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난 널 떠나야 하니까
매일 내 곁을 지켜주는 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를 잊지 말아줘
널 사랑하니까 행복해야 하니까 좋은 사랑 만나 날 잊고 살아가 니 곁에 내가 있어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
너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널 보내야만 하니까
너의 네번째 손가락에 작은 반지를 하나 끼워주고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의 신부가 돼줘
널 사랑하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영원히 너만을 지켜주고 싶어 너 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
나 울지 않을게 너를 위해 웃을게 니가 하는 말이면 다 들어줄게 다시 태어나 누굴 사랑한대도 나는 너였으면 해
하늘에서도 날 잊지는 마.. 너 없인 나 어떻게 살아가라고 내가 없어도 행복해야 해 나 만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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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화 Ghost ( 사랑과영혼) 에서보듯이 천상의 연인이 이승의 연인을 애타게그리면서 정인의 주위에서 맴돌든 장면이 눈에 선-- 합니다. 이런 숭고한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지않으세요?지기님?
숭고하고 고상한 사랑하기에는 때가 많이끼었습네다...ㅎ
이 노래 4년전, 한여름에 제가 좋아하던 거였어요^^*
한겨울에 들어도 괜찮은걸요
음악은 늘 새롭게 익혀야만 하는 지식..이 아니라 들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예요^^*
우리가요쪽도 파고들면 좋은곡들이 많은데.......
뉴에이지에 미쳐서리...ㅠㅠ
따듯한 곳이 그리운 나무는
남쪽으로 가지를 편다.
님이 그리운 난
님이 계신 쪽으로 마음의 창문을 열고
두 귀를 쫑긋 세운다.
거친 들판의 나무와
창문을 연 나완 무슨 차이가 있을까?
따듯한 곳을 그리는 나무는
어쩜 내가 님의 따듯한 손길을
기다린거와 같지 않을까?
굽어버린 너의 자태가
나를 울리는건
너의 눈엔 나도
너 처럼 등굽은 사람이 되어
기다림에 지쳐있는 모습일거야.
기다린다는건
기다린다는건.
기도하는 맘으로
그대를 그리는걸거야
보고싶다
그대여 진정 보고싶다.
소박한 내 기다림이
이뤄지는 날
그 날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거야...
고운음악 잘듣고 갑니다
따듯한 곳이 그리운 나무는
남쪽으로 가지를 편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등고선님
우리는 항상 누구를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중생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사실 기다린다는건
피를 말리는 그런 거라고 생각됩니다
누구나 기다려 보지 않은 분은 없겠지만
기다림이 모두 같을 순 없습니다.
저마다의 모습이 틀리듯....
오늘은 기다림에 지쳐 자꾸 잊혀지려는
사람을 애써 옛날 모습 떠올려 봅니다
사진 한장도 없는 그 사람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음악도 글도 참 좋네요.
이렇게 편안한 휴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졸다 몇정거장을 지나쳐 황급히 내리고
눈오는날 빙빙 돌아서 집에 오고 보니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나 싶은 하루....
피곤하고 지친하루...
많이 위로가 됩니다.
휘청하며 쓰러질듯쓰러질듯
저 나무 누구와 비슷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풍경님 안녕하셨어요
잊지 않으시고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시길...내안의 풍경님
정말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