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왔어요~^^
소리는 잠이 정말 많아요.
체중 조절 때문에 늘 배가 고파서 저리 힘이 없나.. 괜히 마음 쓰일 정도로 잠이 많은 소리양.^^
실컷 놀다가도, 급 마약 방석으로 향해서 자리 잡고 누워요.
무거운 눈커풀이 내려앉고.....
이내.. zZ 레드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고 있는 소리가 우째이리 귀여운지.. 미치겠어요^^
오랜만에 다시 키우는 거라, 저도 천천히 감을 찾고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저는 강아지들 발냄새가 참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도장을 꽝꽝 찍고 싶은 귀요미 발꼬락 발바닥♡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 봐야지 아는 검정 입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ㅠㅠㅠㅠㅠㅠㅠ 소리는 귀찮다고 ~ 귀찮다고~ 날 쫌 내버려두라고~ 두라고~하는데
꿋꿋하게.. 입술 한 번 들춰봅니다..^^
그리고 !!!!!!!!!!!!!!!!!!!!!!
정말 소리한테서만 볼 수 있는 복실복실 왼쪽 다리에요^^
발이 없어서 정말 동글동글, 복실복실♥
변태처럼 소리 왼쪽 다리 빗질 하면서 스스로 힐링이 되고있다는..........................
소리야 이제 일어나자!!!!!!!!!!!!!
산책 가자요~~~~~~!!!!!!!!!!!!!!!!!!!!!!!!!!!!!!!!!!!!!!!!
신랑의 근무 패턴이 조금 달라, 낮에도 함께 시간 보낼 수 있는 날이 꽤 있어요^^
소리랑 같이 산책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집이랑 정말 가까운 거리에 큰 공원이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소리야..고...고맙다.......
소리는 달리는 차 창으로 얼굴 내밀고 바람 맞는 걸 좋아해요^^
사람 구경도 하고, 킁킁 냄새를 맡기도 해요..
바람 때문에 냄새를 맡을 수 있으려나 싶지만 소리는 연신 킁킁 거려요~
잠깐 창문을 올리면
아웅~~~~~아웅~~~~~응~~~~~ 소리를 내요...
애기같은 소리^.^
똘똘이 소리^^
이 표정 너무 똘똘해보이지 않나요?
학교 다닐 때, 얼굴도 이쁘장한데 공부도 잘하고 막.. 학급 임원도 도맡아 하고 막.
친구들 고민 상담 잘 해줄것 같고 막...그런 스타일......
실제로도 소리는 엄청 똑순이에요~~~
아실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공원 도착.
공원에서 골프 치는 사람도 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내판에 골프금지는 처음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웃긴가요...ㅜㅜ
산책 시, 항상 신랑이 소리를 맡아요.
저는........똥받이구요. 하.............
똥받이가 할 일 없을까봐 .. 이제 막 산책을 시작했는데....
자세를 잡으셔요...^^
소리는.....
마킹의 여왕, 배변의 여왕....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짓말 안하고, 산책 시작 10분 만에.. 똥을...
이 똥은 일부구요^^
일단 시작은 5똥!
5똥 받고,5똥 더!!! 합이 10똥!!!!!!!!!!
놀라지마세요. 아직 산책 시작 시간은 겨우 15분 지났을 뿐...^^
소변 마킹은 16번 이후로 세는 의미를 잃어서 그냥 입다물고 있었어요^^
확실히 소리는 실외배변을 즐겨해요~
이렇게 많이 싸는 것도, 이틀간 참았다가 뽑아내는거ㅜㅜ..
산책을 자주 나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다행이지만, 혹시나 나가지 못하는 날들이 오면 그동안
대소변을 참고 있을 소리라.. 안쓰러워요..ㅠㅠ
꽃이 너무 이뻐서 찍고 있는데,
소리는 이 꽃 위에서 마킹을 해요.....
해맑은 얼굴로 '엄마 뭐해용?'하는 눈빛으로 다가와서,
아랫도리는 이미 주루루룩.. 이내 ㄷㅏ시 해맑게 쫄랑쫄랑 가는 소리....^^..........
다행이 사진 찍은 후에 싸줘서 넘 고마워요^^^^^^^^^^^^^*
온통 잔디에, 흙 길이에요^^
우리 소리가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길이에요~
막 정신없이 가다가도, 엄마가 안온다싶으면 뒤돌아서 확인하는 똑순이.
소리네는 산책 때 마다 간식으로 당근을 챙겨가요.
수분도 그렇고, 체중 조절 때문에 간식을 많이 줄 수 없어서 소리의 간식은 채소가 많아요..
봄이 왔긴 왔나봐요. 이 날 낮 기온이 엄청 올라가서 덥더라구요.
다음 날은 비가와서 하루종일 집에서 보냈어요.
어김없이 발라당~ ㅋㅋㅋㅋㅋ
사실, 소리는 입양하기 전..
신랑이 제일 걱정이되었어요..
저희 신랑은 집 안에서 한 번도 강아지를 키워본 적도 없고,
집 안에서 대소변 보는 거, 같이 안고, 뽀뽀하고.. 이런 걸 잘 못보는 사람이였어요.
더군다나, 직업 특성상 강아지들이 짖는 문제로 민원 신고를 많이 받아봐서..
집 안에서 키우는 걸 많이 걱정해했어요.
혹시라도 그 민원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또 아기랑 같이 키우는 부분도.. 마음에 걸려했구요.
그리고 성격이 뭐든 사전에 계획을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의식을 크게 갖는 편이에요.
그런 신랑이 집 안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것도, 그것도 발 한 쪽이 절단 된 강아지를 키우는 게 ..
ㄷㅔ리고 오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할테니.. 신랑 나름대로 큰 부담이 됐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입양 문제로 조금 다투기도 했지만,
강아지 키우는 부분에 있어서는 제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고, 신랑도 나름 정보를 얻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기도 하더라구요.
저 모르게 소리 임보 일기를 다 챙겨봤더라구요.
임보일기가 컸던 것 같아요~ !
사진과 함께 소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으니, 점점 소리 얼굴도 익숙해지고.. 임보 일기 보면서 혼자서 정도 들고..ㅋㅋ
소리 데리러 가는 날 아침에는.. 혼자서 엄청 서둘렀어요.
장거리 이동에 힘들어할수도 있겠다고 뭐 챙겨 갈 것 없냐고 묻기도 하구요.^^
무튼 .. 초반에 그랬던 신랑이.. 지금은..............
예? 강아지랑 뽀뽀 하는 거 잘 못보겠다며...?......
같이 자고 하는 거 못보겠다며...?......................
신랑은.. 거짓말 처럼 소리 바라기가 됐어요.
입양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소리야, 평생 같이 살면 안되냐는 둥..
소리가 나이 5세 라는 게 추정나이라면.. 더 어릴 수도 있지 않겠냐는 둥..
둘이서 껴안고 난리도 아니에요^^
소리가 복덩이라고
자기도 이렇게 소리한테 빠질 줄 몰랐데요.
이렇게 저희.. 정말 가족이 되어가고 있어요^^
하루라도 운동 안하면 온 몸이 뒤틀리는 신랑.
헬스장이 쉬어서.. 이 날은 집 앞에 공터에서 간단하게 몸을 푸는데..
소리만 신났어요. 잔ㄷㅣ를 보자마자..
조신 모드에서 급 돌변해서 막..콸콸....끙!!!!!!!!!!!!!! 뿌직!!!!!!!!!!! 막..막 뿌직 막..!!
금요일 밤은 광안리로 산책 나가봤어요^^
사진 찍기 힘든 소리...
토요일은 쉬자 소리야..^^
일요일날 다대포 바닷가를 가기로 해서.. 토욜은 쉬었어요.....
소리는 또 잠이 오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일요일.
소리 목욕 시키는 날이라 시~~~원하게 바닷가 모래사장 달려줬습니다.^^
소리 발자국^^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소리...^^
다대포 바닷가에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분들이 꽤 있어요.
친구들을 보자마자..막 울부짖으며 달려가요.
대형견들이 너무 많아서 전 덜덜 떨고있는데 소리는 거침없이 돌진...ㅜㅜ
그러다가 치와와 한 마리가 어찌나 이빨을 드러내보이면서 공격하려하는지...
소리는 그래도 좋다고 막 가려구하고.....
얼른 안아서 다른 방향으로 ㄱㅏ니..
내려 놓으라고~~ 놓으라고~~~~~~~ 난리 난리 ㅠㅠ
곧 애견카페 가야겠어요.ㅠㅠ
집 안에서 외동딸이라 품에 ㄲㅣ고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데..
소리는 엄마 아빠 품 보다도,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 마음이 큰가봐요^^
소리가 척추보호를 위해서 산책 때는 압박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예쁘죠~~~~~?
사람들이 소리를 보고 이쁘다고 다들 한 번씩 쓰다듬으세요^^
쓰다듬다가, 뒤늦게 소리 왼쪽 다리를 보고는.. 놀라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이내 들려오는..
'에고 가여워라..'
처음에는 그런 반응이 조금...싫었어요..
동정 받는것 같아서...
그때 다른 어떤 분이 이런 말씀을 흘리듯 하시더라구요.
'애기가 참 아장아장 걷네요.'
아장아장.
아차 싶었어요.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이리 다른 가봐요.
어떤 이들은 절둑 거리는 모습을 가여워하는 반면, 또다른 이들은 아장아장 걷는다며 더 귀여워하시기도 하고.
저부터 생각을 달리 할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저 역시 소리를 절둑절둑으로 여겼었나봐요. 그래서 소리를 가여워한 사람들의 반응에 예민하게 굴었던 것 같아요...
소리를 보며,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은 일주일이였어요^^
아장아장,
참 이쁘죠?
아장아장 우리 딸,
다음 일기에서 또 만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소리도 아빠를 정말 많이 따라요! 목욕시키고 똥 받아주는 건 전데ㅠㅠ 신랑은 정말 소리가 좋아하는 것만 해줘요.. 밥 챙겨주는거랑 산책.. 그래서인지 같이 앉아있으면 아빠 무릎에 쏙 올라가는데..... 괜히 섭섭하기도해요ㅠㅠㅠㅠ 똥받이 무시하냐ㅠㅠㅠㅠㅠㅠ
@가람지로엄마(박은영) ㅋㅋㅋ봄이 사랑 지로ㅋㅋㅋㅋㅋ
소리를 '우리 애기 우리 애기' 이렇게 불러요.. 정말 그런 스타일 아닌데...
지로는 우째 소리랑 쿠키는 몰라봤데요ㅠㅠ..
아~~소리야! 너 정말 원하는것 원도없이 하며 지내는구나! 기가 팍 산듯한 표정도 감격스럽고~~아빠 사랑 한몸에 받는것도 넘 좋고
잘 사는것 보니 임보엄마도 가슴속에서 기쁨이..행복이 막 밀고 올라온다!!
ㅋㅋㅋ오늘 바닷가 갔다가 콧잔등에 모래 끼구 ㅠㅠ 목욕 시키고 드라이 할 때쯤 슬슬 졸더니 귀청소 할 때는 걍 옆으로 퍼져서 잤어요..ㅋㅋㅋㅋㅋㅋㅋ
말릴 때 애를 안 먹으니 너무 좋은데 .. 한편으론 ... 나는 누구인가... 하는 생각도.....ㅋㅋㅋㅋㅋㅋ
@SORI(류은주) 다시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보니~~ 소리의 발바닥 털도 예쁘게 잘라주셨고^^
소리 까만 주둥이가 참 예쁘죠? 모래밭에 소리 발자국도 너무 좋고... 그냥..자꾸 볼때마다 감동이에요ㅠㅠ
소리의 저 10똥과 마킹으로 인해 제가 산책을 많이 시켜주지 못했어요..정말 쾌변왕이에요..해레에 관장과 쾌변은 우리 소리를 따를자가 없을거에요 ㅋㅋㅋ
전 집에서 예쁘게..곱게만 돌봐줬는데..소리는 그런것 보단 산책다니며..모든 애들과 정신없이 교감하고 싶었을거에요ㅠㅠ 아~~정말..소리 입양 잘보냈어요!!!
@말티보리엄마(윤선영) 친구들한테 간다고 어찌나 울부짖는지.. 이번 주 주말엔 병원 갔다가 애견카페 꼭 데리고 가기로 했어요ㅠㅠ 소리 덕분에 저희가 더 행복해요 정말.. 주말에 반려견 등록 하러 갈 예정인데 괜히 두근두근해요^^
아장아장 엄청 좋은말이네요 예쁜말^^
이집 아버님도 소리한테 빠지셨네ㅋㅋㅋ
ㅋㅋㅋㅋ장난아니에요ㅋㅋㅋㅋ
둘이서 꽁냥꽁냥..
둘이서만 꽁냥꽁냥........
아ㅋㅋㅋ 광안리 ㅋㅋㅋ
소리야 거기 이모 소시적에 꾸깃꾸깃 주름잡던 나와바리란다~~ㅋㅋㅋㅋㅋ
소리가 광안리에 마킹을 27번쯤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와바리 이제 소리한테 넘겨주셔야될듯싶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이에요!
귀여운 우리소리~~ 많이 예뻐해주세용
아장아장에서 눈물이 터져버렸어요..
제가 이상한거죠?
거기가 눈물 터질 대목은 아니죠?
근데.. 소리를 너무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소리맘님의 마음이 전해져서..
정말 고맙고 좋고.. 우리 소리 정말 잘갔구나 싶고..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큭 ㅠㅠ 저도 쓰다가 울컥했어요ㅠㅠㅠ 저거 쓰고있는데 신랑이 옆에서 자꾸 강아지들은 얼마나 살 수 있냐, 소리가 영원히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계속해서 .. 괜시리 쓰는 내내 울컥울컥 하더라구요 ㅠㅠ
그쵸? 우리 괜히 걱정한것 같죠? 임보집들보다 더 좋은 것 같아서..좀 뻘쭘하기도 하지만...결론은..너무 잘갔어요!!!
@말티보리엄마(윤선영) 우리 왜 울고 난리친거임? ㅋㅋㅋㅋ
@유리짝짝(최정현) ㅋㅋ 그러게요..넘 민망한 상황 ㅋㅋㅋ
@유리짝짝(최정현) ㅋㅋㅋㅋ많이들 우셨나봐요..ㅜㅜ 소리 요즘 자신감 업되서 짖는 것도 해요^^
자장면 배달 온 아저씨한테 멍!!!! ㅋㅋㅋㅋ 첨엔 적응이 안되서 나오는 행동인가 싶었는데 임보엄마와 얘기해보니 뭔가 기가 산 것 같아요~~~^^
그나저나 소리 외모완 달리 목소리는 되게.. 남성스러워서 놀랐어요 .... 걸걸한..ㅋㅋㅋㅋㅋㅋ
부산 꽃미모 소리~사람들도 다 알아보겠어요 ~ㅎㅎㅎ
네 보시는 분들 마다 이쁘다 이쁘다 해주시더라구요^^
소리도 사람들한테 너무 들이대는 편이라... 그래서 더 이쁨 받기도 하는 것 같아요^^ 아직 자녀 계획 전이시죠~? 나중에 정보 공유 같이 하면 좋겠어요^^
이쁜 얘들은 죄다 부산으루 가는건가용??ㅎㅎ
해레 부산팀 끼리 모여도 재밌을 것 같아요~~~~^^!
아장아장 소리 정말 행복해보여요!!! 훈남남편님은 마음가지 훈훈훈!!!
외모는 훈남 아..ㄴ.......
훈훈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부산인데 어제 송정갔다가 소리 닮은 강쥐보고 뛰어 갔다 소리 아님에 눈물 찔끔하고 돌아섰는데...
오늘 보네요^^ 언제 우연이라도 볼수 있음 좋겠어요~~
어제 송정 갈려다가 차도 막힐 것 같고해서 다대포 간거였는데 .. ㅜㅜ
부산 분이시면 다음에 같이 가면 되겠어요^^
@SORI(류은주) 넵!!!! 어디든 갈수 있어요^^
@cat8004(조현정) ^^ 주말에 산책 가실 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용! 같이 가요~~~~~~^^
소리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그래도 품어주시고 이렇게 예쁘게 함께 하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 해레한테 오히려 감사해요~~~~^^!!
@SORI(류은주) 감동입니다~~~:::::
우리 소리..너무 행복해보이네...
날 따뜻해지면 희망이랑 산책도 다니려고 했는데... ㅠㅠ
이모야가 소리랑 작별 인사도 못했네...
소리야..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렴....안녕~~
사랑스런 우리 소리 잘 부탁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희망이랑 산책 같이 못하는 건 아쉽지만, 엄마 아빠와 자주 다니고 있어서 지금까지는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