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중요 포인트는‘세액공제에 따른 부담 완화’ - 제주상의, 2015년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실무강좌 개최
- 지난 3일, 4일 이틀간 제주시, 서귀포시 지역에서 기업실무자 대상 교육진행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양광순)가 공동으로 '15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교육'을 지난 3일과4일 서귀포시 제2청사 회의실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제주상의는 경영지도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2015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실무강좌’는 회원업체 및 도내 경제단체 경리담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연말정산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교육함으로써 연말정산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이날 강의는 선명회계법인 고정민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주요 개정내용,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유형별 연말정산 사례, 사업소득 연말정산, 서식작성까지 쉬운 이해를 위해 연말정산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올해는 경정청구기간 확대, 수정신고?기한 후 신고에 따른 가산세 감면요건 완화, 신고불성실가산세 계산시 기준세액 변경 등 불합리한 규정들이 대폭 개정되었으며, 서민을 위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확대(종전 : 무주택자 납입금액의 40% 한도 120만원 → 개정 :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 한도 240만원), 소비심리 개선을 위한 체크카드 소득공제율 확대 및 적용기간연장(종전 : 30% → 개정 : 40%) 등 서민경제 활성화 및 주택구입에 따른 소득공제 항목이 일부 개선되었다. 또한, 소기업, 소상공인 공제제도 과세체계 개선, 창업자 등에의 출자에 대한 관세특례 적용기한 연장,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개정이 눈에 띄었다.
□ 특히, 올해 세액공제로 통합에 따른 세부담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근로소득세액공제 및 자녀세액공제 확대, 출산?입양세액공제 신설되었다.
□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15년도 귀속되는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실무 업무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개정되거나 신설된 소득공제 항목을 잘 확인하여 기한 내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