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술후에 이 카페를 알았어요..억울..^^;
전 수술한지 일주일정도 됐구요..
증상은 겨드랑이 다한증이었어요..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대인 기피증까지 있던 상태였습니다..
수술비용은 125만 3천원..3천원은 테가돔이라는 테이프 사는 비용..
적은 돈이 아니기에..거의 1년을 고민하다..
이러다 정신병원에 가야하는게 아닌가 겁이나 수술하게 됐지요..
전신마취 수술후..가슴, 배, 등, 겨드랑이 통증으루
수술날과 담날은 너무 고생했어요.
하지만 겨드랑이 땀이 멈춰 날아갈것 같았지요..
보상성다한증이라구..밥먹을때 배와 가슴에 땀이 맺히는건
첨부터 각오했던 일이라 대수롭지 않았어요..
근데..3일째 되는날부터..겨드랑이에서 다시 땀이 나기 시작했어요..
전처럼 줄줄 흐르는 정돈 아니지만..쫄티를 입으면 젖는 정도지요..
발도 축축하게 젖고 많이 차가와졌구요..
현재...겨드랑이가 축축한 정돈데..
여름이 오면 더 심해지는게 아닌가 고민이에요..
수술전에 여길 알았더라면 좋았을것을...-.-
앞으로 더 심해지지 않길 바랄뿐이에요..
땀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
동변상련의 아픔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겪고 있다는게..
기쁘기도 하고..서글프기도 하고..복잡한 심경입니다..
어쨌든..힘내시구요..
죽을병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카페 게시글
치료 경험[종합]
세연통증크리닉에서 수술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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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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