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일이 있었던 꽃님이네입니다. ^^
꽃님이 사진도 제대로 못보여드려서 오늘 말하고 양이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사진들 잔뜩 잔뜩 투척합니다!!
오늘도 우리 꽃님이는 명당을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이 곳인가? 아니야 , 그렇다면 저 곳? 아니야!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자고로 왕의 매화는 아무에게나 보이지 않는 법
심사숙고 하여 나의 흔적을 남기네
그리고 또 활발하게 갑니다!
어디론가 찾아 그곳을 찾아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헤멥니다.
나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우리집에서의 백리 밖까지 내 응가 향이 진동하니
내 나와바리에는 다른 얼라들이 얼씬도 못할거야
우리집은 내가 지킨다!!
내 밥그릇도 내가 사수한다!!!!
집지키고 싶으신 분,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가득 담아 보내드려요~~~
그리고 또 갑니다. 어딜 가는걸까요 이번에는
애미야, 나왔어 문 열어봐
누룽지 방금 한거 없뉘~~ 애미야,
주윤이 애미야~~~ 얘야????
나 왔다니까!!!!!!!
엄마가 문을 열어줄때까지 식당 부엌문 앞에서 말을 겁니다.
유리문에 비친 자신에게 말을 하는건지 모라고 그렇게 웅얼웅얼 대고 있습니다.
저러다보면 엄마가 웃겨서 문을 열어요 -
그걸 아는거겠죠~!!!
그런데 이날은 달랐어요 - 왜냐면 체중감량 특명을 받은 날이라서요 -
아무리 불러도 엄마가 나오지 않네요 -
그걸 비웃은 양이 말 옆에 가서 말을 건드리니까
말이 진짜 열받았어요 -
왜냐면 양이 엉덩이를 물었거든요 - ㅋㅋㅋ
양이 엉덩이는 백만불 짜린데!!!!!!!!!!!!!!!!
엄마 꼬시기에 실패한 말은, 이번엔 사료통 옆으로 갑니다. 하지만 사료통은!!!!!!
우리도 열기 힘들정도로 빡빡 하다는 사실!!!!!!!
이번에도 실패!
우리 말이 얼마나 똑똑하냐면요.. 제일 마지막 코스는요- 있어요
그 마다가스카 였나 그 사자 있죠? 그 사자처럼요..
손님들 식사하는 바로 옆에서,!!! 손님들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테라스 의자에 올라가서
손님들 식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아니라 내려봐요 -
좌식이라서 앉아서 계시는 손님을 정말 내려봐요 정확히 말하면 식탁을 내려봐요 - ㅋㅋ
꽃님이 표정을 보니 저쪽 테이블 옆에는 사람들이 없었나봐요
식사하시는 분들이 표정이 겁나 공허해요
그런 정신나간 꽃님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죠-
언니 나 집에 데리고 온거 왜~~~?? 맛난거주려고?
어디에 숨겼어??
요기? 요기? 언니들 옷사이에??
맥모닝 냄새가 나는데?? 요고야???
웅웅???
거기 없거든~~ 아무것도 없거든~~~~ ㅋㅋㅋㅋ 메롱메롱
열받은 꽃님이는 우리집 초대형견 시누야바 추성훈에게 가서 겁도없이 삥을 뜯습니다.
야, 너 먹을거 있지, 어디에 숨겼냐? 빨랑 말해라
다 알거든 너 아까 언니들 나올 때 니가 제일 늦게나오더라 -
너 머먹고 나오느라 늦은거 알거든
니 턱 밑에 뭍은 빵찌끄레기가 증거거덩!!!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우리 초대형건 시추 입니다.
허망하게 그녀가 떠난 자리 머 흘린거 없나 하고 보는 우리 추잡스런 말...
언니가 느무느무 슬퍼지잖어!!!
그러더니 말도안되게, 저 쪼매이들 먹는 그 !! 물그릇에 가서
물배라도 채우려는듯!!! 물을 마셨어요 .. ㅠㅠ
경석아!!!!!! 수도꼭지 틀고 물배채우던 우리 경석이가 생각나요
인생사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거 -
스트릿이 좋았다-
아 옛날이여~~ 하며.. 그냥 멍때리는 우리 말...
표정이 어쩜 저럴까요???
그런 말의 단독샷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 우리 양!!
사진찍는 건 어케 아는지, 하는짓이 너무 여우같아서 우리 양이 사진하나 이삐게 박아줬습니다.
그러자! 역시, 모델- 장윤주 보다 더 멋진 우리 말이 일어났어요
자 찍어봐 - 그냥 눌러 그냥 눌러도 나는 잡지야 하는 포스로요 -
그 꼴을 본 우리 양이 한껏 커보이기 위해 킬힐이 아닌 킬침대에 올라가 S라인 몸을 만들며
새초롬하게 찍어달라고 덤비고 있어요 - ㅋㅋㅋㅋ
하지만 여신 말을 이기기에는 약간 부족해요 - 몸매가
우리 말은 승리를 확신하고 잠들었어요 -
실은 잠든척 하는거예요 도촬, 파파라치컷 느낌 살리려고 -
저시끼 안자는거 제가 다알아요 어케아냐면요 --
요거 봐요~
양이가 잽싸게 또올라오니까 저 표정으로 양이 쳐다보는거 -
실은 실눈뜨고 있는거 다알았어요!!!
이렇게 지냈던 꽃님이네의 전원일기였습니다. ^^
사람이든 우리 애기들이든 한번 오고 가는건 다 똑같은데 이 마음의 허함은 쉬이 없어지지 않네요, ^^
날이 좋아지면 좋아져서, 맛있는걸 먹으면 맛있다고 늘 우리 진주 생각이 나요 -
언니가 예전부터 툭하면 말도 안되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애들 데리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만날 진주 사진 붙들고 한데요 - 그렇게 부르면 꿈에서 진주가 쪼르르 나와서
그 특유의 신음소리 있어요 너무 좋을 때 내는 소리 흐응 흐응? 하면서 얼마나 바쁘게 지내는지 이야기 해준데요
눈도 귀도 다 잘 보이고 잘들리고 화장실도 잘가고, 식사는 끝장나고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고 날씨도 끝장나는 곳이라며
한참 자랑하다 간다고 이야기해주더라구요^^ 믿어요 그렇게 지낼거라는거!
그리고 이어지는 저의 질문들
1. 진짜 도그티비 잘봐요? 우리집 애들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도그티비 한번도 안봐요 비싸게 가입해줬더니 신경도 안쓰고
홈쇼핑 채널만 봐요. 그리고 공상과학영화 트랜스포머 같은것만 봐요 딱 두가지 -
아놔 - 암만 틀어놔도 홈쇼핑 소리만 들리면 넋놓고 보고 - 좀있으면 휴대폰 눌러서 제 신용카드로 물건 주문할 기세예요
2. 애기들 다 방금 갓 내리 정제된 정수기 물만 마셔요?
우리 꽃님이는요... 절대 식은 물, 그리고 수돗물 향기가 조금이라도 나는 물.. 안마셔요
반드시!!!! 방금 정수기에서 뽑은 물만 마셔요 그리고 기가막히게 알아요 그게 정수기 물인지 아닌지.
그래서 물셔틀 엄청 시켜요 - 대부분 아빠가 셔틀이지만 ㅋㅋㅋㅋㅋ
3. 꽃님이 알약 거부가 정말 보통 아녜요 어케 먹여야 할까요??
가루약은 아얘 안먹고 알약으로 고기경단 빚어서 주면 사람처럼 알약만 톡 뱉어내고 어쩌다 혀에 닿으면 부르르르 떨고
억지로 목구멍에 넣어서 입닫고 바람불어서 삼키게 했더니 구역질 하고 풀먹고 토해내요...
알약먹이려면 언니 손이 구멍이 난데요 하도 안먹으려고 언니 손 씹어대서 ㅋㅋ
이상 길고 긴 전원일기였습니다.
첫댓글 일기를 참 재밌게 쓰시는 능력이 부럽습니당~~
언제봐도 럭셔리한 꽃님이 너무 예쁘네요~^^ 양이는 얼굴도 하는 행동도 정말 귀엽구용ㅎㅎ
진주는 언니분 꿈에 나타난대로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테니 힘내세요~^^
우리 꽃님이는 걷는 것 부터 고급진애예요 어쩜 - 아마 엄청 큰 고양이가 있다면 꽃님이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히히 ~ 저도 성격상 진주는 어딜가도 잘 지내니까 여기서 화이팅하구 있으려구요!!
감사합니다.
꽃님이는 걷는게 너무 고급져서..........
한...........1미터 정도 가는데도............하..............저아가 저렇게 걸어서.....언제... 저까지 간다냐.........
하게.........고급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루약 꿀섞어주기..근데계속하니까..주사기급여가 대빵편한데여ㅋㅋ
그냥 꿀섞어서 입천장에 발라버릴까요? 저렇게 큰 애들은 무게때문에 약도 많은 편이예요 ㅠㅠ
여튼 다른 방법으로 도전!!
감사합니다^^
@June오주윤 아..양이..꿀이 좋을 것 같아요~~ㅠ 저도 심장병 이전엔 그걸로 줬는데 완전 독한거빼곤 지알아서드시더라구여~힘내세요!!
살 안찔까요?? 꿀?????????
저는 애들이 가루건 알약이건 냄시를 진짜로 잘 맡아서 다 액체 영양제...뭐 마이뷰라든가....
아님 종합영양제 액체로 된거.. 뭐 이런거에... 믹서해서 먹이는데......
가끔 종합영양제도 가루로 된거 먹일데는.... 흠.... 난감해서....
근데 꿀도 100%가 아닐텐데.... 살 찔까비.........
@아기공룡둘리♡엔디(최수연) 진정작용 있어서 같이주심 좋데여ㅋ한숟갈정도니까용~괜찮지않으까여?ㅋㅋ근데심장약같이 매일먹는건..걍 주사기가 편하더라구용ㅋㅋ약성분때문에 다른거 섞어먹이기가 겁나더라구여ㅠ
@온냥이(온현정) 아.......또.... 심장약은 그래요????????
하............ 우리 둘리가 헤파카디오 영양제 먹는데........ 것두 그럴까요???
난... 막... 다 섞어서 한번에 먹이는데... 관절이랑.... 오메가3랑... 유산균이랑.....
그럼 안되는거였을까요????
아......... 신경쓸거 너무 많아서............
아........갑자기...... 짜증나요.................... 나의 무지함에..............
전문의에게 상담을 해봐야겠어요... 짬뽕해서 먹임 안되냐고.................................ㅠㅠ
@아기공룡둘리♡엔디(최수연) 걍 편한방법으루 하셔요ㅡㅜ 한두번이 아니자나여..
@온냥이(온현정) ㅋㅋㅋ 우리 꽃님이다 호박고구마 킬러예요- 호박고구마에다가 줘봐야겠어요! 그 안에 알약을 꼭꼭 숨켜봤자 걸리겠죠??
꽃님이가 그걸 먹고 약만 뱉으면 그걸 노려보던 양이 와서 그 약을 먹으려고 그래여 빛의 속도로 달랴오길래 엄청 놀랬어요 세상에- 고구마도 아니고 약을 쳐먹으려고 그렇게 달리는 멍충이가 어딨어요 ㅠㅠ
@June오주윤 ㅋㅋ식탐이...약마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ㅋㅈㅋㅈ고구마 좋아하면 으깨서 약을 섞어버려도 되겠어요~알약은 참 잘 벹더라고여..귀신같이..
다른건몰라도 도그티비 환장하는 우리집 티비 죽돌이 아토 하나잇구요!! 솜이도 요즘 슬슬봐요ㅋㅋ
첨엔안보다가 고정적으로 낮10~저녁6시정또까진 늘 틀어놨더니 출근할쯤 되면 이불속에서 머리만 빼꼼 내밀고 잇다가 티비틀면 그쪽으로 몸돌리구 가끔은 저 들어온것도 몰라요ㅋㅋ
그나저나 말과양ㅋㅋ일기넘재밋어요!!
ㅋㅋㅋ 아토 잘 보길래!! 신청을 해보았죠 저 시누야바추성훈이랑 양이 특히 티비를 잘보거든요~
그래서!! 신청을 했더니 귀신같이 안봐요 ㅠㅠ 오로지 홈쇼핑과 영화채널 -
우리 양이는 리얼리티 쇼 위주로 좋아하구요 ㅋㅋ 출근할 때 틀어놓으믄 졸려하고, 홈쇼핑 틀면 턱빼고 보고 있고
못살아요 ㅋㅋㅋ
모델 꽃님이 왔네~꽃님이 살빼야해?워쪄..배고파서..그래도 너의 쩌는 매력을 보여줄라믄
이 악물고 빼라잉~^^ 전 양이 보고싶어써요.오늘 제대로 사진 잘찍었네용.이쁘다 양이~
ㅋㅋ 글고 시누야바추성훈이 너무 대형견 아녜여?깜짝 놀랐잖아여~
어머!! 울집 말이랑 양이가 티컵 초소형이구요-
시누야바추성훈이 대형이예요 ㅋㅋㅋ
마음보따리가 엄청크고 저 말이랑 양은 새가슴예요 ㅋㅋ
말이 한 6킬로 빼야해서 시간 좀 갖고 찬찬히 빼야죠 세상에서 젤 힘든데 다욧인데 ㅎㅎ
헉 혹시 초희 맞나요??? 입양완료 게시판에 있는 초희 보고 너무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꽃님이로 이름 바꼈던걸 제가 몰랐나봐요! ㅠㅠ 여전히 꽃님이 너무 예쁘네요! 도그티비 항상 신청할까말까 고민하는데 신청 안 해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아이들 침대 너무 멋져요!
네 초희 맞아여!!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애들 저 침대 사서 아주 뽕뽑꼬 잘 쓰고 있어요 ㅋㅋ 어린이용 침대를 샀거든요-
우리집 어린이들- 아빠 빵셔틀 시키는 사춘기 중2병 걸린 어린이들예요
아토처럼 도그티비 잘보는 애들도 있는데 저희애들은 아녔어요 실패!! ㅋㅋㅋ
보다 자극적이고 현란한 영상들을 좋아하는 중2들입니다-
어머~ 어머니~!
아이들마다 취향은 달라요~~~
꽃님이가 안본다구 다른 아이들도 다 안보지는 않아요~~~~~!
어데 도그티비를 한달간 무료 뭐 이런거가 있으면 좋을텐데....
그런건 없어요???
보여주고 신청하면 좋을텐데.....
@June오주윤 아......초희는... 뭔가 과거 많은..... 여인네 느낌이었어요....
뭔가.... 빨강 립스틱 바르고... 한많구 사연만은.....
저짝..........만재도 술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님이가 더 이뻐요~ ㅋㅋㅋ
@아기공룡둘리♡엔디(최수연) 식당 손님들이 꽃님이더러 엄청 잘생겼다 멋있는 남자애네 라고 말하면 속상해요!!
딱보면 천상여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모태여성!! 느껴지지 않아요?? 물론 역간 베르사유장미의 오스카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해요 하지만 사연있어보이는 우수에 차 보이는 건 있으니 인정-
하지만 앉아서 쉬야하는 우리 꽃님이에게 한발을 들고 쉬 안한다며 중성화 했나봐 앉아서 쉬하게---!!! 머어라아구웃!!!
그런 남자애들은 곧휴없어지면 앉아서 쉬야하냐구!!!
우리 꽃님은 원래 앉아서 한다고!! 라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ㅋㅋ
@June오주윤 우리 엔디 땅콩 없어서 앉아서 쉬하는데~~ ㅋㅋㅋ
우리 꽃님이 딱 봐도 여잔데~~~♥
사람들 눈이 이상하네~~~~!
우리 애들은 다 여자냐구~~ ㅋㅋ
뭐로본들 어때요~~ 이쁜 내새끼들~♡♡♡
우리 꽃님이 온거 알았는데.....
하.. 깜빡했다..깜빡했어...
쩌짝에 언니가 댓글 달은거 보고
아참~!!!!! 우리 꽃님잇~!!! 하고 왔네~~~~~~♡♥♡♥♡♥♡♥♡♥♡♥♡♥
우리 꽃님이 일기 잼나네 잼나네~~~ 가게 문 앞에서 웅엉웅얼웅얼 거리면 엄마야가 나오시는구나~ ㅋㅋㅋ
근데 다욧해야 해서 암거뚜 몬얻어 먹었구나~~ ㅋㅋ
군데 꽃님이 모색이 오늘 달라보여~ 원래 다 우웃빛깔이었나???? 그랬나????
왜 오늘따라 뽀야니~ 사골진국 우려놓은 색깔로 보이는게지??? 원래 그랬나?? 어라~~~~~~!!!
뭐 그렇담 그런줄 알아야지~~~~ 어쨌든 이삐네~~♡♥♡♥♡♥♡♥
우리 곰도~ 이쁘고~ 오~ 우리 곰~ 오늘 정면샷~ 좋으네 좋으네~~~~~~♡♥
근데 추성훈이 누구야??? 원래 있던 아이야????
아~ 얼룩이 이쁘게 디자인 됐는데~ 얼굴도 좀 보여주면 안되야???????
이모야 얼룩이 진짜 좋아하는데~ 근데 시츄야?????
이모야는 시츄 얼룩이 말구~ 그냥 얼룩이 진짜 좋아하는데~ 특히 한쪽 눈만 뽜악 =3333 얼룩 진거~ ㅋㅋ
우리 금돌이같이~♡♥♡♥♡♥♡♥♡♥♡♥♡♥♡♥♡♥♡♥♡♥♡♥ ㅋㅋㅋ
우리 꽃님이가 홈쇼핑을 좋아하는구나~~~ 이모야도 홈쇼핑 좋아하는디~
근래에는 잘 안봐~ 보고 있으면 다 사고잡으....... 그래서 몬봐... ㅠㅠ
우리 애들은 도그티비니 뭐니 암거뚜 안봐~ 그저 나만 바라봐~~~♡♥♡♥ ㅋㅋㅋ
약도 좀 질컥허니 쫀득하니 반죽해서 입 안 깊숙히 넣거나 입천장에 발라줘야 먹구
그것도 반죽을 잘해야지 점성이 떨어지면~ 입안에서 우웩 우웩 하면서 혀로 밖으로 밀어서 똑........
그게 바닥으로 떨어지면 좋은데~ 막 자기 몸띵이에 턱에.... 막.. 이런데 떨어지면...냄시가....
오메가3 땜시 비린내가.......... 우웩 =33333333
스트레스 받을거같은데.. 그래도 약 먹구 나면~ 자기도 뭔가 할일을 마쳤다고 생각이 드는지~
좋다구~ 비비도 뛰댕기고 난리야~♡♥ ㅋㅋㅋ 기엽네 귀여워~~!! 생각하니 기여워~~♡♥♡
진주는 그렇게 잘 지내고 있대??? 그렇구나~~!
그곳에선 정말 밥도 잘 나오고~ 산책길도 좋구~ 날씨도 좋구 그렇구나~~~!
다행이다~ 이모야 애기들도 그런곳에 있겠지?
하.......보고싶다 보고싶어...
난 막... 한 20년 전쯤엔... 아이 가고 나서... 막... 환영이 보이고....
막... 그거 뭐냐.. 환청도 아니고... 눈에 뵈는것도 아니고.....
새벽엔 꼭 자다가도 내 품으로 들어와서 한숨자고 나가곤 했는데....
아이가.. 내 품속으로 막 파고들어와서 한숨 자고 나갔거든... 꿈은 아니었구.....
꿈일까봐.. .깨면 없어질까봐....... 그냥 자는척.. 눈 감구 있었떤 기억이 나...........ㅠㅠ
하.........눈물난다............ ㅠㅠㅠㅠㅠ
한참을 그리워해주고 추억해주는것도 우리가 할 일이겠지~ 난 그렇게 생각이 드네~!
우리 진주도~ 또 먼저간 아이들도 다 같이 한곳에 모여서 아픔없구 배고픔없구~
진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하니 좋으네 좋아~♬
근데 우리 애들은 9시에 산책 나갔다 와서 여직 잔다.. 밥도 안먹구....
애들은... 너무 생활패턴이........지들 맘대로야.........
깨워도 안인나...어제 저녁에 춥게 잤나??? 잘땐 자라고 해야지...뭐...
난 밥상 차려놓고... 안먹길래.. 다시 덮어놓구 있네~~! 덩달아 나도 한숨 잤네~~!
근데 꽃님아~ 그 대리석 같은건 뭐야??? 돌침대야??? 여름엔 시원하고 전원켜면 따뜻하고 그렇겠다~!
우리 꽃님이는 럭셔리진 모습하고 격에 맞게 럭셔리하게 사네~~~~~!
침대는 부셔졌다고 하지 않았나?? 아닌가?? 집인가??? 뭔가 부셔졌었는데~~
공사 끝났나?? 어쨌뜬 멋지네~~! 전체샷도 보여주면 좋았을것을~~ ㅋ
너무 요구사항이 많으???
꽃님이 어떻게 사는지 만날만날 궁금하니까 그라지~~!!!
내가 꽃님이를 양을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그라지~~~♡♥♡♥♡♥♡♥♡♥
근데 우리 꽃님이 콧구뇽 원래 그렇게 컸어??? 오늘따라 커보이는데~ 코뿔소같으~ ㅋㅋㅋ
그래도 이뻐~ 얼굴하고 비율 딱 좋아~♡
하~ 우리 꽃님이가 하는 식당에 한번 가봐야 하는데~ 예전에 어떤분 블로그에서 봤는데~
식당에 같이 사는 개님 하고 꽃님이 사진도 있고~ 봤었는데~ 너무 멀으~!
우리 애들은 차타고 도착할때꺼정 같이 짖어~~!
그동네로 이사가고 싶다~!
우리 꽃님이랑 양이랑 추성훈씨랑~ 오늘도 잘지내고~~~♬
우리 둘리씨 인나서 밥 안먹구 발 먹는다~ 못먹게 해야해~~~! ㅋ
그럼 이만 뿅 =333333333
@아기공룡둘리♡엔디(최수연) 흐으으윽 이 눈물샘은 마르지도 않아요
답글 보면서 또 눈물 주루룩
흐어어엉 너무너무 안고 싶은데
안을 수 없어서 우리 진주 냄새도 맡고 싶고 하고 싶은게 이렇게 많은데...
잘 때 내 베게에 꼭 올라와서 지침대 인 것 마냥 그러고서 똥꼬를 내 얼굴에 꼭 붙이고 자구 ㅠㅠ
다 다다다다 보구 싶어 죽겠어요
@아기공룡둘리♡엔디(최수연) 우리 진주 여기있을 때는 눈도 안보이고 귀도 안들리고 아침저녁으로 쿠싱, 호흡기약 먹구 매일 두번씩 인슐린 주사 맞고 너무 힘들었을 것 잘 알고 있어서 그 곳에서는 정말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지만 그래도 이기적인 내 마음은..
내 옆에 조금만 더 있다 가지는...
얼마나 보고 싶은데.. 언니 꿈에만 나오고 내 꿈에는 안나오고
우리 진주 보려면 죙일 자야지!!!!
너는 거기거 다른 친구들하고 엄청엄청 언니가 부러울정도로 신나게 있어야해^^
내사랑-^^
@아기공룡둘리♡엔디(최수연) 그리고 ㅋㅋ 집이 부서졌었잖아요!! 그래서 새 집을 했는데 나는 꼭 미국 유원지에서 삐에로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인데 도담이모는 라바 집 같데요 -
이집에만 들어오면 모두가 노래져요- ㅋㅋ그리고 원래 미인이 코가 커여 ㅋㅋ
언니는 내가 숨쉬면 자다가 깜짝놀라요 거친 숨소리에
우리 가족 중이는 내가 제일 날씬인데 ㅠ
그런데 뒷다리가 조금 아픈 것 같긴해요-
일단 언니가 주는 사료만이라도 먹어야죠.. 누룽지도 닭가슴살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도 너무 먹구 싶은데 참으래요 흐윽
@June오주윤 만지구 싶구~ 냄새 맡구싶구......
난.... 8년이 지났는데도... 마지막날 생각하면 숨이 막히구....... ㅜㅠ
우리 엔디가 많이 위로가 돼서.. 지금은 좀 괜찮지만..... 아프다 간 아이들은 마지막 모습이 맘이 아파서... 더 못잊게 되는거 같아요..... ㅜㅠ
진짜 진주도 우리 애기도 다른 아이들도 다 잘지내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화잇띵~~♡★
아~~~!!! 덴장 폰입력 씨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