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며 자료 올립니다. 낼은 근무가 있어서리 오늘 대량업했습니다. 너무 도배했다면 이해해주세여..^^*마지막 자료..조금 길지만 꽤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횐님들이 평소 궁금해하시던 질문일수두 있구여..좋은 정보이기를 바랍니다. 그럼이만 휘리릭...
배터리를 자주 방전시키면 교환 해야 하나?
- 증류수 보충과 관리를 잘하면 4 년까지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아반떼 밧데리는 점검하기가 안 좋아요
계기판에 ABS 경고 등이 들어오면 브레이크가 안 듣는가?
- 경고 등과 브레이크 성능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겨울철 날씨가 추울 때에는 차를 가볍게 하기 위해 연료를 조금만 넣는다?
- 날씨가 추울수록 가득 채워야 연료 탱크내의 습기 발생을 막습니다
타이밍 벨트는 무조건 교환한다?
- 차량 상태마다 다른데 평생 안 바꿔도 문제없는 차도 있지만
8 만 이상이면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연료 부족 경고등이 들어오면 자동차는 금방 시동이 꺼지나?
- 아반떼는 도로 사정에따라 평균 30 킬로 정도 주행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주행중 엔진체크 경고등이 들어오면 엔진이 망가지나?
- 경고등이 들어와도 주행중 서지도 않고 엔진도 당장 이상 없습니다
주행후 정비하면 됩니다
내리 막 길에서 엔진을 중립에 놓고 운전하면 연료가 절약되나?
- 연료 아끼려다 황천길 갑니다
특히 오토는 N 에 놓고 계속 내려오면 제동장치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많으니 시험삼아 자주 하지 않는게 좋겠지요
시동을 끌때 악셀 패달을 밟아주고 끄면 좋은가?
- 아까운 연료만 소모됩니다
그리고 연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언덕길에 트렁크를 아래쪽으로
비스듬히 세워 놓을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악셀을 몇 번 밟아 주면
연료가 압력으로 조금씩 올라옵니다
가급적 평평한 곳에 세워 두면 좋겠죠
엔진오일은 5,000Km 마다 교환하면 좋다?
- 운전 습관과 거리 병산법을 활용하는게 좋겠죠
엔진오일은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솔직히 정기적으로 갈아주면
소음도 없고 엔진 성능도 향상됩니다
요즘 차량은 워밍업이 전혀 필요가 없다?
- 모든 차량은 계절에 따른 워밍업이 꼭 필요합니다
공회전하지 않아도 이상 없다고 하는데 엔진을 아끼려면
겨울철에는 보통 1-2 분 정도의 공회전은 필수입니다
부동액은 계절마다 교환해야 하나?
- 보통 겨울에 교환하는게 부동액이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3 년 주기로
교환해주면 좋겠지요
와이퍼는 해마다 교환하는게 좋은가?
- 와이퍼(윈드실더)가 떨릴 경우 단면 면도칼을 뉘어서 유리를 깎으면
하얀 가루가 나오는데 깨끗이 닦기만 하여도 3 년이상도 쓰지요
유리를 닦을 때 왁스나 레인오케 같은걸 쓰면 와이퍼가 발작을 하게 되니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튜닝의 종류
<튜닝의 종류>
튜닝의 종류는 여러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대략적인 설명만
을 하게 되고, 다시 자리를 마련해서 여기에서 설명하지 못한 각각의 튜닝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의 설명에 잘못된 점이
나 의문이 생기시면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곧바로 수정하거나 도움을 드
리도록 하겠습니다.
<흡기튜닝>
제목에서 연상되어 지듯이 말 그대로 흡기에 대한 튜닝을 말합니다. 공기는
연료와 함께 자동차를 움직이는 동력원입니다. 그래서 좀더 많은 공기를 더
빨리 엔진속으로 집어 넣기 위한 튜닝이 바로 흡기튜닝입니다. 가장기본적인
것이 에어크리너(에어필터)를 튜닝용으로 교환하는 것입니다. 튜닝용 에어필
터는 보통 필터자체의 재질이 순정품과는 틀리고, 에어크리너를 감싸고 있는
박스가 없는 오픈타입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에어크리너를 통해 공기가 좀
더 원활하게 각 실린더로 들어가도록 돕기위해서 흡기매니폴드를 매끈하게 가
공하는 방법과 드로틀바디의 구경을 크게 가공하거나 아예 교환하는 튜닝도
있습니다. 이러한 흡기튜닝의 효과로는 가속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경우
에 따라서는 최고속도도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종과
에어필터의 종류에 따라서는 박력있고 독특한 공기흡입소리(?)를 들으며 운전
할 수도 있습니다.
<배기튜닝>
사람도 음식을 먹으면 꼭 나오는 것(?)이 있어야 하듯이 자동차도 무작정 먹
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 배출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
해서 하는 튜닝을 배기튜닝이라고 합니다. 우선 가장 흔한 배기튜닝은 아시다
시피 머플러를 바꾸는 것이 있고, 흡기튜닝과 마찬가지로 배기매니폴드를 교
환하거나 가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흔하진 않지만 머플러를 추가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흡기나 배기매니폴드를 가공하거나 교환하는 이유는 순정매니폴
드의 경우는 내부가 거칠고 좁기 때문에 공기흐름을 방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끈한 소재의 매니폴드로 교환거나 내부를 매끈하게 가공하는 방법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기튜닝도 가속력 향상과 같은 효과를 기대
할 수가 있고, 원한다면 중저음의 배기음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기
튜닝의 경우 무조건 매니폴드의 구경을 크게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구
경이 너무 클 경우는 오히려 배기압력이 떨어져서 역효과를 낼 수가 있기 때
문입니다. 아룰러 머플러를 교환할 경우는 드레스업의 효과도 기대할 수가 있
습니다.
<드레스업>
드레스튜닝은 한마디로 자동차를 화장시키고 이쁘고 멋지게 만드는 튜닝입니
다. 보통은 다른튜닝(머플러 교환같은)을 하게되면 보너스로 얻게 되기도 합
니다. 흔한 예로 펜더에 시그널(깜빡이)을 장착한다던지 시그널을 수출용부품
으로 교환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드레스튜닝의 꽃이라면 사이
드 스커트나 프론트,리어 스커트같은 에어댐을 장착하는 경우죠. 에어댐같은
경우는 제대로 설계해서 만들 경우 코너링이 좋아지고 고속직진성이 상승되
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리어스포일러를 장착하는 경우입니
다. 비교적 장착이 쉽고 너무 튀지도 않기 때문에 제작업체에서도 옵션품목으
로 장착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멋진 스티커를 붙이는 것도 드레스튜닝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주면 그것은 실패한 튜닝입
니다. 가장 흔한 것이 스티커를 붙이는 것인데 스티커의 수(엄청나게 많은 스
티커를 붙이는 것)로 효과를 보려고 하지 말고 스티커색상과 자동차색상의 조
화, 붙이는 위치와 스티커크기등을 신중하게 생각해서, 가장 적은 수의 스티
커로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거의 모든 튜
닝이 그 자체만으로도 드레스튜닝의 효과를 함께 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
니다.
<써스팬션>
엔진튜닝과 함께 서스펜션(이하 서스)튜닝은 미묘하고도 힘든 튜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도 서스펜션튜닝이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자동차에 있어서 중요한 튜닝입니다. 물론 드라이버의 기량도 빼놓을 순 없겠
습니다. 서스를 튜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너링을 좋게 하기 위함 입니다.
가장 흔한 예는 쇽업쇼바를 교환하고 스프링을 교환하거나 스테빌라이저를 교
환하는 등의 튜닝이 있고, 100분의1초가 승패를 좌우하는 레이싱의 경우는 조
그만 부싱의 경우도 다른 재질로 교환해서 코너링향상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휭얼라이먼트를 조정함으로써 코너링특성을 변화시키고 각각의 레이스
트랙에 맞는 차량으로 튜닝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조금의 수치변화도 커다
란 결과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많은 노하우와 오랜 기간의 테스트기간을 요
구하게 됩니다. 서스튜닝의 또다른 효과는 고속주행시의 안정성이 있습니다.
보통 서스를 튜닝하게 되면 차체가 낮아지게 되는데 낮아진 차체는 무게중심
을 아래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코너링과 고속직진성을 좋게 합니다. 운동선수들
이 자세를 낮추는 것을 보면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됩니다. 서스튜닝후에는 불
안하기만 했던 고속주행이 한결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스튜닝으로 스프링을 교환할 경우는 차체가 약 2-3cm 낮아지면
서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이것 또한 드레스튜닝의 효과까지도
함께 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코너링위주의 서스튜닝은 승차감을
안좋게 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튜닝용품의 탄성계수가 크고 상하피칭이 작
아서 노면의 충격을 순정품만큼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엔진튜닝>
힘이 없어서 빌빌거리는 차를 타면 짜증이 나시죠? 다른 사람보다 좀더 빠르
게 가고 싶은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엔진튜닝입니다. 자동차
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만큼 엔진튜닝의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
다. 피스톤을 교환해서 압축비를 높인다거나 헤드가스켙을 교환하고, 점화플
러그를 교환하거나 하는등도 엔진튜닝이라고 할 수 있죠. 요즘엔 하이캠을 쓴
다던지 해서 고속에서의 효율을 좋게하는 튜닝을 하거나 자동차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ECU를 튜닝해서 좀더 효율적으로 엔진출력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엔진자체가 복잡하게 많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엔진튜닝의 방법은 무수
히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좀더 적극적인 엔진튜닝으로는 터보차저를 장착하
는 방법도 있습니다. 터보에 관한 것은 간단하지가 않은 관계로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악셀레이터 페달에 발이 닿는 순간. 시트로
온몸이 파묻히는 느낌을 원하신다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튜닝입니다.
<그외의튜닝>
자동차에 튜닝을 하다보면 '이 튜닝을 도대체 무슨 튜닝이라고 해야 하나?'
반문을 갖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한예로 휠을 바꾸는 것이 과연 코너링을
위한 튜닝인가, 드레스업을 위한 튜닝인가? 아니면 가벼운 휠로 바꿈으로써
가속력향상을 기대할 수도 있으니 파워업이라고 불러야 하나? 하지만 이것은
자신이 어떠한 목적으로 휠을 튜닝하는지를 결정한다면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
리라 생각됩니다. 디자인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자동차와 가장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림폭이나 OFF-SET을 찾아서 휠을 튜닝한다면 이는 코너링을 위한 튜닝
이 될 것이고, 코너링이나 휠의 제원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디자인만 좋은 것
을 찾아서 휠을 튜닝한다면 그건 드레스튜닝이 될 것입니다. 물론 둘다(코너
링과 드레스업)를 만족한다면 성공한 튜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
만 드레스업만을 위한 휠교환은 말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드레스업을 위한 휠
교환 이더라도 우선은 휠의 제원이 내차와 조화를 이루는가, 주행능력에 무리
는 없는가 등을 우선 따져보고 그중에서 디자인등을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휠
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아리송한 튜닝으로는 스티어링휠(핸들)을
바꾼다던지 기어노브를 바꾸는 것등이 있고, 페달을 바꾼다든지 멋지고 밝은
안개등을 장착하는 것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목적이 확실하다면 아리송한 튜
닝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겠죠?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