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로 본 남북통일
제3장 분단 한국과 세계
제4절 남북분단의 섭리적 의미
3. 판문점은 하나님과 사탄이 참소하는 곳
우리나라의 판문점과 같은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탄과 하나님이 동시에 참소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왜 벌어지느냐 하면 그러지 않으면 탕감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 가지고 긴박한 사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30-216)
한국에 있어서 세계적인 특징이 무엇이냐 하면 판문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세계를 중심 삼고 사탄과 하나님이 참소하는 장소와 같은, 지상의 단 하나의 곳입니다.
영계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탄이 참소하는 참소장을 대표한 것이 지상에 나타난 거라구요.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을 중심 삼고 참소하는 장소가 지상에 나타난 단 하나의 장소라는 거예요. (54-158)
판문점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사탄과 하나님이 참소하는 초소입니다. 금문점(金門店)이 못 되어 가지고 판문점이 된 것입니다. 그것은 임시라구요, 임시. 사탄과 하나님이 딱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 판문점에 가 보라구요. 아이들이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병아리새끼가 싸우는 것처럼…. 세계적으로 그런 곳은 지상에 한 곳밖에 없습니다. 그곳은 사탄하고 하나님이 참소하는 막사입니다. 성전과 마찬가지입니다.
가인이 언제나 먼저 쳤던 것과 마찬가지로 1차, 2차, 3차까지 거쳐야 합니다. 2차까지 쳐 내려왔지요? 이제 3차를 두고 국가적 운명을 가려야 됩니다. 세계적 운세와 더불어 맞부딪칠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50-77)
남한과 북한의 경계선에 판문점이 있는데 그곳은 주인이 없습니다. 그곳은 남한의 땅도 북한의 땅도 아닙니다. 글자 그대로 판문(板門)입니다. 즉, 널판으로 만든 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쇠문이나 황금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주인이 있다면 그렇게 될 수 있겠지만 주인이 없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사탄과 하나님이 세계의 나라를 중심 삼고 참소할 수 있고, 민족을 중심 삼고 참소할 수 있고, 개인을 중심 삼고 참소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걸고 참소할 때에는 개인이 잘못해도 대한민국이 걸리게 되고, 가정이 잘못해도 대한민국이 걸리게 됩니다. 또, 이북의 개인이나 가정이 잘못하면 이북의 주권이 참소받게 됩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단체가 잘못하게 되면 그로 인하여 나라의 주권이 저울질받게 되는, 그런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개인이 잘못해도 나라를 때리고, 가정이 잘못해도 나라를 때리고, 단체가 잘못해도 나라를 때린다는 것입니다. 그 누가 잘못했든 간에 그와 같은 입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