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의 그림"
'무소르그스키'의 명곡 "전람회의 그림"은, 일찍 세상을 떠난 친구 '빅토르 하르트만'의 그림을 소재로 하여 작곡되었답니다.
'Victor Hartmann (1834~1873)'은 러시아의 건축가이자 화가인데, 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상트페테르부루크에서 그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죠.
이 전람회에 감동을 받은 '무소르그스키'는 10점의 작품을 골라, 그림에 맞는 곡들을 작곡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거의 없어지고, '전람회의 그림' 소재가 된 몇몇 작품들만이 남았답니다.
"햇병아리들의 발레"는 어린이들의 무대 공연을 위한 의상 스케치이며, "키이우의 대문"은 우크라이나의 키이우에 세우려고 했던 큰 대문의 스케치 그림입니다.
2017년, 피아노 제작사 스타인웨이는 이 음악가와 미술가의 작품을 소재로 Art Case Piano를 만들기도 했답니다.
뽀나스 음악
'무소르그스키'가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 10곡은 이렇게 연주됩니다.
처음 시작은 전람회장에 장중하게 입장하는 분위기의 '프롬나드'.
그리고 1곡은 "난쟁이", 안짱다리로 불안정하게 달려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으로 걸음을 옮기는 '프롬나드'.
계속해서 음악은 "오래된 성", "햇병아리들의 발레",
. . . "키이우의 대문"까지 이어집니다.
원래는 피아노곡으로 작곡되었으나, 50년쯤 지난 후 '라벨'이 편곡하여 관현악곡으로 만들어졌죠.
작곡가의 의도와 개성이 잘 담겨있는 피아노 연주로 감상하세요. https://youtu.be/s8z1_A-Zlbw?si=tAwjJ2_pg1vYjb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