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경기도 심의 통과
- 기 입지한 경동나비엔 공장 확장으로
1545명 고용 창출 효과
등록일 :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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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세계 최대 보일러 생산설비를 갖춘
㈜경동나비엔(서탄공장)이
서탄면 수월암리 2022번지 일원
28만 9713㎡ 부지에 조성하는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올해 내에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의
‘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은
미래 성장 동력 육성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기 입지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확장하고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해
2024년 8월 27일 제6회 경기도
지방산단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평택시는
이달부터 관련 부서 협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내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할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국내를 대표하는
보일러 및 온수기 제조사로,
업계 전체 수출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북미지역 보일러 시장 및
순간식 가스 온수기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4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중남미와
중앙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번 ‘평택 서탄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경동나비엔은 생산물량 증가를 대비하고
관계사 및 협력사 등과 공장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약 1545명 상당의 고용 창출 효과와
5157억 원 내외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최형윤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장은
“앞으로도 평택 입주를 희망하는
좋은 기업들이 입주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