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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상대 팀 |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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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 구리 KDB생명 위너스 | 홈(인천) |
3월 4일 | 부천 KEB하나은행 | 원정(부천) |
상대 전적
상대 팀 | 원정 승패 | 홈 승패 | 합계 승패 |
부천 KEB하나은행 | 2승 1패(3전) | 0승 3패(3전) | 2승 4패(열세) |
구리 KDB생명 위너스 | 0승 3패(3전) | 3승 0패(3전) | 3승 3패(동률) |
청주 KB 스타즈 | 0승 3패(3전) | 2승 2패(4전) | 2승 5패(열세) |
상대
청주 KB 스타즈
남은 경기
날짜 | 상대 팀 |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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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 아산 우리은행 위비 | 홈(청주) |
3월 4일 | 구리 KDB생명 위너스 | 원정(구리) |
상대 전적
상대 팀 | 원정 승패 | 홈 승패 | 합계 승패 |
부천 KEB하나은행 | 2승 1패(3전) | 2승 2패(4전) | 4승 3패(우세) |
구리 KDB생명 위너스 | 1승 2패(3전) | 2승 1패(3전) | 3승 3패(동률)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 2승 2패(4전) | 3승 0패(3전) | 5승 2패(우세) |
청주 KB 스타즈
33경기 중 14승 19패
- 3위 진출 사실상 확정? 그러나 강아정의 부상과 박지수의 체력부담 진출하더라도 스윕당하는 건 아닐지?
진출은 축하할 일이나 진출을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
구리 KDB생명 위너스
32경기 중 12승 20패
- 아직 구리에서의 1전이 남아 있다 구리에서 KB를 잡고 1승만 더 챙길시에는 우리은행이 KB잡아만 준다면...
양 팀 모두 14승 21패로 상대전적 우세로 인한 진출 가능 남은 경기 3경기를 모두 챙길시에는 진출 확정
부천 KEB하나은행
33경기 중 12승 21패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신한은행에게 넘어간 운명. 상대전적에 따른 꼴찌는 탈출했으나 그래봐야 동률
거기에 플레이오프는 완벽한 좌절 남은 경기 14승 21패로 마무리 하더라도 이미 14승인 KB와 상대전적으로 탈락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33경기 중 12승 21패
- 역시 상대전적으로 이미 진출 불가 확정에 왕조는 해체되고 남은 유산은 여기까지 이제 꼴지만 면하자? 글쎄...
영입을 통한 일시 강화와 당장 밖에 없던 그 얇은 사전에 미래, 육성, 와신상담등의 단어를 추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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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야 다 보셨지만
이번 경기는 세 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 줬고 그 중 김단비는
21득점 3어시스트 6리바운드 5스틸 1블록슛 그야 말로 에이스 다운 면모 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고
심성영, 박지수, 김가은, 피어슨이 고른 득점을 해줬고 김보미와 김진영이 힘을 보탠 KB에 석패했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언제나 판정이 석연치 않다는 얘기는 들리곤 합니다.
연습 경기를 해도 심판 판정을 가지고 싸우기도 하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처럼 크게 항의가 있었던 장면도 드물고
눈물을 보이는 일도 보기 어렵죠
이 경기는 신한은행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사활을 건 경기였으니까요
곽주영은 박지수를 막아서서 효과적인 수비를 보여줬으며
고비 때 따라가는 득점을 만들어준 선수였습니다.
곽주영의 퇴장으로 사실상 경기는 결정 난거였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고
인터넷 기사 댓글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에
심지어는 이제 정리하던 스태프들까지도 판정에 대해서 아니다
편파적이었다고 얘기하는 건 처음 들은 것 같네요
물론 신한의 입장에서 봐서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점은 분명했고 중요한 경기인 만큼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판독 판정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중반기에는 많이 한 삼심이 모여 합의한다던지 의견이 달리 비디오를 본다든지
하는 모습이 없었던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수의 공헌도는 엄청난 거였지만 사실 경기를 결정지은 선수는
2010-2011에 데뷔해서 연습경기만 잘하는 선수, 여름용선수 소리를 듣다가
이제서야 개화하고 있는 KB의 원가드 심성영입니다.
14득점 6어시스트는 웬만한 팀 간판 선수들이 올리는 기록을 상회합니다.
주포 강아정이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왔고 달리 맡길만한 슈터가 없었던 상황에서
심성영까지 같이 올라와주지 못했다면 마음 놓고
박지수에게, 피어슨이나 카라에게 더블팀이고 트리플팀이고 갔겠죠
4쿼터의 패스미스에서 윤미지에 대한 비난론도 많이 보이는데
사실 그거는 팀 전체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뻔히 막혀서 겨우 공을 킵하고 있는데도 아무도 패스 가능한 선상으로 움직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걸리 않으면서 최대한 팀원과 가까운 길로 공을 던지는 방법 밖에 없고
이럼에도 뛰어 나와 그 공을 잡으려고 하지 않고 지나간 다음에야 나왔다는 겁니다.
그 이전까지 리바운드 참가와 앞선 수비에서 충분한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윤미지가 왜 주전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단순히 팀에 그만큼 선수가 없어서라고 생각 하죠
제가 본 윤미지는 뛰어들어가줘서 공격리바운드도 가져오는 힘을 가지고 있고
공수 전술의 움직임에 있어서 키가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걸 이혜미, 김형경에게 역할을 줘보면 어떠냐라는 얘기도 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윤미지가 운동능력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고
이제 나이도 슬슬 자연스런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할 나이이기 때문이지
지금 신한에 윤미지만큼 롤 자체를 수행할 줄 아는 선수도 없고
남들보다 처지는 체격과 운동능력을 가지고도 뛰어 들어 리바운드를 가져오는 선수도 없습니다.
세대 교체를 해서 후배들에게 더 많은 롤을 주게 되더라도 윤미지는 남겨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큰 단점은 농구 자체를 여러가지로 할 줄 아는 선수인데
너무 자신이 떨어져 있고 지금까지 제대로 된 주전 경험을 해본 경력이 너무 적다는 것이겠죠
도원 체육관 플로어 석에 앉으면 스타팅 멤버의 선수 소개 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죠
그렇게 하면 역시 선수들이라 그런데 손에서 강한 느낌이 들고
내밀고 있던 손이 밀리는 감도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비교되게 작고 부딪히는 느낌이 없이 살짝 와서 닿는 손이 있는데
그 손이 윤미지의 손이죠
그 손으로 팀의 전술을 키로서 수행하고 플로어에서 들으면 토킹도 가장 적극적인 선수가 윤미지입니다.
분명 힘은 있는 선수인데 비판론이 너무 거세고 본인도 점점 더 자신을 잃는 듯해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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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끝나고 나와서 역시 구단 버스 앞에서 선수들을 기다렸지만
신한은행은 탈락이 확정된 게임이었기에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어요
가까이 가기 어려울 정도더군요
그 날 경기장에서 만난 분들하고 버스 앞에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분명 승리 팀의 감독이 지나가는데
다른 구단과 달리 아무도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얘기가 없다고....
사실 오늘 같은 경기에서 감독이 나오면
진출할 거라고 축한다든지 그런 얘기가 있어야 되는데....
참 이렇게 인기 없는 감독도 드문 것 같아요
보통은 승전을 하면 혹은 패전을 하더라도 자기 팀 감독한테는 박수치기 마련인데...
고참 선수가 작전타임 때 작전에 대해서 얘기하고 하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
보통 아니꼽다 내지는 지나치다는 반응이 많은데
오히려 이 경우는 [강감독]소리 듣고 있고요...
그러고 보면 감독도 없이 와서 이긴거네요.....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저번 삼성전 끝나고도 그러더니 버스에 탈 때 두 팔로 천으로 쌓인 뭔가를 안고 타더군요
아직 움직이지도 못하는 어린 조카를 안아들고
버스에 타더라고요 저번에도 그대로 버스는 출발했었죠
분위기 정말 안 좋던 팀이
조카를 안은 김단비가 자리에 앉자 옆에 곽주영도 그렇고 윤미지도 와서
동생의 조카를 안아들고 그제서야 신한 선수들이 조금씩 웃는 걸 봐서
마음이 놓였달까요
첫댓글 결국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였던거 같습니다.. 신한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거는것 까지는 해냈으나 마지막 고리를 채우지 못한거에요.. 아까웠습니다.. 3쿼터 까지 그렇게 잘했는데..... 곽주영 하고 윤미지가 많이 힘들겠습니다.. 사실상 오늘의 키맨들 이였고 그 역할을 잘 해줬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아 그 멍에를 두사람이 온전히 뒤집어 쓰게되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시즌 실패의 책임까지도... 그러나 그 두사람이 없었으면 애초에 신한은 이렇게 까지 싸워 나올수도 없었을겁니다.. 물론 단비 선수도 눈물겨웠지만요.. 제가 신한팬은 아니지만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잘 싸워줘서... 그리고 잘 견뎌줘서.......
저도 자기 팀 선수 욕하는 그런 흔한 팬이었죠 남농만 볼 때 KCC에 있던 당시 임봉사 소리 듣던 임재현 현 오리온 코치를 심하게 깠죠
그런데 다른 반응을 보면 "임재현에게도 박수치는 전주 팬들에게 감동했다" 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 다음부터 임재현을 제대로 유심히 뭐를 잘하는지 봤는데 슈팅력과 수비력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후는 그 능력으로 여러차례 팀을 구하면서 우승까지도 크게 공헌하며 사실상 말년에 에이스 가드나 다름 없는 역할을 했죠
그래서 그 때 이후로 저는 선수에게 아무리 실망해도 그렇다고 싫어하게 되진 않아요
저선수는 뭘로 구해줄수 있을지 찾아보고 그걸로 언젠가 구해주리라 믿죠
어제 심판진 보고 뭔 일 있겠구나 했습니다.
중요한 경기라 한두 선수가 저지른 작은 실수도 크게 보이죠.
누굴 탓하기보다 열심히 한 건 칭찬하고 보완할 건 어떻게든 메워야죠.
곽주영선수 5반칙때는 진짜 화났더라구요
동료선수 말리는것도 뿌리치면서 자기파울전에 윌리엄스 공격시 왜 파울 안부냐고 따지고드니 보통은 테크니컬을 불어야하는 상황인데 심판이 피해버림...
진짜 매 시즌 판정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