시장을 선점 후
현재 약 250개에 달하는 충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
적인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진행될 전
기차 공용충전기 전면유료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며, 전세
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 확대의 신규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9,232억원, 영업이익 436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9,232억원(YoY, +9.8%), 영업이익 436억
원(YoY, +212.1%)을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