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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로 가기위한 정석 | ||||||
Apollon Pharm,.Inc 한돈수 대표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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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아는 내용으로는 합성신약은 한물갔고 바이오신약 취득만이 살아남는데 필수라고들 한다. 우리 한국도 높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신물질을 개발하거나 신약을 개발한 뒤 특허권을 대규모 제약사에 파는 방식을 선택하거나 혹은 지금같이 국가적 차원의 지원에 힘을 받아 직접파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타미플루’로 유명한 길리어드(Gilead Sciences)사는 최근 미국 CVT(Ranexa, Letairis)를 14억불에 매입함으로써 HIV부분(Viread,Truvada,Atripla) 세계시장85%를 독점, HBV부분(Hepsera,Viread, Truvada)에서 세계 55% 독점에 이어서 추가로 심혈관계에 발을 내 디뎠다. 길리어드사는 22년의 짧은 역사에 13가지 신약(만으로 2010년도 매출목표 91억불(그것도 총매출의 55%는 로열티 수입임)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길리어드사는 자가신약이 당초부터 없었던 것이고 모두가 특허물질매입, 개발자매입, 합병등 단촐한 방법으로 FDA승인품만을 매입해서 몸짓을 키워 온 것이다. “FDA승인품이 사업승패를 가름한다?”를 목적이나 한 것처럼 미국보험협회, 미국약업협회의 보도자료에서 FDA 승인신청까지의 신약 한건당 투자비용은 평균2억5천만불 투전 도박이나 다름없다. FDA 실패는 2억5천만불을 고스란히 잃는 것으로 길리어드는 고혈압치료제 Darusentan의 FDA승인보류 외에는 실폐한 적이 없었다. 물질개발자 매입의 예로는 창업초기 한국의 김정은 박사(길리어드 근무)의 “사람은 흡입약이나 주사제 보다 알약을 좋아한다”라는 단 한마디에 김정은 박사팀들을 사들였고 매출 20% 로열티 조건으로 료슈에 매각했다. 또 크리스 리(중국인 길리어드 근무)의 Emtriva를 타미플루와 같은 방법으로 물질특허권 및 로열티 지불조건으로 매입후 Viread, Truvada, Atripla(3가지 신약만으로 2010년 매출목표 64.2억불)외에 Atripla의 개량특허신약으로도 별도 40억불을 매출목표를 하고 있다. 물질매입 예로는 LG생명과학의 C형 간염치료제 ‘GS9450’을 들 수가 있다. 길리어드의 절묘한 찬스는 1990년말까지 미국 최대 언론이슈가 HIV는 불치병으로 매일 5-6회 30여가지 약을 분할 복용함으로써 그 들중 1회 복용실수는 내성이라는 엄청난 사형선고를 받을때에 Gilead는 신청3개월만에 Viread을 내어 놓았고(최단 기간 승인 약품임) 단 1알로 비타민 복용하듯이 습관적으로 복용토록 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에이즈에 대한 논란은 없어졌다. 유명 스타 록 허드선은 Viread 발매전에 사망했고 농구 스타 매직 존슨은 지금 생존해 구단주가 된 사례다. 최근 발표에 앞으로 10년간 삼성 30억불 투자, LG 25억불 투자의 궁극적인 목적에는 앞서가는 눈이 있어주길 바란다. 길리어드는 금년도 10억불의 R/D투자에 100억불 단기효과를 목적으로 한다한다. 길리어드사에는 아직도 현존하는 한국인 인재들도 있다. 일본 아스텔라스가 최근 미국OSI 파마슈티컬스를 40억불에 매입해 발판을 삼듯이, 우리 제약업계도 읽는 눈이 있어 글로벌 한국제약사가 거듭나길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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