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요.
컴퓨터도 207만원 들여서 30인치 모니터랑 인텔 최신의 요크필드 cpu로 구매했구요.
아버지가 **역 근처에 오피스텔도 하나 주셨구요. 집이랑 가까워서 가끔 친구 불러 놀기에 좋을듯, 감사
스포타임(운동하는데) 회원권도 하나 주셨어요. 감사
한달에 월세금 50만원씩 들어오는 300만원 들은 통장도 주셨어요. 감사
구치인가? 하튼 명품 양복도 한벌 해 주셨어요. 감사
핸드폰도 제 맘에 꼭 드는 lg 아르고 인지 아고르 인지 폰으로 새로 했구요. (맨날 헷갈려)
닌텐도 오락기 will도 40만원 들여서 장만 했어요. (테니스, 야구 재밋당)
다만
빵빵이는 안 사 주시네요. 집에 쳐 박혀 있는 구식 sm5가 있긴 한데 --;
이걸로 연습하라는데 (제가 장농면허임.. 거기다 중국에서 있다보니..핸들 잡은지가 어언..)
차는 영 불편하고..
그래서 새로 사고 싶은게 있어요
혼다 줌머 08년 인젠션식 50cc 오토바이
50씨씨 안 그래도 기름 안 먹는 녀석이 인젝션식으로 또 기름 절감!
4기통 수냉식 엔진으로 장시간 운행에도 강함!
오늘 집에 오다 이 녀석 탄 양복입은 회사원 봤는데 일종의 포스가 느껴지데요. 나도 해 봐야지
이거 타고 출퇴근 하고 싶은데, 몰래 사야지 말해봐야 못 사게 할텐데 --;
가격은 270만원 정도 ....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엄청 비싼 가격 --;
하여튼 집에서 밥 다 해줘 빨래 다 해줘 편해 죽겠습니다.
밥도 요새 추석이라 한우고기부터, 꽃게, 송이, 조기 별게 다 들어와요.
동생하고 같이 사는데 동생은 저녁먹고 오기 땜시 모두 내 차지
살 빼야 하는데 과연?
아주머니가 10년 일본 주방에서 일해서 (한국식당) 무지하게 밥 맛있게 잘하심.
회사 출근은 추석 지나고 나서라네요.
오토바이 사면 또 글 올릴께요^^
이상
아 한가지만 더 쓰면요. 한국 사람들 참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정말 기분 좋아요. 아가씨들도 참 이쁘고 --;
첫댓글 ㅎㅎ 이제 '뽀그륵꼴깍'님 요리 관련글은 볼 수 없겠군요... 모쪼록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했던건 요리가 아니라 사료 제조 수준이었죠. ㅋㅋ 멸치가 썩은지도 모르고 넣고 된장찌개 했다가 앓아 눕고, 뭐..별 일 다 있었어요.
언제나 부모님에게 은혜를 갚으시려나요 ???
그냥 저 잘 먹고 잘 살면 효도하는 거에요. 이게 또 어렵죠.
무진장 부러운데요.. 바이크만은 절대 사지마세요.. 예전부터 '죽이고픈 원수가 있으면 최고급 바이크를 사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것입니다. 어쨌든 한국에서의 삶을 신나게 즐겁게 하시고 자주 살아가는 모습을 남겨주세요...넘 부럽삼.
바이크 사긴 살건데 그냥 동네 한바퀴용으로 살거에요. 출퇴근용으로 쓰다 걸리면 살아남지 못할 분위기라 컬컬컬
125cc 스쿠타를 석달 전 준비하여 가까운 거리는 잘 타고 있습니다.60km /h 미만 운행, 갓길 운행을 철저히 지키는 데 전혀 위험 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주차 편리하고 ,술 먹고 가라는 친구 없고 (대리 운전 물어보니 오토바이 류는 안된 답니다) 일석 오조 쯤 됩니다...
제 말이 그 말인데, 차 사 준다고 타지 말래요. 망했음.
차타세요...오토바이 가벼운 접촉사고만 나도 위험합니다,,, 제 생각엔 오토바이 안타시는게 효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